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의 어느 순간 자신에게 나’라든가 ‘세상’이 지금의 모습으로 나타남을 경험합니다. 그렇다면 그 ‘나’와 ‘세상’이 나타나기 전에 나는 누구였을까? 바로 그 시작의 시점으로 돌아가보라고 마하라지는 말합니다. 그때 ‘나’와 ‘세상’이라는  현상에 물들지 않은 자신의 본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편집자 주) .

...영성은 참나 상태에 거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대가 분별이나 영성과 같은 어떤 주제를 논의한다거나 생각할 때, 그대는 그것을 객관적으로 그리고 단편적으로 연구합니다. 그러나 나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원리인 참나를 가리킴으로써 그것을 주관적으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연구합니다. 참나를 이해하십시오. 참나로 존재하십시오. 그대의 몸과 생명의 호흡과 존재성(beingness)이 거기에 있는 한, 그대는 “그대가 존재한다(you are)”는 것을 압니다. 생명의 호흡이 사라지면 몸은 쓰러져 죽고, 존재성(beingness)의 불꽃은 꺼집니다. 이 과정을“죽음”이라고 합니다. 죽은자는 어떤 것도 알 수 없습니다. 죽은 자는“그의 현재의 존재”나“그의 과거의 존재”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와 함께 했거나 아니면 어떤 사람과 함께 했던 이러한 “죽은”자의 존재를 기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대 존재성(beingness)의 뿌리로 돌아가십시오. 그 과정에서....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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