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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기_의식의 대해부, 까만 글자를 통해 보이지 않는 흰 스크린을 발견하다

2018년 1월 19일부터 진행된 '깨어있기_의식의 대해부' 심화과정 후기입니다. 대학교수이신 진허님의 '까만 글자를 통해 보이지 않는 흰 스크린을 찾다'라는 내용, 어매너티 과학모임을 이끌고 계시는 옴살님의 '지금 나라고 여겨지는 것이 진정한 나가 아님을 힐끗 보다', 한문교사이신 해인님의 '자아가 이렇게도 강했구나를 보았다'라는 후기를 모아보았습니다.



 


월인(越因)은 '인연을 넘어서'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 만물과 우리 내면은 모두 '이것이 있음으로 해서 저것이 있다는 인연법칙의 소산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원인이 되어주고 있지요. 그 어느 것도 변함없는 제1원인인 것은 없습니다. 우스펜스키의 말대로 '미지(未知)가 미지를 정의하는' 현상이지요. 그것은 외부 물질세계와 내부 정신세게를 망라하여 모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의존하는 '인연'의 '뿌리없음'을 보면 이제 인연을 넘어서게 됩니다. 인연의 파도를 넘어선 그곳에 근원의 물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로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에 근원의 물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의 모양은 이런 저런 파도록 가득하지만 모양을 넘어선 그곳엔 오직 아무런 모양도 없는 '물'만이 존재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바로 이 인연의 세계를 넘어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말하는 모든 이들을 대신해 월인이라 이름하였습니다.
그 인연의 세계를 넘어 있는 곳을 향하여...

월인[越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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