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the content... Loading depends on your connection speed!

홀로스



[181호]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36부)




| 무연 | 오인회 편집부 인터뷰 |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인: 바라본다는 느낌이 있었으니까 투명하다는 걸 알 것 아니에요?
무연: 예. 있습니다.
월인 바라보는 그 느낌을 이제 한번 바라보죠. 투명함을 내버려두고 투명함을 바라보는 자기를 한번 바라봐요. 그것이 지금 순간에 그래도 가장 살아있는 자기라고 할 수 있습니까?
무연: 네. 그것으로 있는 것 같습니다.

월인: 지금 그것으로 존재할 수 있습니까? 그외 다른 모든 것들은 덧붙여진 거죠, 지금 이 순간에. 덧붙여진 건 내버려두고 덧붙여지지 않은 거기에 초점을 맞춰 한 번 있어 보세요. 핵심, 지금 내 존재의 가장 핵심, 의식적인 나의 핵심, 나라고 꼭 이름 붙이기도 불분명한, 왜냐면 대상도 없기 때문에 이 내면에서는 지금, 그 투명한 뭔가 존재한다거나 바라본다는 느낌이 있다가 거기에 집중하면 그것마저도 없어지고 하는, 그 투명함, 그것이 지금 나라고 할 만한 것의 가장 핵심 속에 들어 있는 현상이에요. 자, 이제 여기서 한 발 더 나가보자고요. 그래서 여전히 그 놈은,....more


181호_147무연36(31_1).pdf


홀로스 2026-01-02 15:39
수정
삭제
답글
목록으로
PC버젼 홈

Copyright 2026. 홀로스 All rights reserved!

CALL US SMS US COLLAP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