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함양 홀로스교육원에서 2026년 5기 퍼실리테이터 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힐링퀘스트 레벨3 안내자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년여간의 교육과정에서 경험적으로 습득한 힐링퀘스트 과정 전체를 압축하여 4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자연 치유의 경험을 일으킬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퍼실리테이터 전 과정을 마친 레벨2 안내자들에게 자격증을 수여하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 자신을 맑게 하고 참여자들에게 깊은 치유의 체험을 일으키시길 기원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관련강좌]- 자연에 말걸기- 힐링퀘스트 레벨3 안내자교육- 힐링퀘스트 레벨2 퍼실리테이터 과정- 힐링퀘스트 레벨1 마스터 과정
(11월) 자연에 말걸기(기초)가 진행되었습니다
일시 : 2026년 10월 30일~11월 1일장소 : 함양 홀로스교육원
10월 30일부터 2박 3일간 함양 홀로스교육원에서 자연에 말걸기 기초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자연에 말걸기는 무명지인애(無名智引愛)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자연에는 본래 이름이 없습니다. '식물'과 '동물'이라는 이름도 우리가 붙인 것입니다. 잘 들여다보면 둘 사이에는 경계가 흐린 존재들이 있고, 실제로는 끊어 낼 수 없는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름은 나눌 수 없는 것을 이해하기 좋게 나눠 놓은 마음의 그림입니다. 그래서 이름의 세계는 분리를 바탕으로 합니다. 자연에 이름이 없다는 말은 곧 자연이 나뉘지 않은 하나라는 뜻입니다. 이것이 무명(無名)입니다.그렇다고 이름 없는 세계가 혼돈인 것은 아닙니다. 솔방울의 나선이 피보나치 수를 따르고, 숲이 차례대로 천이하듯 자연에는 이치와 질서가 있습니다. 그 질서가 바로 지성, 지(智)입니다. 피보나치수열에서 5가 2와 3을 합한 전체이면서 동시에 8의 부분이듯, 자연에서는 부분 속에 전체가 들어 있습니다. 나눔이 없는 것 속에서 나눔의 지성이 작용하니, 무명과 지성은 모순처럼 보이면서도 함께 있습니다.이 지성은 끌림, 인(引)을 통해 작용합니다. 목이 마르면 물에 끌리고, 이파리는 햇볕을 향합니다. 이런 끌림으로 자연 전체가 하나로 이어지고 균형을 잡습니다. 자연의 끌림은 꼭 필요한 것을 향합니다. 그런데 자연과 떨어져 사는 우리는 과도하고 불필요한 것에까지 끌리는 왜곡을 겪습니다. 우리가 상생과 상극이라 부르는 것도 전체에서 보면 둘 다 균형을 잡는 작용입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는 모습을 보고 상생이라 하고, 과한 것을 쳐내는 모습을 보고 상극이라 이름 붙였을 뿐입니다.그리고 끌림이 깊어지면 사랑, 애(愛)가 됩니다. 사랑은 나와 너의 경계가 무너지고 다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나'가 확고해지는 사춘기가 지나면 이제 '나'를 넘어서는 활동이 이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나보다 너를 더 위하고 정성을 쏟다가, 드디어 나와 너의 경계가 무너져 다시 무명의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다만 처음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한층 도약한 높이의 '분별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이렇게 무명에서 시작한 길은 지성과 끌림을 거쳐, 사랑을 통해 더 높은 무명으로 돌아옵니다. 이 순환을 하나하나 몸으로 경험해 가는 것, 그것이 「자연에 말걸기」의 길입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관련 서적]
- 자연에 말걸기
[관련 기사]
- 자연을 통해 나의 내면을 알아차리다
[관련 커뮤니티]
- 자연에 말걸기 커뮤니티
[워크샵 사진]
- 제9차 워크숍
- 헤이리 논밭 예술학교 워크숍
- 산림청 전국 숲해설대회
- 광명YMCA 멤버 워크숍
- 평화의 밥상 마스터 워크숍
이 연습들은 외적인 자연과 우리의 내적인 자연에 다리를 놓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밖에서 보는 빛으로 가득한 외적 자연과 함께 내면의 자연을 체험하게 되면 그 내면은 또 빛으로 이루어진 의식의 바다라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교재 - 자연에 말걸기 책)
과정 소개 및 효과
연습1 삶의 장 ; 자신의 매혹적인 경험을 재경험하고 경험요약
연습2 사고의 혁명 ; 자연과 파트너 하기, 끌림을 파악하고 그 공간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기, 동의구하는 법 배우기.
연습3 삶은 현재에만 존재한다 ; ‘지금 여기에 있기’ 연습 및 경험요약. 자연에 묻기 ; 이름이 없다면 너는 누구인가?, 이름이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
연습4 자연처럼 생각하기 ; 감각적인 자연산책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5 자연은 어떻게 작용하는가? ; 53가지 자연감각과 감수성 확인, 감각적 지성, 정보, 힘을 연습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6 감각적 자연접속을 통해 배우기 ; 숨을 멈추기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7-1 자연에 말걸기 요소 ; 자연과의 합일 1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7-2 자연과의 합일 2 연습 및 경험요약
연습8 자연으로부터의 분리 - 타월 한 장
연습9 우리의 자연적 자아를 발견하기 ; 경험요약
‘자연을 통해 상담하고 교육하기’ 읽고 연습방법 익히기
연습10 자연스럽게 구피질과 접속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11 오녹에서 녹녹으로 / 신피질의 접속 연습하기 및 경험요약
연습12 분리와 열대지역 창조자 읽기 / 자연스런 끌림들 연습 및 요약
자연의 부정심리학 읽기 및 느낀점 기록
연습 10, 11, 12 반복연습하기 및 요약
개성의 자연적 역사 읽기 및 요약
연습14 감사를 표현하기
192쪽 ‘성과’를 읽기
연습15 언어를 통합하기 및 요약
16장 자연에 말걸기 활동가가 평화를 말하다 읽기 및 요약
연습16 자연적 끌림을 존중하기 및 요약
‘자아, 당신 자신과 만나라’ 읽고 요약 / 연습 17 안내자로서의 자연 하기 및 요약
삶의 장 / 연습18 자연처럼 감각하기 하기 및 요약
마지막 정리 및 체험후기 기록
(10월) 비개인모임 6개월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5차 비개인모임을 마쳤습니다. 내년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전에 11월 서울에서 5차 비개인모임 마무리 시간을 가집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나누고 다른 이의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몇 분의 발표자들은 AI분석과 자신의 경험을 비교해보고 얻고 버릴 것을 구분해볼 것입니다.이후 월인 님의 ‘견見과 식識의 경계’라는 강의가 이어지고, 어떻게 식을 넘어 견으로 자기관찰을 할 것인지 시범과 연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생각과 감정 속에서 ‘나’를 다시 보다 — 비개인모임 AI분석을 포함한 마무리 모임을 준비하며생각은 어느 순간 떠오르고, 감정은 미처 준비하기도 전에 올라옵니다. 우리는 곧잘 그것을 ‘내 생각’, ‘내 감정’이라 부릅니다. 비개인모임에서는 이 익숙한 경험을 조금 더 가까이 살펴왔습니다. 생각과 감정은 어떤 조건에서 나타나며, 우리는 언제 그것을 ‘나’로 받아들이는 걸까요?최근 조별 모임에서는 길이 막히는 일상적인 상황을 통해 감정의 발생 조건을 살펴보았습니다. 교통 체증에 ‘반드시 제시간에 도착해야 한다’는 기대와 압박이 더해지면 긴장과 분노가 커질 수 있습니다. 그때 상황을 향하던 시선을 돌려, 마음속에서 무엇을 붙잡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감정을 없애려 하기보다 감정이 생겨나는 과정을 알아가는 것입니다.생각과 감정에 대한 관찰은 행동의 문제로도 이어졌습니다. 짜증이 올라오는 순간 곧바로 말과 행동으로 옮겨가던 흐름 속에서, 반응을 알아차리는 작은 틈이 논의되었습니다. 감정이 일어났다는 사실과 그 감정을 따라 행동하는 일 사이에 여지가 보인다면, 일상에서 다른 선택도 가능해질까요? 그 틈이 보이는 때와 다시 휩쓸리는 때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탐구는 ‘바라보는 나’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몸의 감각과 ‘내가 느낀다’는 주체감을 구분해 보고, 생각을 관찰하는 자라는 느낌도 살펴보는 것입니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라는 익숙한 규정뿐 아니라 ‘나는 지금 잘 관찰하고 있다’는 느낌까지, 실제 경험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묻습니다.마무리 모임에서는 이러한 발견과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을 함께 펼쳐놓는 자리로 삼고자 합니다. 또 각 참가자들의 AI 분석을 공개하고(원하는 참가자만) 그에 대한 자신의 느낌도 함께 나눕니다.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 발견한 것과 얼마나 가까운지, 새롭게 얻은 것은 무엇인지 등도 나눕니다. 그리고 깨달음이란 무엇인지 자신이 가진 상을 드러내고, 그것의 진정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토의합니다.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 그 앎이 생활 속에서는 어떻게 작용했는지, 여전히 어디에서 막히는지 서로의 경험을 통해 되짚어보려 합니다. 같은 말로 이해했다고 여겼던 지점에서도 실제 관찰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차이가 다음 탐구의 실마리가 될 것입니다.마무리는 하나의 결론에 도착하는 일일 수도 있지만, 더 정확한 질문을 품게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생각과 감정을 ‘나’로 붙잡는 순간을 알아가고, 그 알아차림이 관계와 행동에 어떤 여지를 만드는지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월인 님 강의 개요┃식과 견의 경계- ‘나’라는 느낌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우리는 무언가를 경험한 뒤 “아, 알겠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알겠다’는 느낌은 지금 일어나는 현상을 보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방금 지나간 경험을 하나의 앎으로 붙잡은 것일까요?이번 강의에서는 이를 ‘식識’과 ‘견見’의 차이로 살펴봅니다.예를 들어 ‘나’라는 느낌을 관찰하다가 “아, 나란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알게 되었다면, 그것은 이미 경험을 이름 붙이고 정리한 식입니다. 견은 그보다 앞선 현장에 있습니다. 얼굴 주변이나 가슴에서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기운이 안개처럼 형성되고, 무언가를 붙잡거나 밀어내려 할 때 그 기운이 진해지고 강해지는 과정을 결론 없이 지켜보는 것입니다.이런 관찰이 여러 경험에서 반복되면 하나의 이치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집착과 저항이 일어날 때 에너지가 한곳으로 몰리고, 그곳에 중력과 같은 무게중심이 생기면서 ‘내가 원한다’, ‘내가 당했다’는 주체감이 형성되는 것은 아닐까?”이것은 미리 믿어야 할 답이 아닙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확인하고 수정해야 할 하나의 가설입니다. 견은 지금 일어나는 현상을 보고, 식은 그 경험에서 발견한 패턴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전의 식과 지금의 견이 만날 때, ‘나’라는 느낌이 형성되는 구조에 대한 통찰이 일어납니다.이번 강의에서는 식을 없애거나 견에만 머무르려 하지 않습니다. 식과 견의 경계를 경험적으로 분별하고, 두 작용을 함께 사용하여 ‘나’라는 느낌이 생겨나고 강해지고 사라지는 과정을 직접 관찰해 봅니다. 그리고 견에서 식으로 넘어가는 순간을 알아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고 그 과정도 면밀히 관찰해보겠습니다.
(10월) 무심으로 가는 감각차단탱크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제 : 무심으로 가는 감각차단탱크(플로팅 탱크) 체험일시 : 2026년 10월 12~14장소 : 함양 홀로스교육원
무심(無心)으로 가는 감각차단탱크(플로팅 탱크) 체험이 매월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감각차단탱크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오인회원 및 그 지인과 미내사회원들께서는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에는 솔내음 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아래 댓글에서 참가 후기를 소개합니다.
● 탱크 내 프로그램:
집중 / 명상 / 몸은 자고 마음은 깨어있기 / 본질로 가는 감지연습
(탱크 내에서 수중 이어폰으로 음성 안내 또는 바이놀 비트 음을 통해 깊숙이 들어감)
● 탱크 외에서의 측정
탱크 이용 전후로 ①뇌파 ②HRV ③인체에너지장 측정을 통해
심신에 일어나는 변화를 측정하고, 적용할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감각이 차단되면 왕의 요가 중 마지막 세단계 (다라나, 디야나, 사마디)에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 1년간 예약을 받아 진행하므로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미리 신청 바랍니다.
★ 신청 및 문의: 02-747-2261, 010-2667-2261
★ 신청 자격: 미내사 정회원, 오인회원
[관련 강좌]
- 사마디탱크 (감각차단탱크) 체험
(10월) 100차 깨어있기 기초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제 : '나(我)'로부터 자유로워지기일시 : 2026-10-16~18장소 : 함양 홀로스교육원
10일 16일부터 100차 깨어있기 기초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기사]
-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 생각과 느낌의 경계
- 기초과정 참가 후기
[근본 경험]
- '그것'을 만나다
- 현상을 일으키는 내적인 분열을 보다
- 찾는 걸음을 멈출 때 자유는 드러난다
[깨어있기 후 오인회 경험]
- 깨어있기 후기
[관련 도서]
- 《깨어있기 - 의식의 대해부》
- 《관성을 넘어가기 - 감정의 대해부》
- 《이유 없는 정성, 이유 없는 기쁨 - 생명력 대해부》
-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대승기신론 강의》上中下 전 3권
- 《니르바나, 번뇌의 촛불이 꺼지다 - 진심직설 강의》上中下 전 3권
[관련강좌]
- 깨어있기™-워크숍 기초과정
- 깨어있기™-워크숍 심화과정
- 깨어있기™-계절수업
-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 관성 다루기-감정, 텐세그리티
- 삶의 진실 100일 학교
explorer는 이곳에서
‘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
● 의식
- 의식의 해부도
-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 의식 탄생의 과정
● 주의
- 주의의 종류
-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 감지
- 감지란 무엇인가?
- 중성적으로 느끼기
- 분별감 느끼기
*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 감지의 과거성 : 기억
*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 감각
- 감각 발견하기
* 확장연습 : 확장하기
- 다양하게 감각하기
- 낯설게 보기
*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 용어 정의
-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 주의 : 생명의 투명한 힘
- 생각과 의식 :감지들의 네트워크
- 동일시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 감정 :감지들간의 밀고 당김을 보여주다
- 감각에 열려있기
-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10월) 77차 깨어있기 청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일시 : 2026-10-03
깨어있기 청년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쏟은 시간과 노력만큼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 하는 기대와 굳은 신념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 기대감이 결과값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져 우리를 더 불안하고 무겁게 만듭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시험 준비 경험을 통해,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선생님께선 과거나 미래로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고 현재에 온전히 집중할 때 비로소 진정한 최선을 다할 수 있으며, 그럴 때 결과에 상관없이 삶의 흐름을 가볍게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지식을 쌓는 정성을 다하되 실전에서는 불안해하지 않고 무의식에서 나오는 직관을 믿고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일상 속 무의식적인 습관을 다스리고 자아를 단단하게 세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늦은 밤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해 피로가 누적되고 에너지가 낭비되는 현상에 대해, 선생님은 우리의 의식적인 의지보다 무의식적인 습관(관성)이 훨씬 더 강력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의지만으로 고치려 하기보다는 스마트폰을 가두는 등 물리적으로 환경을 차단해 버리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조언하셨습니다. 아울러 관계나 삶 속에서 자아가 약해져 중심을 잡기 어려울 때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끝까지 해내어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작은 성취를 반복하며 특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에너지를 기를 때 비로소 건강하고 강건한 자아가 형성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삶의 큰 목표나 기대가 사라진 후 찾아온 깊은 무기력함에 대한 고민도 나누었습니다. 선생님께선 기존에 의지하던 생각의 둑이 무너지고 혼돈이 찾아오는 것은, 더 포괄적이고 새로운 삶의 질서가 생겨나는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짚어주셨습니다. 인간의 일에 최선을 다하되 하늘의 뜻에 맡긴다는 '진인사 대천명'의 참뜻은, 최선의 결과를 내 것으로 만들려는 자아의 욕심에서 벗어나 어떤 결과가 와도 괜찮은 사람이 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특히 마음이 아프고 무기력할지라도 단 10%의 남은 의지로 묵묵히 내 할 일을 계속해 나갈 때, 결국 '나는 내 무기력이나 아픔보다 훨씬 더 큰 존재'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는 선생님의 경험담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번 달의 실천 주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기', '스마트폰을 줄이고 주의를 빼앗기지 않게 지금 이 순간 집중하기', 그리고 '어떤 의미나 결과를 따지지 않고 루틴대로 그냥 하기'입니다. (정리: 의솔 님)
** 청년모임은 매월 첫주나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니 관심있는 35세 이하 청년들은 신청바랍니다(신청시 간단한 자기소개와 신청이유를 기록해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참여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은 참여를 기본으로 하니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