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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호] 로버트 먼로의 유체이탈 기법을 통한 미지 세계로의 여행
by 미내사 on 15:13:48 in 무료기사☆

부루스 모엔 / 박창규 옮김


크게 보시려면 클릭~

부루스 모엔은 로버트 먼로 연구소에서 유체이탈 기법을 배워 실제 유체이탈을 경험하고 사후 세계의 다양한
  레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의 최후 목적이 순수한 무조건적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말을 통해 아직 우리에게는
  미지인 사후세계가 새로운 현실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9월 12일 전경련 회관에서 있을 제3회 국제신과학심포지엄 강사로 초청된 부루스 모엔의
  강연은 사후세계의 베일을 벗겨드릴 것입니다.(편집자)


  

믿음과 자신의 존재성




로버트 먼로 연구소의 기법을 이용해 행한 첫 사후 세계 탐구 여행 동안, 사후 세계가 존재한다는 충분한 사실을 증명하는 정보들로 나의 항해일지는 가득 채워졌다. 그러나 아직도 의문이 계속되었다.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새로운 어떤 설명이 필요하였다. 그리하여 최근에 돌아가신 친구의 아버지 조(Joe)를 구제하기 위한 사후 세계 여행에서 나는 그 동안의  의심을 모두 없앨 수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경험이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명확하게 검증되었기 때문에 나는 사후 세계가 실재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사후 세계의 실재를 받아들인 후 며칠 동안 나는 이리저리 방황했다. 왜냐하면 나의 주위에 있는 세상은 마치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언제라도 사라져 컴컴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나는 탈출구도 없는 캄캄한 허공 속을 떠다니게 되는 것이다. 나는 내 마음 속에 내가 알지 못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어떤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나는 곧 죽음이 닥쳐 오고 있음을 확실하게 느꼈다. 내 경험으로는 점점 내 자신이 수축되어 나의 존재성이 위기를 맞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었다. 점차 주위의 익숙한 세계가 사라지고,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계가  나타나 전혀 낯선 곳에 살게 될 것이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믿음에 대해 배웠고, 나의 아이덴티티에 대해 배웠다.




모든 것이 그러하듯 나의 세계도 건물의 기초 재료처럼 튼튼한 믿음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믿음의 망원경을 통해 모든 경험을 비추어 현재 내가 존재하는 세계를 만들어 낸 것이다. 렌즈를 통해 보면 항상 실재 세계에 대해 왜곡된 상을 갖게 된다. 사후 세계의 실재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그것은 내가 갖고 있는 주요 믿음 체계와 충돌하게 되었다. 사후 세계의 실재를 받아들인 후 나의 세계는 무너져 사라졌고, 그 속에 살고 있던 ‘나’가 존재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지 않았다.




나의 기존 믿음 체계가 실재를 창조했으며, 그 중심에서 나는 모든 것을 경험하였고, 같은 방식으로 ‘나’라는 존재를 만들어 냈다. 나라는 존재는 일련의 믿음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나의 인식 속으로 들어와 기존 믿음 체계에 도전하는 것은 나의 존재에 도전하는 것이다.  나의 존재가 살아 남기 위해서는 그러한 것들에 대한 인식이 차단되거나 또는 왜곡되어 합리화되어야 한다. 나의 믿음에 어긋나는 어떤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나’의 존재에 위협이 되는 생사의 투쟁을 촉발시키는 것이 된다. 사후 세계의 실재를 받아들임으로써 나는 생사의 투쟁에 패배하였고 문자 그대로 죽었던 것이다. 이는 내가 느꼈던 방황의 원천이었으며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꼈던 이유였던 것이다.




그와 같은 투쟁 속에서 새로운 ‘나’가 태어났으며, 마치 자궁에서 막 태어난 아기처럼 새 망원경을 통해 내 주위 세계를 쳐다보았다. 옛 존재는 죽어 없어지고, 물질 세계를 멀리 떠난 새로운 세계에서 난 자유롭게 세계를 인식하게 되었다.




새로운 세계




이 새로운 세계의 지도 이름은 의식(Consciousness)이다. 인간의 의식과, 다른 의식. 이는 마치 물질 세계로부터 사후 세계 저 너머로 연장되어 넘어가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로버트 먼로(Robert Monroe)는 사후 세계 탐구를 통해 그 곳에 살고 있는 주민의 의식 수준에 기초하여 도착지 별로 이름붙여 놓았다. 먼로의 지도상에 있는 이름과 당신들이 다른 곳에서 읽고 들었던 장소들 사이에 유사한 점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그 지도의 이름들은 하나의 새로운 시각, 즉 사후 세계의 여행 동안 기존의 믿음에 영향받지 않게 한다는 점에서 유용하다는 것을 알았다.




사후 세계 지도들




<Focus 22>




물질 세계 너머로의 탐구 여행에서 내가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것은 조타수실에 미친 자가 가득 찬 것처럼 보이는 배들이다. Focus 22는 사후 세계의 일부분이라고 정확히 부를 수 없는 개방된 바다이다. 왜냐하면 아직도 육체적으로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 중에는 약물 중독자, 술 취한 자, 혼수 상태인 자들로 가득했다. 그들은 꿈 또는 광기의 환각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자들이다. 심한 공포 증세는 이러한 바다에서 목적 없이 항해하는 사람들을 가끔 서로 동료선원이 되게 한다. 내가 그 곳에서 만났던 마티(Marty)라는 사람은 이전에 신경 쇠약 때문에 고통을 받았었다. 공포가 그의 의식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그 무시무시한 육체적 고통을 끝낼 수 있는 자비로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마티가 밤에 잠을 자기 시작해서 다음날 아침 깨어날 때까지 집 안의 모든 사람들은 그의 공포에 찬 비명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죄를 벌하기 위해 그를 지옥으로 데려가려고 오는 밴시(Banshee; 죽음을 예고하는 요정)에 대한 공포가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의 공포는 너무도 끔찍하여 그의 꿈 속에서 불모의 사막처럼 밑도끝도없는 공포의 공간 속으로 옮겨다녔다. 그러나 실재의 밴시는 없었다. 그것은 오직 마티의 공포였으며, 외부로 투사되어 자신이 두려워 했던 모습으로 형상화되었던 것이다.




<사랑과 공포의 법칙>




Focus 22에서의 마티의  존재는 나에게 공포와 사랑의 힘에 대하여 가르쳐 주었다. 여러분과 함께 그것을 나누고 싶다. 비물질적 세계는 생각 자체가 물질이 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들의 믿음은 물질 세계에서처럼 실제로 보고 행동함이 가능한 형체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마티와 그의 밴시를 경험하면서 나는 존재의 법칙 하나를 배웠다. 그것은 의회에서 만들어 우리가 지키고 복종해야 하는 법이 아니라, 중력의 법칙 처럼 항상 그 곳에 존재하며 작용하고 있는 법이었다. 즉 사랑과 공포는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법칙은 있을 수 있는 모든 현실 속에 적용되고 있다고 확신한다.

나는 불면증 환자인 마티의 딸, 레베카와 함께 한 사후 세계의 탐구 여행에서 마티를 만났다. 이 탐구 여행은 레베카가 부탁했었다. 우리는 한밤중 사막의 모래 위에 서서 밴시(죽음의 요정)가 마티에게 덤벼들고 있는 장면을 보고 있었다. 그는 도망가다가 지쳐서 숨으려고 했지만 곧 발각되어 또다시 공포에 질려 쫓기곤 하였다. 그때 레베카가 그에게 접근해서 밴시를 쳐다보라고 했다. 그 다음 단계에서 레베카는 사랑을 느끼고 밴시에게 그 사랑의 감정을 전달했다. 놀랍게도 마티는 그 무시무시한 괴물이 증발하여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레베카는 그에게 그 괴물을 다루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의 공포가 실체화 한 유령에 대해 사랑을 느끼고, 투사할 때마다 그 유령은 사라지게 되었다. 밴시는 그의 공포심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으로서 사랑의 에너지 앞에서는 존재할 수가 없었다.  사랑과 공포는 동시에 존재할 수가 없다. 사후 세계를 항해할 때 필요하면 이 점을 기억하라.




<Focus 23>




인간 의식 속으로 좀더 깊게 들어가 보면 작은 섬을 발견하게 된다. 그곳은 이제 막 죽은 사람들이 스스로 만든 실재 속에 갇혀 있는 곳이다. 이곳이 바로 Focus 23이다. 내가 이곳으로부터 구제해 준 몇 사람은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그곳에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수천 년 간 그곳에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믿음에 의해 창조된 세계 속에 머물고 있으며, 영혼 세계의 다른 존재들과는 아주 단절되어 있다. 몇몇은 물질 세계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 속에서 행동해 보려고 시도하곤 한다. 우리는 이들을 유령(ghost)이라 부른다. 때때로 이들은 자신의 죽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육체가 살아 있다고 믿기 때문에 물질 세계의 실제 수준으로 의식을 계속 집중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실비아는 그녀가 아직도 살아 있다고 믿고 있으며, 죽지 않고 물질 세계에 살고 있는 그녀의 남편이 자신을 몰라보는 사실에 당황했다. 그리고 조지는 질병과의 싸움을 포기하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자면서 죽었는데, 그는 죽음이 왔을 때 알지 못했고 Focus 23에서 얼마 동안 계속해서 죽음을 기다렸다. 또 벵기라는 아이는 4살 혹은 5살 때인 1950년 초에 죽었다. 죽은 후 Focus 23에 갇혀 있었는데, 그는 부모와 함께 걸어가다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며 부모가 와서 그를 찾아 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부모는 아직 살아 있었고 어디서 아이를 찾아야 하는지 알지 못했다. 벵기는 그를 구제해 주겠다는 나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유는 부모님이 낯선 사람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Focus23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창조한 세계에 갇혀 있는 그들로 하여금 밖으로 나가는 배를 타도록 해야 한다. 이는 때때로 매우 쉽기도 하고 거의 불가능할 때도 있다.




<Focus 25>




우리의 물리적 세계에서 좀더 떨어진 곳에 Focus25가 있다. 이곳은 믿음 체계 영역(Belief System Territories)이라 불린다.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살아 있는 동안 스스로 가진 믿음의 형태에 따라 사후 세계의 각각의 위치로 끌려가게 된다. Focus25의 각 지역은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각기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이다. 그들은 사후 세계에 살고 있는 다른 자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다. 이 세계는 현세의 물질 세계와 같이 실존처럼 보이게 되며, 이곳에 사는 삶들이 믿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존재하게 해 준다.




<악마의 섬>




몇 년 전 범죄자들을 격리시키기 위한 식민지가 외딴섬에 만들어졌다. 레베카와 함께 한 또 다른 사후 탐구 여행에서 우리는 맥스를 찾아 나섰는데, 그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섬에 도착했다. 맥스는 최근 죽기 전까지, 어두운 성격의 정신과 의사였다. 죽은 후 그는 정신적 학대 음란증 환자(sadist)들을 위한 지옥인 Focus25의 한 곳으로 끌려갔다.




맥스는 살아 생전 사람들의 깊은 내면에 숨어 있는 두려움들을 찾아내곤 하였다. 상대가 환자이든, 친구이든 그들에게 감정적 고통을 주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그 무엇을 항상 찾아내고 싶어했다. 예를 들어 동성연애자인 시장이 있다면 그는 유권자들이 그의 비밀을 알아낼까봐 두려워 할 것이다. 또 동성연애자들이 나라를 망치고 있음을 두려워 하고 있는 한 신문 기자가 있다. 맥스는 이 두 사람에게 서로를 두려워 해야 한다고 알려준 후, 두 사람이 만나야 될 상황을 조성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그들의 분노를 지켜보며 커다란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맥스가 죽었을 때, 그의 생활 방식에 따라 Focus 25에 있는 지옥의 섬으로 끌려갔다. 그에게 이곳은 지구에서와 똑같이 실재의 집, 나무, 차, 거리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곳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도 맥스가 지닌 정신적 학대음란증 성격을 가진 자들이었다. 맥스를 구제하는 시도는 실패하였지만, 나는 그곳에서 생활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중 한 장면은, 식당의 외딴 테이블에 앉아서 그는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던 어떤 사실에 대해 두 사람이 언쟁을 벌이고 있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바로 그 다음 장면에서는 또 다른 몇몇 사람들이 외딴 테이블에 앉아 맥스를 포함한 두 사람이 고통스런 감정의 경험을 겪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기뻐하고 있었다. 이러한 탐구 여행에서 나는 사람들이 어떻게 Focus 25의 지옥에 끌려 오게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곳으로 탈출할 것인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텅 빈 천국(Hollow Heavens)>




Focus 25에는 텅 빈 천국(Hollow heavens)이라 불리우는 고립된 섬이 있다. 항해 중에 그곳에서 탈출한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는 그곳을 텅 빈곳이라 불렀다. 왜냐하면 그곳은 실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는 죽기 전 기독교 근본주의 한 교파의 목사였다. 그는 죽어서 평소 그가 설교해 왔던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가 필요한 음식, 옷, 집 등 모든 것이 아무런 노동 없이도 제공되었다. 그는 결혼을 해야 했고 생전에 그가 설교했던 믿음을 계속해서 실행해야 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어두운 곳, 즉 지옥에 던져져 영원히 벌을 받아야 될 것이라고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경고받았던 것이 좋았다. 그는 생전에 목사였기 때문에 모임과 교회가 주어졌고 계속 설교하면서 신도들을 돌보았다.

그의 이 모든 생활은 한 동거 남녀가 결혼을 거절하기 전까지 잘 되어 나갔다. 그런데 믿음에 있어 그는 남녀가 함께 살기 위해서는 결혼을 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동거 남녀는, 성경에 예수가 말하기를, 천국에서는 어느 누구도 결혼하지 않는다 하였다고 말하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들은 결혼도 거절하고 별거도 거절하였다. 어느 일요일 아침 예배 모임에서 그 목사는 동거 부부에게 만약 결혼식을 거부한다면 지옥으로 보내겠다고 위협을 하며 승낙을 시도했다. 그들은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기를, 성경의 말씀에 반대하거나 그들의 사랑을 포기하라고 한다면 차라리 지옥에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목사는 그들을 지옥으로 보내는 의식을 행하였고 그들은 허공 속으로 사라졌다.

그 후 목사는 그가 행한 일에 대한 괴로움과 부부가 지적했던 맹목적인 믿음에 대한 부조리를 알고는 올바른 믿음을 위한 기도를 했다. 예수가 그에게 나타나서 직접 말씀한 이후 그를 텅 빈 천국에 묶어 두고 있던 믿음 체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 목사도 그 세계 밖으로 내던져지고, 그 후 놀랍게도 지옥이 그의 마지막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Focus 25의 텅 빈 천국의 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각자가 갖고 있는 믿음 체계의 부조화를 깨달아야 된다. 그곳을 떠나면 보통은 Focus 27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Focus 27>




믿음 체계 영역을 지나면 Focus 27이라는 사후 세계의 대륙이 나타난다. 여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어울려 살 수가 있으며 다른 Focus 단계들을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에서의 유일한 법칙은 자기의 믿음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이다. Focus 27은 생각이 곧 물질이 되는 곳이다. 당신이 가질 수 없는 유일한 것이라고는 당신이 상상할 수 없는 것뿐이다. Focus 27에는 봉사자(Helper)들이 운영하는 곳도 있다. 그들은 사후 세계를 너무 오래 살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잘 알고 남에게 봉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Focus 27에서 가능한 일을 더 많이 알기 위해, 자신의 오래된 한계를 넘어서 상상력을 활짝 열어 젖히고 배우는 곳이 있다. 이제까지 살아온 모든 인류에 의해 알려지고 생각되어진 모든 것을 저장하는 장소가 있다. 이곳 교육 센터는 연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단지 당신의 알고자 하는 욕구나 탐구 의지에 달려 있다.




이곳에는 사후 세계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안내 센터(Reception Center)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봉사자들이 이제 막 죽은 자들을 만나 새로운 존재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이곳의 일부 지역은 공원과 같이 만들어져 때때로 죽음의 충격을 흡수시켜 줄 수 있는 친밀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그 공원은 생전에 가 보았던 어느 곳보다 빼어난 경치로 꾸며져 있다. 그곳은 아름답고 씨 없는 잔디로 가득 차 있으며, 마치 빛을 발하는 색채를 뿜어내는 수많은 꽃밭으로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깨끗한 보도를 따라 커다란 나무들이 당당하게 서 있고, 화려한 공원 벤치들이 늘어서 있어 사람들이 찾아와 쉴 수 있는 곳도 보았다.



건강 회복 센터라는 곳이 있는데, 죽은 자들이 죽음의 충격이나, 새로운 환경 때문에 믿음이 흔들리는 충격으로 부터 회복하기 위해 가는 곳이다. 예를 들면, 혼수 병동에서는 죽음이 곧 영원한 수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봉사자들은 그들이 의식을 되찾도록 도와주고 있는데, 봉사자들은 항상 부드럽고 사랑스럽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몇몇 방법들을 지구상의 내과 의사들이 본다면 눈살을 찌푸릴 것이다.




회복 센터 내에서는 봉사자들이 전생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러한 일은 미래의 육체적 환생을 준비하거나 또 다른 이유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기 위해 이루어지는지도 모른다.




Focus 27에는 계획 센터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시간 관리가 아주 새로운 의미를 띠게 된다.




Focus 25 지옥을 졸업한 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원상 회복 센터가 있다. 이곳 봉사자들은 그들이 졸업했던 지옥에서 얻은 지식을 갖고 있는 특별한 부류들이다. 그들은 죽은 자들이 사용하는 게임들을 아주 친밀하게 이해해 줌으로써 그들이 지옥 밖으로 나가 자유롭게 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천사의 땅>




신의 집(House of God)에 있는 봉사자들은 이전에 사무직 일을 하던 서기들로서 원상 회복 센터에 있는 봉사자들과 같은 일을 하지만, 텅 빈 천국에서 그들을 붙들어 맨 믿음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 자들을 자유롭게 해줄 뿐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그 목사는 신의 집에서 일하는 자였다. 그와의 교신 덕분에 나는 처음으로 천사의 땅을 방문하였고, 물질 세계와 다양한 사후 세계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더 큰 목적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목사가 안내를 바라는 기도를 했을 때 나타난 사람은 실제로 신의 집 일꾼으로서, 텅 빈 천국으로 들어와 목사가 이곳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 주었던 것이다. 그 후 두 사람은 다시 그 텅 빈 천국으로 들어가 믿음에 의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을 도와 주었다. 그들은 믿음 체계 내의 부조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아주 정성스런 묘기도 사용했다. 그 목사를 도왔던 봉사자가 신의 집을 떠날 시간이 왔다. 떠나기 전 그는 이곳을 졸업하기 때문에 떠난다고 설명해 주었다. 그 봉사자가 졸업했다는 장소를 물었을 때 그는 나를 그곳으로 데려가 직접 그 곳을 경험해 보라고 제안했다. 그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천사 개념의 근원지가 틀림없었다.

천사의 땅에는 모든 행동이 순수하고 무조건적 사랑을 가진 인간이 살고 있다. 그곳에서 존재들은 사랑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만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도록 되어 있었다. 이 존재들이 해오고 있는 것은 이것이 전부이며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아픈 아기를 낫게 해 달라는 어머니의 기도는 이 존재들에 의해 대답되어진다.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신에게 기도할 때 사랑의 힘을 되받게 된다. 이곳을 졸업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탐구함으로써 나는 인간의 목적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인류의 목적>




인간이 살아온 모든 현실 속에서 순수하고 무조건적 사랑을 우리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좀더 차원 높게 경험하고 표현하는 것을 계속해서 배우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사랑으로 행동할 때 졸업에 좀더 가까이 가게 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점점 멀어지게 된다. 육체로 생활하는 동안 가끔 친절한 행동이나 남을 도와주고 하는 것들은 보다 높은 사랑을 경험하거나 표현하도록 가르치는 것이었다.  Focus 23 속에 갇혀 있을 때 자유롭도록 도와준 다른 사람의 사랑을 경험함으로써 그들은 배우게 되었다. 그들은 안내 센터에서 일하면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사후의 새로운 생활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 속에서도 배우고 있었다. 그들이 이전에 살았던 Focus 25의 지옥에 다시 들어갔을 때도 배우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단계에서 그들은 무조건적 순진한 사랑을 좀더 경험하고 표현하는 것을 배우고 있었던 것이다.

사후 세계 저 너머로의 여행을 계속하면서 나는 이러한 졸업생, 천사들이 설정한 코스가 우리들의 길이며 운명인 ‘인간의 모든 의식 단계에서의 존재의 목적’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인간 존재계를 넘어서>



나는 Focus27 대륙이 인간 의식의 마지막 수준이며, 그 곳에로의 여행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다. 사후 세계의 여행을 위한 운반체로서 배보다는 우주선이 적절한 것처럼 보인다. 인간을 넘어선 저 너머의 지역을 Focus 34/35라 부른다. 또한 로버트 먼로는 그의 두 번째 저서 <먼 곳으로의 여행(Far Journeys)>에서 이곳을 집합소(Gathering)라 부르고 있다.

우리 물질계 우주의 다른 지역, 그리고 또 다른 우주, 다른 차원에서 온 지성체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그들과의 교신도 가능하다. 이들 텔레파시적 존재와 접촉하면서 나는 그들이 지구의 변화와 관련된 활동들을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들과 Focus 34/35에 모여 있는 다른 존재들은 지구상의 변화가 그들 각자의 세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사후 세계로의 여행 시리즈>의 세 번째 나의 저서에서, 이들 외계인들과의 접촉에 대하여 자세하게 언급될 것이다.

이전의 접촉에서 텔레파시적 존재들은 인간의 감정적 측면을 거의 이해하지 못 했다. 이들은 몇 명의 인간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무조건적 사랑의 에너지를 직접 경험 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그들과 접촉한 일 년 뒤의 교신에서 그들이 그러한 경험으로 인하여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그들의 인종이 변화하게 되었음을 알았다. 그들이 이 무조건적 사랑의 능력을 가지고 행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 나는 이 무조건적 순수 사랑의 힘을 더욱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나는 인간의 존재가 모든 곳에 있는 존재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된다고 믿게끔 되었다. ●






※ 1999년 9월 14~15 양일간 전경련 회관 세미나실에서 브루스 모엔의 사후세계탐험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전코스 실황이 비디오로 나와있고 구입이 가능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해보세요.
[유체이탈 기법 강연 실황비디오 소개보기]

 

 

049로버트먼로의(4-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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