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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스 공동체

홀로스 공동체 비전


현대인은 한 '개인'으로서의 '나'가 자신의 전부라고 알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놀라운 창조성이나 천재적인 예술감각이 '자아'가 분명히 형성되기 이전부터 발휘되는 것을 보면 결코 그것이 개인으로서 '자아'의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아주 어릴 때 인간에게는 '개인'으로서의 '나'가 나타나지 않고 그는 그저 투명한 의식을 가진 살아있는 존재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인으로서 '분별하는 능력'을 습득한 우리가 그 능력을 잃지 않고 다시 분별없는 '어린아이'같은 존재로 돌아갈 수 있다면 우리는 '분별을 넘어선' 것이며, 그런 사람들이 모이면 투명하고 자유롭지만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존재들의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이든 해내는 마음은 투명하기에 '개인'에 묶이지 않고 전체를 볼 줄 아는 조화로운 사회를 이룰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에 묶이지 않고 '나'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어나가려 합니다. 그것이 앞으로 인간의식이 진화해나가는 방향이 아닐까요? 왜냐하면 지난 인류역사를 보면 '분별'의식이 일어나기 이전인 원시적 가족의식, 전체의식에서 점차 개별적인 의식으로 발전해왔고, 현재는 그 개인의식이라는 협소한 마음에 묶여있는 것이 보이지만, 그 '개별적인' 의식이 나갈 길은 초개인적인(Transpersonal) 방향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는 인간의 가능성과 그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를 모색하며, 그를 위해 의식개발과 심신치유 정보를 전달하며 아래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창조성, 명상, 미세 에너지, 의식의 상태 등을 연구

생체에너지, 통합의료, 심신의료를 치유에 적용

통합지성, 지혜의 과학, 변형의식 훈련, 지혜수련 등을 탐구

 
위에서 말해지고 있는 내용들을 연구하는 서구의 연구소들은 너무 앞서거나 또는 비주류인 학자들이 매니아적 취미로 모인 곳이 아니라 세계의 정통학자 그룹이 사회 지도층 각계로부터 기금지원을 받아 엄격한 실험을 통해 연구를 하고 있는 곳들입니다. 특히나 미국 캘리포니아의 노에틱 연구소 같은 곳은 기금을 형성하여 약 25만평에 달하는 땅에 실험실과 강의동,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이러한 실험과 연구를 30여년에 걸쳐 해오고 있습니다. 또 그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로 학습과 수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들의 연구는 캘리포니아 대학, 콜럼비아 대학, 오레곤 대학, 스탠포드 대학,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등에 적을 두고 있는 학자들이 주도적으로 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인체에서 최종적으로 남겨진 연구분야는 뇌(腦)이며, 앞으로의 세계는 의식(意識)을 다루는 시대가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의식을 다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의식보다 큰 위치에 가 있을 때 가능할 것입니다. 미내사 홀로스 연구소는 지난 20여년 간 위에서 언급한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료들을 꾸준히 소개해왔습니다. 특히나 그 연구의 최종적인 결과가 ‘파동’과 연계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파동’이란 용어는 가장 정미한 물질 세계 연구와 의식의 연구 분야에서 동시에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이러한 연구에 대한 국내소개와 함께 국내에서 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어주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20년째를 맞는 지금 국내의 연구상황은 몇몇 학회와 단체를 제외하면 큰 진전이 없는 듯합니다. 이들 단체마저도 지원기금이 거의 없어 상업적 연구외에 실질적인 연구는 행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홀로스 연구소는 자체의 노력을 통해 연구소 마련과 함께 사회 각계에 이러한 내용을 환기시키고 기금을 조성하여 각 연구자들에게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 활동은 두 가지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첫째, 가시적으로는 연구소를 세우는 일입니다. 이미 함양에 중앙 연구소 건물은 완성되어 있습니다. 둘째, 관련 연구자를 찾고, 지원할 연구내용을 선정하는 작업입니다. 이 활동을 ‘홀로스 프로젝트’라 이름하겠습니다.

 
이 모든 일에는 여러분의 참여가 크게 요청됩니다. 그래서 회원 여러분들에게 ‘홀로스 과학 연구소’ 창립 발기인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연구소 창립 발기인은 500분으로 한정하고자 하며, 발기인(평생회원)이 되실 분은 격월간 의식탐구지 ‘지금여기’ 평생회비를 지원하시면 됩니다. 즉, 이분들은 ‘홀로스 과학연구소’의 자매기관인 잡지 ‘지금여기’ 평생회원이 되시며, 평생회원과 연구소 창립자로서의 혜택을 동시에 받게 되실 것입니다. 물론 받으실 혜택보다는 뜻있는 일에 참여한다는 데 더 큰 의미를 두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기 위해 이렇게 정한 점 양해 바랍니다. 새로운 삶과 사회의 방향을 모색하는 목표로 시작하는 이 일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 삶의 진한 향기를 내뿜는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1월 1일 이원규 두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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