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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공동체



지금여기 24-3호 (2019.5/6)



■ 발행인의 말

탐욕과 이룸

■ 마음 다루기

있음의 고요한 명상 상태 _ 레스터 레븐슨
당신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있음’을 더 원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당신이 자신의 있음 ― 참자아 ― 속으로 깊이 들어갔다는 증거이다. 이 경험은 여태껏 경험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멋진 경험이어서, 당신은 오로지 이것만을 가장 좋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자신이 세상에서 외부적이고 간접적인 수단을 통해 눈먼 채 찾아 헤매어왔던 바로 그것임을 깨달을 것이다. 또한 그것은 당신이 있는 바로 거기에 있었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그러니 아무것도 가질 필요가 없다. 그저 당신인 그것으로 있기만 하면 된다. 그건 당신 본연의 상태인 것이다(저자 주).

상相, 느낌의 에너지장 _ 월인越因 이원규
이 글은 지난 미내사 19차 백일학교 졸업식에서 있었던 강의를 편집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본질을 언뜻 보고도 여전히 걸리게 되는 관성적 마음패턴을 다루고자 할 때 마음의 작용이 서로 쌍으로 된 상相임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합니다. 단순히 상相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경험하여 이것과 저것, 좋고 나쁨, 각진 것과 곡선적인 것, 흰색과 검은 색 등의 반대되는 것이 서로를 존재케 하는 상보적 현상세계임을, 그리고 그것은 마음속 느낌의 세계임을 볼 때 상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입니다(편집자 주).

‘그것’을 말하다(5부)   _ 니르말라
무언가를 안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모르는 것 또한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모름은 오히려 놀라울 정도로 새로운 깊이의 앎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 모름에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면 삶을 있는 그대로, 더 완벽하고 만족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기 때문에, 삶의 대부분은 사실 모름의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저자 주).

[지구촌 소식 의식의 별들]
[침묵 속, 생명의 내밀한 지성(1부] _ 파멜라 윌슨 인터뷰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이 살았지만 마음에 늘 불안과 허전함을 안고 살던 파멜라 윌슨은 세도나 메서드를 통해 감정적 폭풍을 가라앉히고, 로버트 아담스를 통해 침묵을 경험하며, 닐람과 그 도반들을 통해 돌이킬 수 없는 ‘그 자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삶의 보석같은 과정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둔감해지는 것도 하나의 힘이다 _ 우에니시 아키라
자의식을 없애면 마음에 평안함이 찾아온다고 말하면서, 자의식을 없애는 방법으로 ‘지금’에 집중할 것을 이야기합니다. 민감해질 사안과 둔감해질 대상을 잘 구별하여 필요할 때 언제든 둔감해질 수 있는 힘을 기르라 말합니다(편집자 주).

불이不二의 자리에서 다양성을 말하다 _ 비제이 카푸르
힌두교의 기반인 불이론과 그 깊은 의미를 살펴봅니다. 모든 다양성 뒤에 변함없는 실체, 또는 그 다양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토대로 다양성을 경험하라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이완반응,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_ 장현갑
이완반응을 일으키는 마음훈련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실천하면 초조감, 과민성 적개심, 불안, 우울과 같은 부정적 심리 상태가 관용성, 수용감, 낙천성, 사랑 등의 긍정적 마음 상태로 서서히 바뀌면서 신체적 증후들도 함께 치유된다(저자 주).


■ 몸 다루기

프리오르 장치와 플라즈마 광선 치료(1부) _ 크리스토퍼 버드
전기용품이 쌓여있는 잡동사니 위에 떨어진 오렌지가 오래도록 싱싱하게 유지되는 것을 보고 전자기파가 생명의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파악한 이탈리아 엔지니어 프리오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가 만든 치유기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효과를 발휘하며, 또한 배척받는지 상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식사의 기본은 ‘풍토, 통째, 제철 식품’ _ 우쓰미 사토루
몸에 좋은 음식, 좋은 식재료에서 한발 더 나아가 어떤 음식을 어떤 비율로 먹을지 등 먹는 방법과 권장 식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햇빛과 운동의 놀라운 조합’ _ 안드레아스 모리츠
햇빛은 최고의 천연 치료제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번 글에서 햇빛으로부터 얻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운동할 때에도 햇빛이 중요함을 성호르몬과 비타민D, 생식 능력 측면에서 살펴보고 햇빛치료요법을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도파민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감사感謝 _ 존 메디나
노화의 특징 중 하나가 도파민 시스템이 약해지는 것이고, 도파민 부족은 우울증과 행동 쇠퇴, 파킨슨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을 때, 약의 도움 없이도 도파민 수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 바로 감사하는 마음 갖기라고 합니다. 그러한 감사의 마음을 일으키는 구체적인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 현실 다루기

인간의 발걸음에 담긴 우주의 리듬   _ 알베르트 수스만
인간의 보폭과 지구 자전축 경도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움직임과 지구의 움직임이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과, 또 형태적으로도 인간의 몸과 지구가 여러 측면에서 유사하다는 것을 말하면서, 수학적으로 풀어본 지구와 인간의 관계에서 우주의 리듬을 들어보라 초대합니다(편집자 주).

3.1혁명 100주년 <만북울림 선언문> _ 유상용, 박유진, 황선진
그동안의 3.1절 행사가 사회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본 것이었다면, 이제 이 만북울림 선언문에서는 사회를 개혁하는 것은 먼저 ‘나’를 깨닫고 물질과 정신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것에 토대를 두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 근본 경험

나’라고 표현하는 순간‘마음의 구조’ 속으로 들어가는 것(2부) _ 가온
이류 님은 10대부터 삶과 죽음과 마음의 고통에 대해 힘들어했고 대학에 들어가면서 노장, 불경, 성경 그외 심리학과 철학, 현대물리학에 관심을 가지고 접하여 왔습니다. 약대에 다니면서 동양철학을 공부하며 태극권을 시작해 국제태극권 권사(국제사범) 자격을 취득하고 여러 의식개발프로그램과 위빠사나, 사마타 등의 수행과 심신상관의학, 약선, 음식치료, 분자교정의학 등을 공부하며 대체의학 전문 약국을 25년간 운영하였습니다. 《아토피, 건선, 백반증》을 저술했으며 백반증과 아토피 치유 식품을 개발하였습니다.
한 선원에 10여 년간 다니는 중에 본성을 체험했으나 허무감과 무료함의 관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 2018년 5월에 약국을 폐업하고, ‘무아’와 ‘이것’을 분명하게 하고 관성을 해결하고자 백일학교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깨어있기와 자연에 말걸기, 통찰력게임, 관성다루기 등을 통하여 이 모든 문제가 해소되었습니다. 현재 깨어있기 마스터 과정을 시작하며 의식과 관성의 문제를 효율적이고 강력하게 다룰 수 있음을 확신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에 임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기독교 경전강의’(57) 소금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썩을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모든 사람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칸트는 이것을 최고선最高善이라고 했습니다. 인생을 올바르게 만든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미있게 하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인생을 올바르게 하는 사람은 재미가 없고, 재미있게 하는 사람은 올바른 사람이 없습니다. 도덕적인 사람에게는 향락적인 것이 부족하고, 향락적인 사람에게는 도덕적인 것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가 다 있어야 합니다. 역시 세상을 재미있게 만드는 힘도 있고, 동시에 세상을 올바르게 만드는 힘도 있어야 합니다(저자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21) ‘안다[知]’와 ‘알아챔[覺]’의 차이
‘앎’이라는 것은 항상 나와 대상 간의 관계에서 일어나고, 내가 지금 그것을 알아챈다는 것마저도 나, 대상, 앎이라는 무한 고리 속에서의 일이므로 “나는 알았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나는 알았어.”라고 마음이 떠드는 순간, 그것은 ‘무언가’를 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마음의 작용에 ‘무언가’가 있다는 것인데, 마음의 작용에는 나타났다 사라진다는 법칙이 있을 뿐 변함없이 고정된 무언가가 있지 않습니다. 그 모든 작용이 일어나는 바탕이라면....(저자 주).

시 평화의 진원지 _ 이병철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매화 외
깨어있기 심화과정 _  위수디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Ⅲ _  어쩌다 외
자연에 말걸기 _  풀씨 외


■ 홀로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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