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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호] 10간 12지로 풀어보는 놀라운 기상예측
by 미내사 on 14:15:20 in 무료기사☆



장동순('지금여기' 편집위원, 충남대 교수) 저


크게 보시려면 클릭~이글은 “100년 기상예측 이렇게 한다. (가제, 출간 준비 중)”라는 책자의 내용 중 일부로서 동양의 기상 및 운기이론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하여 쉽게 풀어쓴 기상예측 이론입니다. 10간 12지를 과학적 물리량으로 환산하여 놀라운 기상예측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를 ‘지금여기’ 독자들을 위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여기 편집위원이기도 하신 장동순 교수는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분으로서 슈퍼컴퓨터를 사용하고 전산에 능통하여 현대 기상예측 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과학적 시스템의 장단점과 오운육기 예측의 장단점을 잘 대비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관련상품] 운기를 통한 기상예측 강좌 실황 비디오


보통 신문에서 매일 매일 연령별 띠나 일진으로 보는 운세풀이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매년 새해가 되면 원숭이해니 말띠해니 하는 말들을 듣곤 하지마는 “자(子, 쥐), 축(丑, 소), 인(寅, 호랑이), 묘(卯, 토끼), 진(辰, 용),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양), 신(申, 원숭이), 유(酉, 닭), 술(戌, 개), 해(亥, 돼지)”와 같은 동물의 띠와 달력에 나오는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라는 10개의 글자가 과학적인 개념을 가진 물리량이라고는 거의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띠에 대한 다양한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쥐띠와 말띠, 돼지띠와 뱀띠는 궁합이 좋지 않다. 사실 돼지는 뱀의 독을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돼지우리에 뱀이 들어오면 돼지가 뱀을 모조리 잡아먹는다고 한다. 사실 쥐띠와 말띠 그리고 돼지띠와 뱀띠의 궁합이 서로 좋지 않다는 것은 속설적인 의미뿐만 아니고, 이 두 동물들이 가지는 기운사이에는 강한 충돌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기상에도 큰 영향을 준다. 뱀과 돼지 사이의 에너지가 충돌하는 현상을 사해충(巳亥冲) 궐음풍목(厥陰風木)이라고 하여 두 에너지의 충돌에 의하여 강한 바람이 발생할 것임을 나타낸다.

또 호랑이띠가 밤에 태어나면 인생살이에서 매우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면을 보인다. 그리고 새벽에 태어난 닭띠는 일생을 분주하게 산다고 한다. 반면에 호랑이띠가 낮에 태어나거나 닭띠가 오후에 태어나면 매사에 조용하고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한 닭띠인 여자가 닭의 달인 음력 8월경에 태어나면 피부가 매우 말갛고 깨끗한 사람이 많다. 말띠여자 중 백말 띠는 특히 운이 강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말띠가 운이 강하다는 이야기는 말띠에 해당하는 오(午)라는 글자가 매우 강렬한 불기운인 午火를 뜻하기 때문이다. 봉건적인 사회에서는 여자의 기운이 강한 것을 팔자가 세다고 하겠으나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으니 그렇지만은 안다.  

또한 태어난 월이 개의 달(보통 10월)이며 태어난 날이 용의 날인 사람은 보통 부부사이의 금슬이 좋지 않고 냉랭한 경우가 많다. 기상에서도 10월에 용의 일진이 든 날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의외로 추운 날이 많음을 알 수 있다. 2002년 10월 27일(일요일)은 술월(개의 달)에 진일(용의 날)로서 진술충에 의하여 태양한수의 찬 기운이 발생한 날이다. 이날은 찬 서리가 내리고 예년에 비해 크게 낮은 온도인 10℃를 기록해 서울 시민들이 추위에 떨며 때 이른 코트복장이 저녁시간 주요 뉴스로 방영되었다. 이와 같이 동양의 절기 이론은 사람과 기상 그리고 가축의 생리 등에 공히 적용되는 이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동물의 띠에 대한 지식이나 매일 매일 운세풀이를 하는 일진을 조금만 과학적인 관점에서 풀이한다면 기상이나 동식물의 질병, 작황, 그리고 사람의 건강과 심리상태 등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구체적인 예로 20세기에 들어 몇 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네 번의 세계적인 유행성 독감이 왜 1918년의 스페인 독감과 같이 8자로 끝나는 해에 많았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조류 독감은 1997년에 처음 시작하여 2003년에 다시 유럽과 한국 등지에서 기승을 부렸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2003년 계미년은 왜 1년 내내 지겨울 정도로 구름이 끼고 주말마다 비가 내려 건설공사와 등산이나 소풍과 같은 야외 활동에 지장을 주었으며, 또 2002년 임오년은 왜 초봄부터 늦가을까지 짙은 황사가 전국을 뒤덮었고 그 해 가을에는 늦게까지 기온이 높아 단풍이 제대로 물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낙엽이 떨어졌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2003년 계미년은 뭉게구름 형태의 구름이 많았는데 2004년 갑신년 1월 8일이 지난 후부터는 하늘에 떠있는 구름의 양상이 넓게 퍼진 형태로 변하여 2003년과는 현격하게 달라졌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예민한 독자라면 하늘이나 달의 색깔 변화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는 동양의 절기 이론을 이용하면 왜 2004년 1월 초순인 요즈음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며칠 동안 날씨가 온화한지 그리고 언제쯤 추워지고 비나 눈이 올 것인지 등 어느 정도의 기상예측도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물론 이러한 일진을 포함한 복잡한 동양의 절기 이론을 100% 이해하고 이용한다고 하여도 정확한 기상예측은 쉽지 않다. 그 이유는 동양의 절기 이론에 사용되는 여러 변수들이 현재 상황으로는 정확한 과학적 수치로 정량화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고 이것에 의하여 어느 정도는 개략적인 기상현황을 예견할 수 있다. 다만 한정된 몇 몇 사람의 노력으로 짧은 시일 내에 단기간의 기상예측이 정확하게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렇지만 한 달이나 일 년 정도의 중장기 예보는 누구나 비교적 높은 확률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 이내의 단기 예측은 기상청의 과학적 기상예보와 같이 고려한다면 매우 정확한 기상 예측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면 동양의 기상 예측 이론을 이해한다면 “어느 정도의 확률로 기상을 예측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쉽지는 않으나 아래의 비유를 들어 설명을 해보자. 한마디로 겨울의 띠인 해자축(亥子丑)의 일진이 드는 날에는 추워지고 사오미(巳午未)와 같은 여름의 기운이 드는 날에는 덥거나 포근해진다.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진뿐만 아니라 월운(1달 운), 세운(1년 운), 세운에 의하여 유도되는 운기 그리고 그 지방의 그 해 기상 특징 등을 동시에 고려한다면 더욱 정확해질 것이다.

(이하 생략. 전문은 아래 PDF를 보세요.)

 

015_10간12지(9-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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