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보다 빠른 통찰_무아(無我)의 창조력에 대한 강의가 30일과 31일 양일간 여수에서 있었습니다.
먼저 월인 님의 들어가는 말씀이 있었고, 이후 지원 님께서 그간 해오신 에너지 수련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누어주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요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 해상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돌아와서는 지원 님의 주도로 30여년간 해온 수련과 에너지 명상이론 및 실습이 있었습니다.
이튿날에 월인 님의 창조력 소개강의와 연습이 있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날 창의적 발상이 중요해지면서, 자아(ego)에 얽매이지 않은 무아 상태가 창조력의 토대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텅빈 무아가 아니라, ‘자아’에 묶이지 않는 마음을 말합니다. 심리학자 칙센트미하이는 몰입(flow) 경험을 “동양 철학의 무아지경과 같은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몰입 후에 “평소 몰랐던 잠재력이 상승하고 자아가 확장되며 창의력이 발휘”된다고 증언했습니다. 즉, 자아가 가벼워진 상태에서 더 큰 창의적 능력이 발현된다는 얘기입니다.
이처럼 자아 인식이 약해진 몰입·명상 상태에서는 주변에 흩어져 있던 아이디어와 기억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창의성이 커집니다. 실제로 학계에서도 “마음챙김 훈련이 창의성 향상의 도구로 유용하다”는 결론이 나왔고, “마음챙김 수련을 하면 창의적 수행이 개선된다”는 증거들이 보고되었습니다.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비개인성’은 바로 이런 창의성의 원천인 무심의 바탕입니다.
이후 직관적 정보를 능동적으로 발견하는 비개인 스크린 만들기에서는, 투명화 유도 명상, 랜덤카드를 사용한 주제와 연관된 직관적 메세지 찾기 등을 연습하였습니다. 연말부터 시작될 예정인 창조력 강의에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월인 두손"
그리고 바다 님이 온라인 공동체 운영도구로서 노션과 슬랙의 활용법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이 온라인 도구는 앞으로 창조력강의에서 직관을 쉽게 접하는 방법을 배운 후 얻게 된 통찰을 실천하기 위한 장이 되고, 또한 비개인모임의 질문대답 및 자기관찰 일지 등을 기록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이같은 더 촘촘한 관계망을 통해 경험적 교육공동체로서의 홀로스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1박2일 장소와 요트를 제공해주신 지원 님께 감사드리고,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함께 해주신 오인회원분들 반가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고, 곧 시작될 창조력 워크숍에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 월인 님의 들어가는 말씀
▼ 지원 님의 에너지 수련에 대한 통찰 나눔
▼ 요트에서...
▼ 지원 님의 주도로 에너지 명상이론 및 실습
▼ 잠깐 쉬는 시간
▼ 월인 님의 창조력 소개 강의와, 바다 님의 온라인 공동체 운영도구로서 노션 활용법 소개
4차 비개인 모임이 진행중입니다
4차에서는 처음으로 ‘직지인심直指人心’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호오없는 내적인 분별 느낌인 ‘감지’가 분명하고, 집중력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지금 이순간 작용하는 마음을 직시하고, 그 작용 이전을 ‘알아채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단강 님과 자유 님이 신청하여 경험하였습니다.
단강 님은 ‘이 순간의 느낌을 보는 자’에 집중하도록 살펴보았고, 자유 님은 이 순간의 인식과 힘이 ‘일어나는’ 것임을 알아채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있기를 바랍니다.
비개인모임이 진행되는 격월로 시간을 갖습니다. 한편 비개인 안내자 모임도 매달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개인 모임을 이끌고 있는 안내자들은 스스로도 비개인성이 자신의 삶에 자리잡도록 하고있습니다. 삶이 그렇지 않으면 다시 개인성으로 돌아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개인성’이 형성된 자체가 일상을 ‘개인의 이익’에 맞추어 살아왔기 때문이므로 비개인성에 대한 통찰이 있다해도 그 통찰대로 삶이 펼쳐지지 않으면 다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올해말부터 진행될 창조력과 지금 진행되고 있는 비개인 모임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서 좀더 실시간으로 질문과 대답이 이루어지고, 일상이 비개인적이 되도록 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비개인 의식의 체현, 즉 삶에서 깨어있기를 구현해 나가는 살아있는 수행 공동체의 틀을 이루도록 온라인 “BA(Being Awake) 멘토 시스템”의 구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구상해 보고 있습니다.
[관련 강좌]
- [깨어있기] 과정
백일학교 통찰력게임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홀로스교육원에서 백일학교 통찰력게임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깨어있기, 어울리기, 생명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통찰력게임은 미내사에서 행한 다년간의 의식 프로그램과 감정 다루기, 통찰지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특별한 수련이나 연습 없이도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감정적 이슈들에서 벗어나고 심신에 깊이 쌓인 트라우마를 제거할 토대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통찰력게임™은 보드 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우리가 삶의 어떤 문제에 처하게 될 때, 그 문제를 대하는 나의 무의식적 패턴을 게임 안에서 마주할 수 있게 보여줍니다. 이 게임은 심도 깊은 상담 같기도 하고, 깊은 종교적 체험처럼 스스로를 성찰하는 거울 같기도 하다가, 깊은 영감의 메세지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펌프 같기도 합니다. 통찰력게임™은 느낌이라는 몸과 마음의 신호를 토대로 우리가 풀어내야 할 삶의 이슈, 문제상황, 사건을 넘어 그것의 본질로 우리를 안내해 줍니다. 통찰력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질문과 대답의 질적 차원이 달라져 있는 것을 경험하며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으로 도약이 일어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문제가 우리를 삶의 새로운 지점으로 인도하는 안내였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게임을 만나는 모든 분들이 그러한 삶의 지점에 다다르시는 데에 이 도구가 좋은 친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관련소식]
- 통찰력 소식지
[관련 상품]
- 통찰력게임 키트
[관련강좌]
-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舊 딜러교육) - 통찰력게임 워크샵
4-1차 힐링퀘스트(레벨2)가 진행되었습니다
4-1차 힐링퀘스트 퍼릴리테이터 과정(레벨2)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치유를 일으키는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산림치유지도사들에게 치유능력을 배양시키는 강사과정입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우리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심신의 치유입니다. 이 치유라는 것은 의료체계에서 행하는 치료와는 달리 몸과 마음의 긴밀한 연결성을 자각하고 삶의 균형과 조화를 일으켜 마음의 면역력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 힐링퀘스트 (레벨3) 안내자과정
- 힐링퀘스트 (레벨2) 퍼실리테이터 과정
- 힐링퀘스트 (레벨1) 마스터과정
[관련 서적]
- 자연에 말걸기
91차 깨어있기 기초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91차 깨어있기 기초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기사]-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생각과 느낌의 경계- 기초과정 참가 후기[근본 경험]- '그것'을 만나다- 현상을 일으키는 내적인 분열을 보다- 찾는 걸음을 멈출 때 자유는 드러난다[깨어있기 후 오인회 경험]- 깨어있기 후기[관련 도서]- 《깨어있기 - 의식의 대해부》- 《관성을 넘어가기 - 감정의 대해부》-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대승기신론 강의》上中下 전 3권- 《니르바나, 번뇌의 촛불이 꺼지다 - 진심직설 강의》上中下 전 3권[관련강좌]- 깨어있기™-워크숍 기초과정- 깨어있기™-워크숍 심화과정- 깨어있기™-계절수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관성 다루기-감정, 텐세그리티- 삶의 진실 100일 학교explorer는 이곳에서<머 리 말>‘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워크숍 내용>● 의식- 의식의 해부도-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의식 탄생의 과정● 주의- 주의의 종류-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감지- 감지란 무엇인가?- 중성적으로 느끼기- 분별감 느끼기*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감지의 과거성 : 기억*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감각- 감각 발견하기* 확장연습 : 확장하기- 다양하게 감각하기- 낯설게 보기*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용어 정의-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주의 : 생명의 투명한 힘- 생각과 의식 :감지들의 네트워크- 동일시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감정 :감지들간의 밀고 당김을 보여주다- 감각에 열려있기-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무심으로 가는 감각차단탱크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심(無心)으로 가는 감각차단탱크(플로팅 탱크) 체험이오인회원과 미내사회원을 대상으로매월 첫째 둘째 주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 탱크 내 프로그램:집중 / 명상 / 몸은 자고 마음은 깨어있기 / 본질로 가는 감지연습(탱크 내에서 수중 이어폰으로 음성 안내 또는 바이놀 비트 음을 통해 깊숙이 들어감)● 탱크 외에서의 측정탱크 이용 전후로 ①뇌파 ②HRV ③인체에너지장 측정을 통해심신에 일어나는 변화를 측정하고, 적용할 프로그램을 수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각이 차단되면 왕의 요가 중 마지막 세단계 (다라나, 디야나, 사마디)에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1년간 예약을 받아 진행하므로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미리 신청 바랍니다.★ 신청 및 문의: 02-747-2261, 010-2667-2261★ 신청 자격: 미내사 정회원, 오인회원[관련 강좌]- 사마디탱크 (감각차단탱크) 체험3월에 다녀가신 버들 님의 체험기를 아래에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