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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공동체



지금여기 26-3호 (2021.5/6)



■ 발행인의 말

꽃도 거울이다


■ 마음 다루기

‘그것’을 말하다(17부) _ 니르말라
여러분이 발견할 것은, 여러분의 의식은 있는 그대로 이미 괜찮고, 항상 완벽하게 괜찮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이 기울이는 모든 노력이 잘 쓰이고 있다는 단순한 깨달음입니다. 의식이라고 불리는 이 ‘근육’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사용해봄으로써, 여러분은 마침내 의식 자체의 완벽한 본질을 깨닫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의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의식은 이미 완벽하며 당신이 바로 그 의식이라는 깨달음입니다(저자 주).

진리를 향한 ‘직접적인 길’ (3부) _ 아트마난다 크리슈나 메논, 아난다 우드
온전히 현존하는 한계없는 실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앎이 몸과 감각 또는 마음이 하는 신체적, 감각적, 정신적 활동이라는 잘못된 상상에서 나옵니다. 이것은 오고가는 그런 활동일 뿐입니다. 저마다 때에 따라 나타났다가 다른 것들로 가려지는, 다른 때에 사라지는 것이지요. 스스로 빛을 발하는 의식의 빛은 이 모든 활동이 일어나는 내내 언제나 완벽하게 알고 있습니다. 활동이 있거나 없거나 전혀 영향받지 않고 아주 완연하게 말입니다.”(저자 주).


청정본심을 체험하다 _ 올걘 초왕 린포체
어떻게 하면 흙탕물을 맑게 할 수 있을까요? 흔들지 않고 휘젓지 않으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가라앉게 둘 수만 있다면 물은 저절로 맑아집니다. 모든 불순물이 가라앉고 나면 물은 서서히 본래의 투명함을 되찾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에 구름이 낀 것처럼 불행하고 심란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가만 내버려둬서 가라앉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현재로 돌아오면 더 이상 극심한 정신적 변화가 없고 변덕이 없으며 분별이 없게 됩니다.(저자 주).

마음을 치유하기(4부) _ 월터 라스트
월터 라스트가 말하는 마음 치유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 편. 앞서 살펴본 자아의 여러 층과 자신에 대한 신념에 대한 탐구를 바탕으로, 이제 고통의 극단에서 행복의 극단으로 향하는 영적인 여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저자 주).

고통스러워도 괴롭진 않을 수 있는 지혜 _ 프레데릭 르누아르
고통은 보편적이고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괴로움은 우리 마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면 피
할 수 있는 것이며 그렇게 고통을 평정심으로 보는 것이 지혜임을 말합니다(편집자 주).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는 일을 합시다. 우리의 건강과 안녕을 유지하기 위해, 도덕적이고 영적인 측면에서 우리를 개선하기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참여하기 위해 행동합시다. 하지만 우리가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때, 우리가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어떤 힘과 대면하게 될 때, 부정하거나 억압하기보다는, 혹은 원한, 분노, 절망, 불만에 가득 차기보다는 기쁜 마음으로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비록 고통이 따를지라도, 우리의 마음과 정신은 평화로운 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치유: 존재하는 모든 것과 협력하는 기술) _ 오스카 미로-퀘사다, 보니 글래스-코핀
이 전통을 거의 30년 가까이 가르치면서, 나는 내 워크숍이나 강의에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자신이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것들 혹은 가졌다고 생각한 것들에 어느 순간부터 더는 만족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러므로 일단은 자기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나를 찾아온다. 하지만 조금씩 그 초점은 타인과의 관계를 치유하는 것으로, 공동체의 느낌을 되찾는 것으로,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어머니 대지와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것으로 확장된다(저자 주)..

‘충분하다’: 불안을 잠재우는 키워드 _ 라이언 홀리데이
인생에서 무엇을 더 원해야 하는가? 이것이 문제다. 우리가 더 원해야 할 것은 성취도 아니고 인기도 아니지 않은가? 우리는 스스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순간을 원해야 한다. 현재에 더욱 집중하길, 더욱 또렷하게 사고하길, 통찰력과 진실을 더 잘 바라보길 원해야 한다. 무엇보다 더 많이 고요하길 원해야 한다(저자 주).


■ 몸 다루기

두뇌를 다시 작동시켜라 _ 데이브 아스프리
“브래드슨 박사의 말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만성 염증, 인슐린 저항성, 독소 노출이라고 한다. 이들은 모두 환경 요인이지 유전 요인이 아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려서 회복하는 것보다 환경을 해킹해서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것이 훨씬 쉽다. 나는 이십 년 동안 연마한 기술로 상처 입는 일을 줄이고 인지기능 장애를 성공적으로 회복했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인지기능 장애와 뇌의 퇴행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십시오(편집자 주)..


■ 근본 경험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8부) _ 무연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편집자주).




■ 칼럼

김흥호 선생의 ‘경전강의’(69) 거강진령擧綱振領, 모든 사상을 압축해서 요령을 붙잡다   
노자 도덕경을 해설한 사람들을 소개하며 그 각각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겼는지 풀어나가 노자의 핵심을 열어보입니다(편집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33) 번뇌煩惱와 보리菩提는 다르지 않다
번뇌를 느끼는 것은 그것이 보리의 흔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보리를 높게 여길 필요도 없어요. 번뇌가 있어야 보리가 있으니까요. 번뇌가 없다면 어디에 무슨 보리가 필요하겠습니까? 번뇌나 보리라고 경험하는 것은 다 마음의 현상이라는 것을 봐야 합니다(저자 주).

시 줏대를 허물고 _ 이병철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조조 외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III _ 매화
통찰력 미니게임 교육 _ 사랑 외



■ 홀로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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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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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2021-11-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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