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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年 7月: 인과관계를 초월하는, 동시성




융은 물질과 정신이 모두 에너지 현상에 의해 초월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질에도 아주 적지만 정신적 영역이 있어, 우리의 정신이 아원자적 조건을 반영하기에 충분하다 말하며 그래서 역경으로 질문을 하기 위해 동전을 던질 때, 동전을 던지는 자의 무의식이 통합되면 그에 상응하여, 그 미묘한 물질의 정신은 작지만, 인간의 무의식적 조건을 반영하는 측면으로 떨어지기에 충분하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인과율을 넘어선 동시성이 작용한다고 말합니다. (편집자 주)

개방적인 마음을 가진 융은 “비인과적 유사성의 개념을 제안하는 것 같은” 놀라운 우연의 일치를 이미 학생 시절에 만났고,1) 이후 여러 차례 다시 만났다.2) 그는 1920년 이전에 역경易經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1930년 리하르트 빌헬름Richard Wilhelm을 기리는 추도사에서, 융은 처음으로 ‘동시성적 원리synchronistic principle’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융은 50년에 걸쳐 동시성의 보편적 원리에 대한 그의 가설을 발전시켰다. 1952년 출간된 동시성에 관한 그의 마지막이자 광범위한 논문에서, 융은 자신의 작업에 대한 일반적인 어려움을 얼마나 많이 인식하고 있는지를 지적한다. 그는 많은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했다. “나는 독자의 열린 마음과 호의에 대해 흔치 않은 요구를 하는 것이 나로서는 추정으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 독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어둡고, 의심스러우며, 편견에 둘러싸여 있는 인간 경험의 영역으로 뛰어드는 것뿐만 아니라, 너무 추상적인 주제에 대한 처리 및 해명과 같은 지적인 어려움도 필연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3)
융은 볼프강 파울리Wolfgang Pauli와 함께 네 번째 원리인 동시성을 추가하여 그때까지 공간, 시간, 인과성의 세 개의 원리에 기반을 둔 자연과학의 세계를 확장시켰다. 동시성이 가시적 세계, 즉 물질에서 일어난 창조적인 사건을 다루기에, 융의 관념은 물질속에 있는 창조적 영spirit이라는 연금술적 개념에 가깝다. 이 과학적 개념의 확장은 현대적 개념에 포함될 수 없는 자연현상의 주의 깊은 관찰을 통한 전형적인 걸음이었다. 그러나 동시성 가설은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것은 의미있는 우연의 현상을 묘사하는 현상학 용어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52년 동시성에 관한 논문에서 융은....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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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2025-07-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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