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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개정판(2013.1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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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강좌]
- 깨어있기 워크숍(기초과정)
- 깨어있기 워크숍(심화과정)
- 깨어있기_계절 수업
- 삶의 진실, 100일 학교

[관련기사]
- 생각과 느낌의 경계
-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 기초과정 참가 후기

[근본 경험]
- '그것'을 만나다
- 이미, 앞으로도, 언제나
- 현상을 현상으로 보기



(본문에서...) 절대의식은 어디 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발로 딛고 서있는 지금 이곳에 이런 저런 일상의 생각이 활개치는 상대의식과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늘 음양을 포함하는 태극과 같습니다. 음양이라는 표면의 상대세계가 멈추면 바로 그곳이 태극의 세계인 것입니다. 당신이 괴로워하는 그 번잡한 생각과 감정들이 멈추는 순간 바로 그곳이 절대세계인 것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로 채워진 드라마의 세계, '나'와 '대상'이 있고, 이것과 저것이 있는 상대 세계는, 바로 그 순간 절대세계 위에서 벌어지고 있으므로 항상 지금 이곳에 이 둘은 함께 있는 것입니다. 마치 파도와 물이 같이 있듯이...(중략)



■ 머 리 말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




■ 목차

감사의 말씀
머리말
내 삶을 방향지은 일들
- 유연할 때 생명력이 발휘되다 _ 12
- 따스한 물이 주는 평화 _ 13
- 감정은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 _ 15
- 마음의 아픔을 넘어서 가라 _ 17
- ‘나’도 ‘세계’도 사라지는 체험 _ 21
- 눈은 모든 것을 보지만 눈 자신을 보지는 못한다 _ 23
- 상상에서 벗어나다 _ 29
- 의식을 사용하기 _ 32

용어정의
-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_ 37
-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_ 37
- 주의 _ 40
- 생각과 의식 _ 41
- 동일시 _ 42
- 감정 _ 43
- 감각에 열려있기 _ 44
-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_ 45
- 각성(覺性-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_ 46

의식
- 의식의 해부도 _ 49
-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_ 51
-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_ 56
-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_ 57
-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_ 58
- 의식 탄생의 과정 _ 63

주의
- 주의의 종류 _ 71
-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_ 82
*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_ 87

감지
- 감지란 무엇인가? _ 93
- 중성적으로 느끼기 _ 103
- 분별감 느끼기 _ 108
*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_ 111
- 감지의 과거성 : 기억_ 115
*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_ 125

감각
- 감각 발견하기 _ 131
* 확장연습 : 확장하기 _ 144
- 다양하게 감각하기 _ 147
- 낯설게 보기 _ 149
*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_ 151

깨어있기
- 깨어있기란 무엇인가? _ 155
- 깨어있는 의식 느끼기 _ 159
- 사물, 생각, 감정, 오감과 함께 깨어있기 _ 163
- ‘내가 있음’ 느끼기 _ 175

동일시
- 기억으로서의 나를 넘어가기 _ 181
- 동일시 끊기 1 _ 189
* 확장연습 : 주의의 힘 _ 196
- 동일시 끊기 2 _ 198
- 허무함에서 떠나기 _ 204

각성연습 _ 207

깨어있기 체험담
- 생각과 느낌의 경계 _ 213
- 생각이 떠오르는 바로 그 순간을 잡아채다 _ 232
- 순수한 느낌이 깨어나다 _ 239



■ 저자 소개

저자│월인(越因)│ '자연에 말걸기'와 ‘깨어있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의식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찰력게임’을 보급 중이다.
저서 : 『관성을 넘어가기-감정의 대해부』
『죽음 속에도 봄이 넘쳐나네』
『주역-심층의식으로의 대항해』
역서 : 『자연에 말걸기』

....월인(越因)
윌인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 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지요.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계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 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됩니다. 인연의 파도를 넘어선 그곳에 근원의 물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로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越因)이라 이름 하였습니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




■ 감사의 말씀

무엇보다도 천강, 화동, 바람, 칼라, 우심, 현지, 비홍을 비롯한 목요모임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내 안에 오로지 체험과 현존으로 있는 것을 말과 연습으로 풀어내도록 실습에 참여하고 힘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 깊은 통찰력으로 연습과 토론을 통해 이것이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음을 보여준 천강, 끊임없는 노력으로 단시간에 깊은 미세의식의 차원으로 도약한 화동, 늘 모두를 감싸 안아 사랑을 체험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준 바람, 날카로운 감각으로 스스로의 빈 곳을 통찰해낸 칼라, 강한 집중력으로 사물과 온전한 하나되기를 즉시에 파악한 우심, 깨어있기가 무술과 접목될 수 있음을 보여준 비홍… 이분들이 없었으면 이 글에서 보여지는 구체적인 설명과 연습이 드러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세세한 부분까지 온 정성을 들여 문장을 다듬어준 현지, 말없이 묵묵히 지켜보며 늘 도움을 주시는 아버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의식을 일깨울 도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 글의 첫발을 내딛게 해준 모든 목요모임 회원들과 홀로스 멤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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