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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5-5호 : 호르몬적 자아강화 시스템을 넘어, e매거진 2020년 9/10월(통권149호)
by 홀로스 on 12:04:52 in 정회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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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말]

 

호르몬적 자아강화 시스템을 넘어

 

 

 

어떤 목표를 성취하거나 성취를 위해 달려갈 때 도파민이 나와서 기분을 좋게 한다. 여기서 ‘나는 성취할 수 있다, 성취했다’는 자아自我가 강화된다.
그 과정에서 러너스 하이runner's high처럼 힘들고 괴로운데도 멈추지 않으면, 엔돌핀이 나오면서 희열을 느끼고 고통을 넘어가게 한다. 이 과정을 겪으면 강렬한 자아가 형성된다.
세로토닌은 자아가 인정받았을 때 느껴지는 기분좋음으로 자긍심과 연결되어 있다. 이것 역시 자아강화이다.
마지막으로 옥시토신은 애정을 가지고 대하거나 상대를 위해줄 때 나오는 것으로, 상대가 있다는 것은 내가 있다는 것을 강화하는 것이므로 역시 자아강화를 이룬다.

 

이와 같이 특정한 능력을 추구하는 것은 호르몬 체계와 더불어 자아강화 시스템을 공고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나’란 단순한 마음의 일이 아니다. 몸-호르몬-에너지-마음이라는 하나의 체계이다. 그러면 무위無爲의 사람은 이 체계가 어떻게 작용할까?

 

이제 그에게서 도파민은, 목표를 이루어야만 나오지 않는다. 매순간이 목표이고 매 순간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엔돌핀에 대해서는 이 순간 그 무엇에 대해서도 다가오는 상황에 최선의 에너지를 내어 대하기에 이루어야할 목표에만 정성이 나가지 않고 모든 사소한 일상에도 정성이 나아간다.
세로토닌 역시 남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늘 나올 수 있다. 그는 스스로를 이미 인정하기 때문이다. 더이상 그 누구의 인정이 필요없게 되었다.
너와 나의 분리도 의미가 없어졌기에 너를 사랑하는 상황에서만 옥시토신이 나오지 않는다. 내가 나를 사랑하며, 내가 저 나무와 상대를 사랑한다. 다가오는 그 누구에게나 깊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

 

  - 越因



■ 발행인의 말

호르몬적 자아강화 시스템을 넘어


■ 마음 다루기

해결책은 우리 안에 있다 _ 웨인 다이어
모든 문제는 우리 마음속에 있다고 말씀드렸죠? 따라서 해결책도 거기에 있습니다. 문제가 내 안에 있는데, 해결책이 외부에 있는 경우는 없습니다.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밖에서 찾는 걸 그만두어야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저자주).

‘그것’을 말하다(13부) _ 니르말라
모든 경험은 비구름처럼 지나가고 그 뒤엔 끝없는 자각이라는 신선하고 열린 공간이 남습니다. 자각의 근원은 늘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은 항상 여기 있어요. 다른 모든 것은 자각 안에서 일어납니다. 다른 모든 것은 왔다가 갑니다. 자각 안에는 개별적인 ‘당신’라는 것도 없습니다. 당신이 자각의 근원이니까요. 당신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든 일이 당신 안에서 일어납니다(저자 주).

앎의 요가 (2부) _ 제리 슈와츠
이 글은 요가의 다섯가지 층에 대해 잘 설명해주며 특히 영원한 자각과 지복이라는 것 역시 이원성에 동일시된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는 배고프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나는 육체가 아니기에 그것은 육체와 동일시된 경험입니다. 또 ‘나는 화가 난다, 두렵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재는 감정체가 아니기에 그것은 감정체와 동일시된 경험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또는 안다’라고 한다면 실재는 지성체가 아니기에 그 앎은 지성체와의 동일시된 경험입니다. ‘나는 영원한 지복이며 무한이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영원과 지복이라는 이원적인 특성과 동일시된 경험이기에 여전히 실재가 아닙니다. 이 모든 동일시에서 벗어날 때 드디어 진정한 자아의 실재에 이르게 됨을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깨닫는 힘’을 키우자 _ 후지이 히데오
지금 여기의 현실을 실시간으로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과정과, 그렇게 인식하는 횟수가 많아지면 깨닫는 힘이 세진다는 것을 쉽고 명료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의사 결정의 감정 _ 에릭 R. 캔델
뇌수술 후 지능에는 이상이 없지만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의사결정에 심각한 문제를 겪게 된 사례를 들면서, 감정이 없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능력도 훼손됨을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상상의 힘 _ 에밀 쿠에
우리에게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의식이 아니라 무의식, 의지가 아니라 상상의 힘이며, 그 힘을 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기암시를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 몸 다루기

뇌의 카오스적 구조 _ 김상일
이상적인 선은 고피질과 신피질이 서로 조화하고 화합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화합이란 곧 혼돈과의 조화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문명은 혼돈 자체를 제거시켜 보려고 애써 왔었다. 앞으로는 혼돈과의 화합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과학의 분야에서는 이미 이러한 시도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카오스의 등장과 그 이론의 응용이 바로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는 말이다(저자 주).

활성산소: 노화와 질병의 주범 _ 츠루미 다카후미
항산화를 말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활성산소. 지금은 누구나 한번씩은 들어봤을 명칭이지만 그 존재가 막 알려지기 시작한 1980년대에만 해도 산소의 독성을 인지하지 못해 미숙아 치료에서 갓난아기들을 실명에 이르기 한 비극도 있었다고 합니다. 활성산소의 발생 원인과 종류, 그리고 노화를 비롯한 폐혜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에 대해 알면 노화와 질병을 예방하는 데 유익할 것입니다(편집자 주).

■ 현실 다루기

보편적 기본소득 _ 엘렌 브라운
돈은 실물을 유통시키는 역할을 하는 매개물입니다. 그래서 돈은 상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거래되는 소비자/생산자 경제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고, 또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지 않은 채 ‘수익’을 좇는 금융경제에 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금융경제는 근본적으로 실제경제의 기생충이고, 이 시스템 내의 대부분의 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돈이 부족한 이시기에 보편적 기본소득을 통해 풀어 활력을 키우자는 것입니다. 저자는,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한, 보편적 기본소득 때문에 사람들이 정부에 의존하게 되는 일은 없다고 말합니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투자자들이 주식에서 얻는 배당금과 비슷한 추가 수입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여러 연구에서도 밝혀졌듯 보편적 기본소득은 사람들을 게으르게 만들지 않고 오히려 더 생산적이 된다는 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뤽 몽타니에의 비입자적 생명관 _ 로렌스 헥트
몽타니에 박사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에서 나노수준으로 필터링을 하고 멸균시설을 거치게 하여 더이상 바이러스가 없게 한 용액을 담은 용기와 맹물을 담은 용기를 7hz가 흐르는 코일의 전자기장 안에 넣어두고 18시간 정도 같이 두면 원래 바이러스의 신호가 재생되고, 더 나아가 옆의 맹물 시험관에도 전달된다는 실험을 성공시켰습니다. 이는 생명이 입자적인 실체가 아니라 파동적인 정보임을 보여주는 놀라운 실험입니다.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편집자 주).


■ 근본 경험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4부) _ 무연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편집자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기독교 경전강의’(65) 금강Diamond의 도   
가장 강한 강한 것은 금강석입니다. 일체를 금강석으로 만드는 힘, 일체를 불로 만드는 원시화, 이 불길을 피할 물건이 있을 수 있을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만물도 사람도 천사도 심지어 악마까지도 이 사랑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마치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저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29) 능견能見, 보는 마음이 분별하여 세계를 형성한다
보통 사물을 볼 때, 밖에 있는 사물을 보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 마음에 쌓여 있는 그 사물의 흔적을 본다는 것을 알아채보세요. 눈이 사물을 감각하듯이, 마음의 흔적인 느낌을 감각하는데 이때 의식적 감각기관인 의意를 사용하게 됩니다. 의意를 사용해 알게 된 것, 그것을 의식意識이라 합니다. 그렇게 '본다'라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보는 마음이 내가 경험하는 세계를 형성합니다(저자 주).

시 사이에서 피는 꽃 _ 이병철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준아 외
깨어있기 심화과정 _ 저절로
통찰력게임 소식지 함께 읽기 모임 _ 홍성향
통찰력게임 워크숍 _ 세실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_ 기지 외
백일학교 참가 동기 _ 저절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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