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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공동체



지금여기 23-5호 (2018년 9/10월호)





■ 발행인의 말

관조觀照

■  마음 다루기

내려놓기 _ 족첸 뾘롭 린포체
감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그중 지금 이 순간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과거와 미래로 향하던 마음을 모으고, 더 나아가 감정들이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며, 최종적으로 내려놓으려는 그 마음마저 내려놓으라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불교의 공 _ 마크 엡스타인
불교에서 말하는 공의 핵심은 뭔가 ‘나’라고 하는 것이 실체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타파하기 위한 것이지, 텅 빈 무無, 아무것도 없음, 모든 것을 무화無化시키려는 것이 아님을 역설합니다(편집자 주).

모든 것이 공이다(1부)   _ 란지트 마하라지
란지트 마하라지는 돌려서 말하거나 증거를 대고 말하지 않고 그저 ‘나는 없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지식과 경험을 초월한 그것이 바로 당신 자신이며 지금 이 자리 에서 이미 당신은 그것이라고 말해줍니다(편집자 주).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프라크리야(2부) _ 단야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베단타의 체계를 보여 줍니 다. 자유를 향한 열망이 바로 자유를 얻을 자격이라는 것, 거기에는 올바로 인도할 스승이 필요하고, 경험만 있고 방법이 없는 스승은 신비주의자일 뿐 안내자는 못된다는 것, 의식의 네 가지 상태와 자기 이해에 대해 상세히 말해 줍니다(편집자 주).

고요 속의 힘 _ 밥 로스
명상기법의 중요한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사마타라고 하는 주의집중법, 또 하나는 위파사나의 열린 관찰, 마지막은 무의식적 자기초월법이 그것입니다. 이것을 바다에 비유하자면, 사마타는 파도를 고요히 만드는 것이요, 위파사나는 파도를 관찰하며 그것이 지나가는 일시적인 현상임을 보는 것이고, 무의식적 자기초월은 직접 저 깊은 곳에서 흔들리지 않는 심해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물론 표면의 파도도 심해의 꼼짝 않는 침묵의 파도도 모두 물이라는 측면에서 같다는 본성의 통찰이 있다면 더 좋겠지요(편집자 주).  

■ 몸 다루기

감정이 몸의 구조를 바꾼다   _ 하비 비겔슨
어떤 긴장을 이십 년 동안 느껴 왔다면 육체적으로 그 대가를 치를 수 있다. 정서적 표출을 억누른다는 것은 에너지가 흐르지 않게 막는 것이다. 그러나 에너지는 운동이다. 억눌린 에너지는 결국 밖으로 터져 나오기 마련이다. 인체의 구조는 에너지를 억누르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다. 억눌러 놓은 감정을 붙잡기 위해 근육이 일해야 하므로 몸안에 압박감이 만들어진다. 이것을 회복시켜야 근본적이고 놀라운 치유작업이 성공한다(저자 주).

중년 이후 면역력은 근력에 달려 있다 _ 최관준
문제는 암이 아니라 암이 존재하는 체내 환경에 있으며, 우리 몸속 면역만 잘 관리하면 어떤 암도 이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체내 환경을 관리하는 방법 중의 일부로 소식小食과 근력을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장, 우리 몸의 또 다른 뇌 _ 게리 캐플런, 도나 비치
이전에는 장건강과 연관 있다고 인식되지 않았던 여러 질병들(만성피로, 섬유근육통, 습진, 골다공증, 건선, 관절염 등)이 장 건강 개선을 통해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증상이 개선된다고 말합니다. 면역계의 70프로가 소화기 계통과 그 주변에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장내 박테리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수돗물 불소처리와 마그네슘(2부)   _ 샌디 샌더슨
불소는 수돗물 불소화 처리에 의해 섭취되기도 하지만 치 약 같은 생활용품에도, 또 농약의 일종인 황화불소가 채 소와 야채에 잔류해있다가 섭취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체내로 유입된 불소는 효소활성에 간섭하고, DNA 내 연결성을 떨어뜨려 DNA고리가 복구되지 않아 암을 발 생시킬 수 있으며, 면역장애와 골다공증 등과 연관 있다 고 설명하면서, 부지불식간에 섭취되고 있는 불소의 위험 성에 대해 경고합니다(편집자 주).


[지구촌 소식 의식의 별들]

‘자유에 대한 열망을 내려놓고 무한한 자유로 존재하다(1부) _ 니르말라
지난 7월, 《나는 없다》라는 책으로 국내에 소개된 니르말라를 인터뷰 하였습니다. 진리에 대한 갈망으로 추구하던 중 자유를 원하는 마음마저 내려놓을 때 진정으로 자유로워지게 되었다는 그의 울림있는 삶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그것’을 말하다(1부)   _ 니르말라
이 글은 니르말라의 저서 중에서 발췌한 것으로 저자의 허락을 얻고 몇 번에 걸쳐 소개합니다.
우리는 매 순간 많은 것을 경험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 내용에 주의를 주거나 경도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경험 내용에 상관없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일어나는지 경험을 자각하는 ‘그것’이라고 말합니다. 경험의 대상이 아니라 경험의 주체를 깊이 탐구해야 할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그렇게 자각 속에 있게 되면 이제 마음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해야 할 일의 목록에서 벗어나 아무 할 일이 없고 그저 지금 일어나는 그대로를 지긋이 바라보며 이미 행복 속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 근본 경험

개인을 위하는 것이 곧 전체를 위하는 것이 되도록...(3부) _ 솔내음
솔내음 님은 20대부터 자신의 강노 높은 ‘분노’에 대한 궁금증으로 마음공부 자리를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명상, 참선, 위빠사나, 아봐타코스, 에니어그램, 꿈 분석, 간화선, 인도 마두반에 있는 영성대학교, 브라마쿠마리스 라자요가 기초·중급과정 명상, 깨어있기, 통찰력게임 등... 그리고 화요오인회와 수요오인회에 참석하면서 한 주간의 주제 품기에서 점점 분명해졌다고 합니다. 실시간 마음작용을 볼 수 있고 크게 걸림 없는 일상, 감사가 많아졌습니다. 토종씨앗(농업), 천연발효의 세계(음식), 교육을 나란한 자리, 세 축을 중심으로 살고자 합니다. 지금은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 안에서 살고 계십니다.
“‘당장 이 세상 소풍길 마치더라도 큰 아쉬움이 없기를...’ 내가 품고 사는 기도이다.”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무지 외
깨어있기 심화과정 _ 다르마
관성 다루기 기초강좌 _ 한생각 외
통찰력 미니게임 안내자 교육 _ 쏭 외
온전한 삶을 위한 음식, 활동, 마음 관리
어텐션 인 사마디 _ 하미 외

■ 칼럼

김흥호 선생의 ‘기독교 경전강의’ (53) 하나의 진리만 마음속 깊이 존재한다면
사람들은 보통 어려움을 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공자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어려울 난難이라 했고, 불교 에도 고난이 있고 기독교에서도 중요한 것이 십자가의 고난이라고 말합니다. 그 의미를 깊이 살펴봅니다(편집 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17) 그림으로서의 진리
모든 전해지는 진리는 결국 마음의 상으로서의 진리이며, 그래서 마음속 그림의 일종임을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알 았다’거나 ‘깨달았다’고 여겨지는 마음이 들 때 그것 역시 마음의 그림 속에서의 일이며, 거기에마저도 머물지 말아 야 함을 보여줍니다(편집자 주).


시  흐름 위에 _ 이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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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2021-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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