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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공동체



지금여기 24-2호 (2019.3/4)




■ 발행인의 말

마음속 가상의 벽

■ 마음 다루기

의식적 자아는 환영인가? _ 로버트 라이트
우리는 모두 자기를 부풀리거나 자기를 부정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일종의 ‘자기강화’를 일상적으로 합니다. 이것을 통해 스스로를 통제한다고 믿음으로써 ‘자아’가 실제한다는 환영을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환영은 어떤 효과를 지니는 것일까요? (편집자 주).

우리의 경험은 실재인가? _ 브라이언 박서 와클러
저자는 “우리가 감각을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지각이 실재에 관한 우리의 견해를 좌우한다면, 우리는 가공된 세계에 연결된 셈이다. 과연 우리는 ‘실재하는 것’과 ‘실재하지 않는 것’을 분간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환상과 실재를 구별하기 위해 우리가 경험을 해석하고 때로는 조작하는 방식, 즉 지각지능Perceptual Intelligence에 주목합니다(편집자 주).

대상에 대한 열린 집중 _ 쟈 낄룽 린포체
마음의 작용을 관찰하는 것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외적 대상에 집중함을 통해 마음이 여기저기 끌려다니던 습에서 벗어나 에너지 낭비를 줄이게 됩니다. 그것이 되면 이제 내적 대상에 집중하기 시작하며 특정한 대상이 아니라 대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전체 과정을 관찰하게 됩니다. 물론 여전히 자유롭고자 하는 어떤 ‘목적’이 있다면 마음의 전 과정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관찰에 몰입하다 보면 처음 가졌던 목적이 사라지면서 관조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마음은 대상과 주체의 관계인 느낌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선정에 이르기도 하고 무심에 한참 빠져들게 되기도 합니다. 그후에 드디어 주체 자체에 집중함으로써 마음의 주인이라 여겨지는 핵심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핵심 역시 마음에 일어나는 하나의 현상임을 알아채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집중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집중을 할 수 없다면 제대로 된 관찰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그 집중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지구촌 소식 의식의 별들]
[지금에 머물면 선택하는 ‘자’는 없다(2부) _ 조안 톨립슨
언제나 존재하는 지금여기에 대해 말합니다. 특히나 조안은 긴 인터뷰에서 한번도 그 따뜻한 마음의 톤을 바꾸지 않고 응대해주었습니다. 답변의 내용보다 그 존재에서 더 큰 울림이 있었던 인터뷰였습니다(편집자 주).

존재의 단순함(2부)   _ 조안 톨립슨
‘지금’은 과거가 아니다. ‘지금’은 시간을 넘어서서 영원하다. 그리고 ‘여기’는 특정 공간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여기’는 모든 곳에서 생겨나는, 공간을 초월한 즉시성이다. 따라서 지금 여기는 경계가 없고, 무한하고, 영원한 현재이다(저자 주).

몸과 마음의 성공적인 회복 _ 질 볼트 테일러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저자는, 37세에 중증 뇌출혈을 겪고 대수술 끝에 다시 깨어났습니다. 이후 8년간 회복의 시간을 거치며 걷기, 말하기, 읽고 쓰기 등 한 단계씩 뇌기능을 되찾아갑니다. 그렇게 직접 뇌질환을 겪어 본 뇌과학자로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깊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감각 박탈로 텅 빈 상태를... _ 닐스 비르바우머, 외르크 치틀라우)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아무 생각도 없는 상태, 뇌가 텅빈 상태가 되면 뇌는 행복과 자유를 느낍니다. 선불교에서는 깊은 명상을 통해 자아를 넘어 열반에 이르는 길을 추구하고 있으며, 명상 외에도 텅 빈 상태에 이르는 길은 부유탱크, 음악, 춤, 약물, 종교, 뇌전증 같은 뇌질환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중에서 부유탱크를 통해 감각이 박탈됐을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말합니다(편집자 주).

‘그것’을 말하다(4부)   _ 니르말라
이 글은 니르말라의 저서 중에서 발췌한 것으로 저자의 허락을 얻어 몇 번에 걸쳐 소개합니다. 이번 글에서 저자는 진실에 대한 세 가지 관점을 제시하며, 우리의 삶은 객관적인 실재와 주관적인 믿음 사이를 오가는 춤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의식 수준에 있는 다른 존재들이 각자의 믿음과 생각으로 현실을 공동 창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 몸 다루기

두드림을 통한 감정자유 _ 수전 제프리 부젠
저자는, 경혈을 두드려서 막힌 에너지를 해소하는 EFT에서 한발 나아간 겟셋TM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먼저 EFT를 사용하여 부정적 감정을 해소한 다음, 강력한 효과를 내는 용서하기 단계, 긍정적 확언, 간단한 진전 추적이 그것입니다. 또 이 접근법에는 핵심 이슈별로, 사용되는 어휘에 부정적 영향이 있는지 면밀히 고려해서 개발된 두드림 대본이 있는데, 그 일례와 함께 겟셋 접근법을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세포 수준의 소리요법 _ 존 스튜어트 리드, 애널리스 리드
이 글은 소리가 강력한 치유법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사용된 소리요법은 재발견의 기간을 거쳐, 이제 세포 수준과 심리적 수준에서 그 복잡한 치유과정이 밝혀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편집자 주).

■ 근본 경험

나’라고 표현하는 순간‘마음의 구조’ 속으로 들어가는 것(2부) _ 가온
가온 님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30대 후반에 교대를 다시 다니면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바닥을 치면서, 인생이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고민이 들었습니다. 몸이 힘드니 대체의학 관련 책도 많이 읽다가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면서 마흔에 아봐타코스를 처음 시작하여 동사섭, 에니어그램, 꿈작업, EFT관련 강좌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렇지만 뭔가 부족함은 항상 남아 있었습니다. 우연히 우현 님의 강좌에 참여했다가 조금 더 공부하고 싶어 깨어있기 기초, 심화과정을 마치고 수요오인회를 하면서, 나타나는 모든 것이 현상임을, 현상의 내용에 스토리에 동일시되어 살아가는 나를 발견하고 나를 내려놓고 사는 자유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의 삶에 따뜻한 바람으로 살고 싶다고 합니다(편집자주).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상조 외
깨어있기 심화과정 _ 반여
관성다루기 심화과정 _ 이다
통찰력게임 워크숍 _ 태니 외
통찰력게임 딜러교육 _ Stella 외

■ 칼럼

김흥호 선생의 ‘기독교 경전강의’ (56) 깨어있으라, 기쁨이 함께 하리라   
진리를 깨닫는 진정한 기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이 느끼는 기쁨의 90%는 법열, 즉 진리를 깨닫는 데서 온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20)
심무초상, 마음엔 상이 없다
마음에 파도가 일어나면 그것을 ‘있다’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에서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있음은 아닙니다. 곧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일어난 그 무엇이라도 그것이 다른 것과의 관계에 의해 잠시 나타난 임시적인 모습일 뿐 진정으로 ‘있는 것’ 이 아님을 보라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시 그냥 _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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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2021-11-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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