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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공동체



지금여기 22-3호 (2017년 5/6월호)





■ 발행인의 말

황금율의 벡터로 살아가기


■  마음 다루기

지금 모습 _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많은 이들이 ‘지금 모습’을 외면하고 ‘되고 싶은 모습’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저자는 온전히 ‘지금 모습’일 수 있을 때 지금 모습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되고 싶은지가 아니라 지금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보라고말합니다(편집자 주).

내면의 빛을 발견하는 길 _ 알렉산더 립스키
참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늘 자신의 내면에서 빛나고 있는 위대한 빛을 향해 나아가라고 이야기합니다. 본질에 대한 궁극의 앎은 이미 당신 내면에 있으니, 그것을 발견하라고...(편집자 주).

‘내가 했다’라는 거짓 느낌 _ 웨인 리커먼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나는 지금 <지금여기>를 읽고 있어.’라고 생각하며 글을 읽으시나요, 아니면 그러한 생각 없이 글 자체에 몰입해있었는데 이런 질문을 받고서야 비로소 ‘방금까지 내가 어떻게 하고 있었지?’ 하고 돌아보고 계시나요? 후자였다면,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옆에서 누군가가 “당신 뭐하고 있나요?”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만약 “저요? <지금여기> 읽고 있어요...”라고 대답한다면, 그러한 반응에 대해 웨인 리커만은 아주 정교한 메스를 통해 여러분의 깊은 마음을 찔러줄 것입니다(편집자 주).

진정한 관계란(2부) _ _ 진 클라인
주변 환경은 우리가 취하는 입장에 따라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육체와 감각기관의 관점에서는 세계가 감각 인식으로 나타납니다. 정신적인 관점에서는 세계가 마음으로 나타납니다. 의식의 관점에서 세계는 오로지 의식입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바꾸려 하지 마십시오.
그저 당신의 생각과 행위가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아십시오. 의식으로 주변을 보는 순간 사물이 달리 보일 것이고, 사물이 달리 보이기 때문에 당신의 이해와 행위도 달라질겁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결코 세계를 바꿀 수 없습니다. 사회를 바꾸려면 비개인적인 바탕, 즉 의식에 기반해야 합니다(저자 주).


사랑을 목도하라 _ 데이비드 리코
자아가 만들어내는 갖가지 현란한 허상에 빠져드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 집중함으로써 현시점으로 돌아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보는 것이 마음챙김이며, 이를 통해 상대에 대한 자아의 허상이 아니라 상대의 참모습 그대로와 함께 하기에 건강한 관계의 출발점이 된다고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_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삶의 빛이자, 힘들 때 삶을 직면할 용기의 원천이 진선미였다고 말하는 아인슈타인. 천재 과학자가 아닌 인간 아인슈타인을 만나보십시오(편집자 주).

상상 놀이 _ 스콧 배리 카우프만, 캐롤린 그레고어
어린아이는 개미들의 행진을 바라보며 시간가는 줄 모르지만, 성인이 되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습관적으로 ‘뭐 재미있는 것 없을까’ 하고 찾곤 합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경험이 쌓인 성인인지라 새로운 재미거리조차 쉽게 찾아지지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때, 늘 해오던 일상이나 업무를 ‘놀이 하듯’ 임해보면, 심드렁하거나 진중하기만 했던 마음이 스르륵 풀어지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유연하게 접근하게 됩니다. 바로 유희 정신이지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유희 정신을 유지하고 있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창의성과 활기를 잃지 않는다. 놀이와 내적인 기쁨은 밀접한 관련성을 띠며 자연스럽게 더 큰 영감과 노력, 창의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낸다.”(편집자 주).

말과 사물 _ 정계섭
어떤 것을 지적으로 이해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정말로 깨달았다고 생각하는것은 커다란 착각입니다. 관념적으로 아는 것은 진정한 앎이 아닙니다. 불교식으로 말하자면 여실지如實知, 즉 체험적으로 알아야 진정으로 아는 것이 됩니다. 그때 비로소 행동과 실천이 나옵니다(저자 주).

■ 현실 다루기

베이비부머 세대와 에코 세대 _ 김현경
혼란스러운 시대적 배경에서 사회적 틀과 형식이 보호막이 되었던 베이비부머 세대와는 달리, 사회가 안정기에 접어든 에코 세대에서는 이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자기 생각과 개인적인 꿈이 중시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세대에게 사회적 ‘틀’은 더이상 성공의 보증수표가 아니라 오히려 불필요한 굴레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베이비부머 세대에 의해 틀 속에서 양육된 에코 세대가 이제 그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는 구체적 과정이라는 측면에서, 134쪽 ‘내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리얼한 분투기’는 이 글의 생생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편집자 주).

내 인생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리얼한 분투기 _ 도건
혹시 청소년의 실질적인 고민 1위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2010년 통계청에서 청소년의 마음을 가장 답답하게 만드는 고민이 무엇인지 조사한 적이 있는데 그 설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이 바로 진로였습니다. 설문자 중 59%가 이와 같이 답변했는데 그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이 문제에 대한 갈증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불안한 미래와 막연한 걱정으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무너지고 삶이 무기력해지는데 문제는 학교에서 뚜렷한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청소년들의 방황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진로를 찾는 것은 왜 이리 어렵게 느껴지는 걸까요?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직업을 찾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요? 그건 진로를 찾는 방법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좌충우돌을 통해 진정한 진로를 찾아 나아간 실패담이자 성공담이기도 한 한 젊은이의 글입니다(편집자 주).

행복하게 공부하고 학습하는 법을 배우기 _ 성지, 도건, 자형
대상이 무엇이든 공부하거나 또는 배운다는 것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여기 행복하게 배우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노하우를 묶어 ‘행복하게 학습하는 법을 배우기’ 캠프를 진행하려 합니다. 그것을 위해 이번 캠프에서는 먼저 물러서지 않는 자신감과 균형을 잃고 쓰러지지 않는 법을 배우는 ‘에너지 밸런스’ 과정을 진행하고, 길을 찾아가는 단계 단계의 구체적인 발걸음을 연습하는 ‘2. 진로 또는 삶의 방향 찾기’를 할 것이며, 그 길에서 ‘에너지를 얻고 두근거리는 행복한 배움’을 일으키게 할 ‘3. 에너제틱한 아이디어 단계로 진입하기’를 할 것입니다. 캠프를 통해서 구체적인 길을 찾고 실행계획을 해보며 지속적인 실천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캠프 후에 후속모임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일상의 자기 삶을 끊임없이 ‘에너제틱한 아이디어 단계’에 놓음으로써 자발적이고 흥미로운 실천을 행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액체, 고체, 기체가 아닌 물의 제4상(2부) _ 제럴드 폴랙
이 강의는 2017년 2월 6일 미내사 심포지엄 운영위원이신 방건웅 박사님이 워싱턴 대학 생명공학과 폴락 교수를 초빙하여 주최한 강의로, 물의 네 번째 상태에 대한 것입니다. 폴락 박사는 인체 혈관의 적혈구 문제를 다시 조명하였습니다. 젊고 건강한 성인의 모세혈관은 직경이 3~4 마이크로미터인데 그 모세혈관 속을 이동해야 하는 적혈구는 7~8 마이크로미터나 됩니다. 일종의 배관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화장실 변기가 막히면, 뚫어뻥으로 있는 힘껏 압력을 가해야 막힌 것이 내려갑니다. 심혈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모세혈관을 통과하려면 적혈구가 접혀야 합니다. 모스크바 대학에서 실제로 계산을 해봤다고 합니다. 적혈구를 접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그 접힌 적혈구를 작은 혈관 안으로 흐르게 하는 에너지를 모두 계산해 본 다음, 그 에너지가 모두 심장에서 나온다고 가정한다면, 현재의 혈압보다 100만 배나 더 큰 압력이 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면, 다른 무언가가 심장을 돕고 있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폴락 박사 팀은 신체의 물이 빛에너지를 받아서 물속에 담긴 빈 튜브 안으로 물이 흘러가듯이 빛에너지가 몸의 혈류를 돕는 것은 아닐까? 하고 질문을 제기하여 실험하게 됐습니다. 다시 말해, 몸속 혈액순환에 있어서 심장만이 전적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빛에너지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의 제4의 특성이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편집자 주).

세포생존의 필수, 세포질의 상전이 현상 _ 제럴드 폴락
생체 세포는 세포막으로 경계지어지고 독립된 개별성을 갖추기에 세포막이 파괴되거나 손상되면 세포가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기존의 이론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세포막이 찢어지고 구멍이 다 나도 세포는 살아있다는 관찰을 통해, 그 기본 원인이 세포질의 겔 특성 때문임을 말합니다. 이 겔의 특성을 지녔다는 것이 세포의 생체물리학적 특성을 규정한다는 말은 놀랍습니다. 물이 얼음으로 변하는 것과 같은 세포질 겔의 상전이 현상이, 세포의 기능을 설명하는 주요한 변수라는 것입니다. 즉, 세포이동, 세포분열, 분비작용, 세포간 신호전달, 수축 등 세포의 생존에 필수적인 활동이 이 상전이를 통해 일어난다는 것이지요. 이것의 내적인 의미는, 우리의 몸이 과연 개별적인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합니다. 세포 하나하나가 이렇게 세포막이라는 명확한 경계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겔과 상전이라는 일종의 프로세스Process를 통해 존재를 이어간다면, 몸 역시 그러할 것이고, 우리의 마음도 역시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프로세스적으로 그때 그때 존재하는 현상이 아닐까요?(편집자 주).

분석에서 지각으로 _ 피터 드러커
우리는 고양이를 ‘고, 양, 이’라고 따로 떼어놓고 분석해서 듣지 않고 ‘고양이’라고 통합해서 듣고 지각합니다. 심리학도 ‘동기drive’라고 하는 심적 기제를 분석함으로써가 아니라 인간 그 자체로써 인간을 지각하고 이해하려는 쪽으로 옮겨가기에 정신분석에서 정신지각으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 현상과 기업에서도 분석을 통한 ‘앎’이 아니라 직관적 통찰, 또는 순수지각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저자의 말을 들어보십시오(편집자 주).

개별적 소유에서 공유사회로 _ 케빈 켈리
디지털 문화는 개별적이고 사적인 영역이 극단적으로 커진 듯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공동체적 측면이 깊고도 넓게 뻗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예를 들어 위키피디아는 출현하는 집산주의의 눈에 띄는 한 사례인데, 사실 위키피디아만이 아니라 온갖 종류의 위키wiki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위키는 집단적으로 생산된 문서의 집합입니다. 그 텍스트는 누구든, 그리고 모든 사람이 쉽게 만들고 추가하고 편집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위키 엔진이 서식 형성 능력이 제각기 다른 다양한 플랫폼과 운영 체제에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기술과 지식의 공유는 개인과 집단 모두를 고양시키는 새로운 정치 운영 체제를 불러 일으킬 것입니다. 이는 개인의 힘이 커지면 전체는 약화되고 전체가 강화되면 개인은 희생된다는 상식을 뒤엎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직관적으로는 그것이 이해되고 또한 현재 공유기술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개인의 자율성과 협력하는 사람의 힘을 둘 다 최대화하자는 것입니다. 그를 통해 개별적 소유권에서 전체를 함께 공유하는 공유사회로 나가고 있음을 말합니다(편집자 주).


■ 몸 다루기

요통에 대한 새로운 시각 _ 닐 버나드
허리 통증이라면 흔히 근육이나 뼈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저자는 의외로 동맥경화가 그 원인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노폐물이 가장 쌓이기 쉬운 혈관이 바로 복부대동맥이며, 그로 인해 혈액 공급에 차질이 생겨 디스크 퇴화나 요통이 야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생활 개선과 음식치료로 혈관을 건강히 하면 요통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 근본 경험

지금 ‘나타난 나’를 사랑하다(1부) _ 자헌
자헌 님은 30대에 아이를 키우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성공에 관심이 생겼고 자기관리, 인간관계, 자기계발에 관련한 책을 읽다가 그런 책들이 하나같이 마지막에는 마음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마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공부하다 영적인 세계와 영적 성장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그런 삶을 살고자 노력했지만 지식을 통한 공부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던 중 어떤 책을 통해 미내사클럽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미내사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깨어있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글이 와 닿아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깨어있기와 오인회, 감지 인텐시브를 통해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들이 ‘스스로 일어남’을 발견했고 모든 생각, 감정, 느낌들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생각은 ‘내’가 할 수 없고 경험은 ‘내’가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한 후 그 결과에 대한 부분을 책임지려는 마음이 사라지며 생활이 편안해졌고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하는데요, 깨어있기와 오인회,감지 인텐시브를 통한 통찰과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편집자주).

※ 자헌慈獻 : 사랑은 우주의 근본 속성, 그 사랑이 현상으로 드러나도록 헌신하라는 뜻.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통무
깨어있기 심화과정 _ 한생각 외
통찰력게임 딜러교육 _ 소리 외

■ 칼럼

김흥호 선생의 ‘기독교 경전강의’ (45) 스승과의 만남
스승과 제자란 지식을 전달하고 받는 관계가 아니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나 스승의 핵심과 제자의 핵심이 만날때 진정한 만남이며, 그 만남의 처음에는 ‘보는 것’이 아니라 ‘만지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제자는 처음에 스승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그에게 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절실함이 스승을 만지게는 해준다고 합니다. 만지는 것은 전체를 보는 것과 달리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같이 많은 부분에 ‘눈감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그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후에 눈이 열리면 새로운 핵심이 전달 되는 것입니다, 귀족이었던 플라톤이 당시는 거리의 거렁뱅이와도 같았던 소크라테스를 스승으로 만나고 그의 인생에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했듯이,.. (편집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9) 차별을 무너뜨릴 필요없이 즉시 평등하다
우리는 감각기관을 통해 현상계의 많은 것을 분별합니다. 그 분별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며 실제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분별이 감각기와 대상의 관계에 의해 일시적으로 형성되는 의타적 현상임을 보면 우리가 보는 모든 현상적 차별은 이미 차별없는 절대평등의 자리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차별을 보는 ‘앎’은 이것과 저것을 나누는 분별에 의해 나타나고 그 분별은 실체가 아니라 일종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눈과 촉감에는 매끈한 저 탁자가 바이러스에게는 거친 히말라야처럼 느껴지는 차이를 통해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현실’이 우리 자신만의 것임을 보게 될 때 이 말은 실감이 날 것입니다
(저자 주).


시  금빛Gold   _ 이병창

■ 홀로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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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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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2021-11-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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