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철학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내면에 간직 되어있는 가장 좋은 자질, 즉 여러 가지 미덕에 초점을 맞추면, 그것이 그들로 하여금 각자 가장 훌륭한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을 미덕의 빛으로 비추어 보아줄 때 그 사람의 내면에 있는 도덕적 자질, 즉 실천적인 영성이 일깨워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또한 다른 사람을 미덕의 구현자로 인식할 때, 그렇게 인식하는 사람 자신도 스스로의 내면에 지니고 있는 미덕의 빛을 밝힐 수 있다. 왜냐면 미덕에 대한 생각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자신의 높은 의식이 드러나도록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버츄 프로젝트는 용서, 자비 등 각종 미덕 자체를 명상하는 전통적인 정신수련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언어 생활과 생활 자체의 영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런 보편 영성적인 측면이 버츄 프로젝트에 깃들어 있기에 2002년 뉴질랜드를 방문한 달라이 라마는 버츄 프로젝트를 검토한 후 다음과 같은 추천사를 남겼다. “본인은 버츄 프로젝트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버츄 프로젝트는 사랑, 친절, 정의, 봉사와 같은 보편적인 덕목을 선양합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 또 1994년, 미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서
이 개최되었는데 이 대회를 후원한 유엔 사무국은 버츄 프로젝트를 ‘모든 문화권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구적(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전형’이라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가정과 학교, 더 나아가 지역 사회를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는 버츄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인 풀뿌리 운동이 되어 2004년 현재 85개국에 전파되었다.
다음의 에피소드는 버츄 프로젝트의 창시자인 린다 케버린 포포프의 이야기로 버츄 프로젝트가 세상에 태어나게 된 배경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한 시골마을에서 두 어린 아들을 키우던 시절의 일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가끔 집안의 신조에 전혀 맞지 않는 말을 내뱉어 나에게 큰 충격을 주곤 했다. 둘째 아이 크렉이 일학년이던 어느날....
(이하생략. 전문은 아래 PDF를 보세요. 위 사진은 본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참고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