안녕하세요. 청년 백일학교 일상을 나눠드리는 온비입니다 ^^
지난 시간에 이어서 또다른 4월의 하루를 나누려 해요~

4월 22일 황금같은 토요일,
날씨가 반짝반짝 너무나 화창했어요.
이런 날에 나들이 가지 않으면 서운할(?) 날씨였죠. ㅎㅎ
그래서 함양수련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거창 수승대에 다녀왔답니다 :)

수승대에 도착했어요.
하늘도 파랗고, 물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고 
캬~ 공기 좋다 ! ㅎㅎ

도착하자마자 자형님과 통무님은 사진찍기 바빠요~ :)

청년 백일학교 7기 은빛님은 물가에서 찰칵 :)

통무님도 물가에서 찰칵!
포즈가 뭔가.. 제 느낌에는 7080이 떠오르네요.. 하하

4월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했는데요~
분홍 보랏빛 철쭉 앞 돌 위에 앉아 하하호호 이야기 나누고 있는 
자형님, 그리고 청년 백일학교 7기 통무님과 은빛님 :)

와 하늘 보세요.
사진으로나마 이 날의 따뜻한 느낌을 전해요~
하늘도 맑고 캬~ 지금 다시 봐도 그 느낌이 생생히 떠오르네요 ㅎㅎ

이 곳의 수승대에서 가장 유명한 거북바위에요.
바위 모양이 거북이 모양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거북바위 옆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헤헤
무슨 거북바위 홍보대사같네요 (낄낄)

수승대 구경도 식후경!
열심히 사진찍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배가 꼬르륵 거렸어요.
거북바위 옆 그늘진 곳에 돗자리를 펴고
집에서 준비한 스팸주먹밥과 딸기잼을 바른 식빵을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

거창 수승대에는 산도 있고 소나무숲도 있고 물까지 졸졸졸 흘러서
구경할 게 너무 다양해서 좋았어요. 

관광하는 분들도 다른 곳에 비해서 많지 않아서
고요한 느낌 또한 가득하죠.

거창 수승대도 한번 놀러오셔요오 :)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희는 다시 집으로 슝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