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후기1조이2오늘 아침, 이틀 전의 경험을 정리하며 창밖을 바라봅니다. 홀로스평생교육원에서의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을 마치고 돌아온 후, 마음 한켠에 잔잔히 머물러 있는 여운이 있습니다. 처음 교육장으로 향하던 발걸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과연 통찰력게임은 어떤 교육일까?” 설레는 마음과 약간의 긴장감을 안고 도착한 교육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 편안하면서도 묘하게 진지한 분위기가 저를 맞이했습니다. 교육 일정보다 일찍 나와서 아쉬움이 컸지만, 그 짧은 시간 동안에도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게임’이라는 단어가 주는 가벼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것이 단순한 게임이 아닌, 나의 무의식이 전하는 메시지를 듣는 최고의 방법이자 깊이 있는 자기성찰의 도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마스터님의 탁월한 안내는 깊은 감동을 주었고, 안내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안내자님의 이 말씀이 가장 깊이 와 닿았습니다. 실습 시간에 실제로 안내자 역할을 해보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과 판단을 멈춰야 하는지 체감했습니다. 한 번의 질문, 잠깐의 침묵, 작은 끄덕임까지도 모두 의미 있는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참가자의 이야기를 ‘정말로’ 듣는 법을 배운 것입니다. 우리는 대화할 때 얼마나 자주 다음 할 말을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온전히 듣지 못하는지요. 하지만 이 교육에서는 달랐습니다. 온전히 ‘지금 여기’에 집중하여 거울이 되어 듣는 것, 그것이 진정한 경청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가 깊어졌고, 이는 제 삶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우주의 법칙은 균형이다”라는 말씀이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진리를 넘어, 제 삶의 새로운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교육이 끝나갈 무렵, 저는 제가 조금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더 깊이 듣고, 덜 판단하고, 더 많이 기다릴 수 있게 된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삶에서 균형을 맞추고 무의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깊이 올라왔습니다. 일정이 있어 먼저 집으로 돌아오는 길,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안내자가 될 수 있을지, 배운 것들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정리도 해보았습니다.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 안내자님과 이 교육에 대한, 함께 배우고 나눈 사랑하는 우리 동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고마움, 그리고 이 기회를 준 나 자신에 대한 감사함이었습니다. 이제 첫걸음을 뗐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안내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도 통찰력게임이 가진 깊이 있는 의미가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삶의 여정에 통찰의 빛이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게임 소개 깨어있기, 어울리기, 생명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통찰력게임은 미내사에서 행한 다년간의 의식 프로그램과 감정 다루기, 통찰지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특별한 수련이나 연습 없이도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감정적 이슈들에서 벗어나고 심신에 깊이 쌓인 트라우마를 제거할 토대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통찰력게임™은 보드 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우리가 삶의 어떤 문제에 처하게 될 때, 그 문제를 대하는 나의 무의식적 패턴을 게임 안에서 마주할 수 있게 보여줍니다. 이 게임은 심도 깊은 상담 같기도 하고, 깊은 종교적 체험처럼 스스로를 성찰하는 거울 같기도 하다가, 깊은 영감의 메세지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펌프 같기도 합니다. 통찰력게임™은 느낌이라는 몸과 마음의 신호를 토대로 우리가 풀어내야 할 삶의 이슈, 문제상황, 사건을 넘어 그것의 본질로 우리를 안내해 줍니다. 통찰력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질문과 대답의 질적 차원이 달라져 있는 것을 경험하며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으로 도약이 일어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문제가 우리를 삶의 새로운 지점으로 인도하는 안내였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게임을 만나는 모든 분들이 그러한 삶의 지점에 다다르시는 데에 이 도구가 좋은 친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게임소개] - 통찰력게임이란? - 통찰력게임 여행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관련소식] - 통찰력 소식지 [관련 상품] - 통찰력게임 키트 [관련강좌] -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 통찰력게임 안내자교육 레벨 III (舊 딜러교육) - 통찰력게임 워크샵
(1월) 진주에서 힐링퀘스트(레벨3)가 진행되었습니다
2025년 1월 7일 경남 진주에서, 네 분의 힐링퀘스트 마스터님들의 안내로(향기, 시냇물, 비자나무, 바람) 힐링퀘스트 레벨3가 있었습니다.
이 과정은 치유를 일으키는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산림치유지도사들에게 치유능력을 배양시키는 강사과정입니다. 자연과 함께 하면서 우리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심신의 치유입니다. 이 치유라는 것은 의료체계에서 행하는 치료와는 달리 몸과 마음의 긴밀한 연결성을 자각하고 삶의 균형과 조화를 일으켜 마음의 면역력을 회복하는 길입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 힐링퀘스트 (레벨3) 안내자과정
- 힐링퀘스트 (레벨2) 퍼실리테이터 과정
- 힐링퀘스트 (레벨1) 마스터과정
[관련 서적]
- 자연에 말걸기
(12월) 2-5차 힐링퀘스트 마스터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12월 20일부터 2-5차 힐링퀘스트Healing Quest 마스터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스터 과정은 힐링퀘스트를 진행할 안내자를 교육할 수 있는 마스터를 양성하는 과정입니다. 힐링을 일으키는 원리와 그 과정을 세세히 살펴보고 숙지하며, 실제 연습도 하는 전체적인 과정입니다.
[관련강좌]
- 자연에 말걸기
- 힐링퀘스트
- 힐링퀘스트 마스터과정
(12월) 비개인모임 경험발표와 월인 님 강의가 있었습니다
2024년 3차 비개인모임 경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니케탄 님에게 강하게 온 비개인성에 대한 통찰을 나누고,
더불어 “‘나’와 시간, 인식의 관계”를 주제로 한 월인 선생님의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모임을 이끌어주신 안내자님들과
그간의 경험을 공유해주신 니케탄 님,
올해 비개인 모임에서 함께 공부하신 오인회원님들
사회를 맡아준 꽃마리 님,
함께해주신 지금여기 유튜브 구독자님들과 깨어있기 구독자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신 참석자들▼
▼니케탄 님 경험발표▼
▼월인 선생님 강의▼
(12월) 90차 깨어있기 기초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관련기사]- 감각(感覺)과 감지(感知)-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생각과 느낌의 경계- 기초과정 참가 후기[근본 경험]- '그것'을 만나다- 현상을 일으키는 내적인 분열을 보다- 찾는 걸음을 멈출 때 자유는 드러난다[깨어있기 후 오인회 경험]- 깨어있기 후기[관련 도서]- 《깨어있기 - 의식의 대해부》- 《관성을 넘어가기 - 감정의 대해부》-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 대승기신론 강의》上中下 전 3권- 《니르바나, 번뇌의 촛불이 꺼지다 - 진심직설 강의》上中下 전 3권[관련강좌]- 깨어있기™-워크숍 기초과정- 깨어있기™-워크숍 심화과정- 깨어있기™-계절수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관성 다루기-감정, 텐세그리티- 삶의 진실 100일 학교explorer는 이곳에서<머 리 말>‘나’는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일까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나’라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나’라는 느낌은 분명 성장과정에서 생겨난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떤 과정을 거쳐 ‘나’라고 느껴지고 우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 것일까요? ‘나’라는 것이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고’ ‘듣게 되며’ ‘알게 되는’ 것일까요?여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과정과 놀라운 환상이 겹쳐져 있습니다. 먼저 이 전체 청사진의 뿌리에는 ‘나와 너’라는 이원론이 자리하고 있으며, 생명에너지가 그 중 하나를 더 많이 편들고 있고, 에너지 불균형이 일어난 그 둘 사이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안다’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즉, 당신에게 어떤 사물이 보인다는 것은, 보고 있는 ‘나’와 보이는 ‘사물’로 나뉘어져 있고 그중 ‘나’에 에너지를 더 많이 두어 그것과 동일시함으로써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거기에서 ‘사물’이라는 대상이 보이고 느껴지고 알려진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환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우리가 보고 듣고 안다기보다는, 보여 지고 들려지고 알려지는 것들에 이름이 붙어 의식이라는 전체 네트워크가 흔들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거기에서 ‘나’란 그저 하나의 요소일 뿐이며, 전체 흐름의 본질은 순수한 생명의 힘이라는 것을 알아채게 됩니다. 분리된 내가 있다는 느낌, 사물이 있다는 느낌, 무언가 들리는 현상, 다른 것과 차이 나는 어떤 맛이 있다는 느낌은 모두 생명력의 장이 만들어내는 일시적인 패턴일 뿐입니다.여러분은 이 책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를 통해 그러한 과정을 이론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맛보게 될 것이며, 그러한 경험을 통해 ‘나’라는 패턴에서 벗어나 그 패턴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자리’에 자신이 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2009. 11. 1 월인<워크숍 내용>● 의식- 의식의 해부도- 우리는 의식의 근본을 왜 보려하는가?- 감각하기가 되면 어떻게 되는가?- 의식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나’라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가?- 의식 탄생의 과정● 주의- 주의의 종류- 물은 달이 아니라 달그림자를 보고 있다* 확장연습 : 침묵으로 가득 채우기● 감지- 감지란 무엇인가?- 중성적으로 느끼기- 분별감 느끼기* 확장연습 : 에너지 바다- 감지의 과거성 : 기억* 확장연습 : 존재의 중심 찾기● 감각- 감각 발견하기* 확장연습 : 확장하기- 다양하게 감각하기- 낯설게 보기* 확장연습 : 사물과 접촉하기● 용어 정의- 감각 : 있는 그대로를 느끼다- 감지 : 익숙하다, 안다는 느낌 속에 갇히다- 주의 : 생명의 투명한 힘- 생각과 의식 :감지들의 네트워크- 동일시 :삶을 '알게' 해주는 유용한 도구- 감정 :감지들간의 밀고 당김을 보여주다- 감각에 열려있기- 깨어있기 : ‘있음’을 깨닫기- 각성(覺性) : 의식의 본질을 깨닫기
(12월) 55차 깨어있기 청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 청년모임에서는 지난 한 달간 주제를 품고 살아가며 느끼고 배운 것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모임을 통해 나눈 내용들을 각자의 주제에 맞춰 세 가지로 정리하였습니다. 1. 나와의 비교, 남과의 비교로 고통받는 것에서 벗어나고 지금에 집중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간을 정해 감지연습 하기.- 누군가 못났고 잘났다는 비교심은 결국 다 생각이다. 생각을 잘 사용하는 것은 과거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을 때 또는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방책을 떠올릴 때 사용하는 것이 잘 사용하는 것이다.2. 계속해서 여러 군데로 분산되는 에너지를 한 목표에 집중하기.원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하고 싶은 느낌을 불러일으키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분산된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고 꾸준히 실천한다.- 그렇게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해 보는 경험이 무의식에 자신감을 심어준다.- 목표를 끝까지 해내기 위해서 마음을 운전하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내 마음은 내 것이 아니다. 자동차는 내가 아니고 운전하는 대상인 것처럼 내 마음도 운전해야 한다.3.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되 언제든 내려놓는 마음을 터득하기-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때 그것으로부터 가벼워진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무겁게 느끼게 되어 있다.- 가벼워진다는 것은 무조건 내려놓는 마음이 아닌, 인생에 심각한 것은 없다고 여기는 마음이다.- 이 마음을 계속 터득할수록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정리: 의솔 님)** 청년모임은 매월 첫주나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니 관심있는 35세 이하 청년들은 신청바랍니다(신청시 간단한 자기소개와 신청이유를 기록해여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번 참여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은 참여를 기본으로 하니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