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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여기 21-6호 (2016년 11/12월호)

by 이원규 on 15:28:39 in 지금여기 과월호

별책 : 없음

발행처 : 미내사클럽
발행인 : 이원규
발행일 : 2016.11.15
통권 : 126 호
페이지수 : 212쪽
조회 : 65회
의견 : 0개
추천 : 0분


 

 

 

■ 발행인의 말

그 무엇도 찾지 않는 마음


■  마음 다루기

머리에서 가슴으로 _ 니르말라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내려가 느낌의 차원에서 느껴낼 때, 욕망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서도 존재의 근원에서 고요히 자리할 수 있으며, 내 생각과 판단으로 왜곡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깨어있는 마음으로 타인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말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 _ 김태완
애초부터 부처라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니, 부처라는 견해를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부처'란 중생을 위하여 처방한 약일 뿐, 병이 없으면 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약과 병이 모두 사라지면, 거기 깨끗한 물만 있을 뿐... 나는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없다’는 병에 든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식은, 있음에도 집착하지 않고 없음에도 집착하지 않아서 열 마디 마귀의 말을벗어나니, 얽매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편집자 주).


통찰에서 행동으로_ 어빈 라슬로·스타니슬라프 그로프·피터 러셀
생물학적으로 개체 발생이 계통 발생(진화과정)을 반복하듯 의식적 측면에서도, 개인은 훨씬 더 큰 총제성의 일부이기에, 개인의 역사는 종의 역사와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집단무의식과 초개인적 의식의 확산, 동시성 현상등을 설득력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느낌에 현존하기(2부)_ 니르말라
텅 빈 느낌, 공허감이 들 때, 그저 그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괜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텔레비전을 켜면서 그저 습관적으로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지 않았던가요?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것은 그 느낌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지, 정작 그 비어있음을 가만히 느껴보면 그 자체는 나쁜 감각도 좋은 감각도 아니며, 그 안에서 더 큰 비어있음과 평화가 발견된다고... 그리고 그것은 상황에 따라 오고가는 것이 아니라 늘 변함없이 존재하다고...(편집자 주).

경험을 탐구하기_ 콜린 드레이크
순간순간의 경험과 그 경험이 일어나는 바탕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는 방법 20가지를소개합니다(편집자 주).

감정과 암 치유(1부)_ 울라 슈미트
부정적 감정, 정신적 외상, 충격, 그리고 긍정적·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이 치유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 현실 다루기

소박한 삶 _ 세실 앤드류스·완다 우르반스카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내면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소박한 삶에 대해 말합니다. 저자는 오늘날 탐욕적인 부의 추구에 따른 빈부격차와 그에 따른 사회적 결속력 파괴 및 고립감 증대에 대한 해결책 또한 소박한 삶에서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남남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보살피고 보살핌을 받는 공동체를 통해 평등과 사회결속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쓰레기, 더 이상 묻을 땅이 없다 _ 세계일보 특별기획취재팀
요즘 주택가를 걷다보면 집집마다 내놓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쓰레기 봉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매일 배출하고 있는 쓰레기, 어떻게 처리되고 있을까요?
저자는, 직매립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율을 높여 자원 순환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며 유럽 선진국의 선례를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자연을 살리고, 우리 자신을 살리자 : 야생의 중요성(2부) _ 래리 도시
국립 공원, 야생 동물 보호구역, 연방토지 보존과 같은 환경보호 문제가 이권을 둘러싼 정치당파적 문제로 전락해버린 현실을 지적하며, 눈앞의 이윤이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게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것을 촉구합니다(편집자 주).)


■ 몸 다루기

현대 영양학에서 환원론 모델의 3가지 왜곡 _ 콜린 캠벨·하워드 제이콥슨
우리는 음식을 섭취할 때 거기에 특정 영양성분이 얼마나 함유되어 있는지, 또 칼로리가 얼마인지 등 영양 성분의 '양'을 주로 살피고, 그 양이 내 몸에 흡수된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섭취된 영양소를 흡수할지 버릴지는 그때그때 몸의 상태에 따라 몸이 스스로 선택하며, 같은 음식이라도 영양성분이 매번 달라질 수 있고, 섭취된 영양소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흡수량은 또 달라질 수 있다고..(편집자 주).

■ 근본 경험

자등명自燈明, 스스로를 믿고 불을 밝히라(1부) _ 자명
자명 님은 중학교 사회교사로 5년 동안 재직하셨으며 지금은 전북 부안에서 전업주부로 살고 계십니다. 라마나 마하리쉬의 《나는 누구인가》를 읽고 마음의 본질을 파악하는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이후 두 군데 선원을 7년 넘게 다니면서 마음의 본질을 파악하는 공부를 꾸준히 해 오셨습니다. 그러다가 미내사클럽 홈페이지에서, 깨어있기 워크숍 참가자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서 그동안 ‘마음의 구조’를 보지 못하고 내용에만 빠져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의 구조를 들여다보고자 깨어있기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깨어있기를 통해 그동안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마음공부의 여러가지 개념들이 바로 ‘이것’을 말하고 있었구나 라는 통찰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 개념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체험을 더 하고자 오인회 수요모임에 참석하게 되었고 약 1년 9개월 동안의 오인회 모임을 통해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것들을 언뜻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깨어있기와 오인회를 통한 통찰과 이후 삶의 변화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편집자주).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동산
깨어있기 심화과정 _ 혜량스님 외
통찰력게임 딜러교육 _ 소명 외


■ 칼럼

김흥호 선생의 ‘기독교 경전강의’ (42) 믿음
루터는 종교개혁을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 쉽게 한 것입니다.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즐겁게 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쉽게 되는 것이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행으로사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행의 세계는 괴롭고 어려운 세계입니다. 계단을 올라가는데도 얼마나 어렵습니까. 더구나 엎드려서 올라가려면 무릎도 자꾸 벗겨지고 괴롭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무한을 가지고 사는 것으로 쉽고 즐거운 것입니다. 여기에 루터의 눈이 뜨이게 됩니다. 하나님의 힘을 가지고 사는 것이구나!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고 사는 거구나! 그렇게 확 뒤집힐 때 루터는 위대한 루터가 됩니다(저자 주).

월인 칼럼 대승기신론 (6) 분별성과 의타성
마음의 과정을 명확하게 봄으로써 그 과정에 빠지지 않게 되면, 모든 마음의 현상에에너지가 머물지 않게 되며 곧 응무소주應無所住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모든 것이 현상이며, 이제 ‘내’가 올라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이렇게 나누어져 있다 하더라도 이것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겁니다. 누가 아느냐 하면 분리된 ‘내’가 알아요. 부분일 뿐인 ‘자아’는 전체가 아니고 존재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부분인 그 ‘자아’가 ‘알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 전체 또는 심진여가 발견되는 거예요. 이건 참 놀라운 일이에요. 자기가 자기를 버림으로써 또는 자기가 자기를 부분으로 앎으로써 전체가 되는 겁니다. 어디에도 머물지 않게 되는 거예요. 그것을 응무소주應無所住라고 합니다(저자 주).

시  봉선화 _ 이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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