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D. 톰슨(Jeffrey D. Thompson:심포지엄 연사) / 편집부 옮김

제프리 톰슨은 강연에서 음향학, 진동, 뇌파동조의 첨단기법을 소개한다. 또 고대에 사용된 소리치유 양식과 현대의 과학적 기법이 유사한지, 이를 통해 진보된 치유와 감정해방, 초학습, 확장의식을 일으키는 소리에 대해 폭넓게 소개할 것이다. (편집자 주)

인류는 심오한 의식상태에 접근하고, 의식을 확장시키며 몸을 치유하기 위해 수천년 동안 소리를 이용해왔다. 성가(chanting), 토닝(toning), 티벳의 명상주발(singing bowls), 중국의 명상용 징, 만트라 등은 이렇게 소리를 사용해온 몇가지 예이다. 오늘날 우리는 고도의 기술을 갖춘 장치들로 신체와 두뇌의 기능을 전례없이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신의 다양한 의식상태와 건강상태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을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전세계 주요 대학의 연구 프로젝트들은 명상의 신경생리학, 깊은 이완상태, 치유중 심신의 상호관계 등을 탐사해왔다. 한 연구에서는 하루에 20분 사용된 단순한 명상 테크닉이 혈압과 스트레스 처리능력, 면역반응, 행복감 등에 심오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관찰했다. 이때 의식을 깊은 이완상태로 유도하는 어떤 첨단 테크닉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테크닉을 심신의 통합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일상적인 도구로 사용한다면 더 큰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테크놀로지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우리의 심신에 영향을 미친다.
즉,
1. 소리 주파수 진동을 사용해 물리적 공명을 일으켜 몸을 치유한다.
2. 소리를 통한 뇌파동조의 교감공명을 일으켜 의식의 상태를 바꾼다.

물리적 공명은 유리잔을 그에 맞는 소리주파수로 진동시키는 것과 같다. 이 경우, 우리는 소리로 신체의 일부분을 공명시켜 치유를 해낼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나의 첫 번째 시도는 소리를 이용한 카이로프랙틱 척추교정이었다. 각 척추뼈는 다른 크기와 밀도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기 다른 소리로 공명시킬 수 있는 유리잔과 같다. 소리파동만 가지고도 척추뼈의 진동을 회복시켜 제자리로 돌아가게 한다. 그와 비슷하게, 두개골과 중추신경계의 흐름도 소리공명에 영향받을 수 있다. 우리 몸의 각 기관(器官)은 사람마다 다른 크기와 밀도 질량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기본 주파수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세포 기능의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들은 혈액의 화학적 스크린 테스트에서 볼 수 있다.
뇌 자체도 하나의 기관이다. 이 기관은 그 특유의 크기와 밀도 질량을 가지고 있다. 뇌를 그의 기본적인 주파수 진동패턴에 노출시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 다른 기관이 반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 역시 하나의 기관으로 정상적인 기능을 보여줄 것이다. 뇌의 기능은 다른 모든 시스템을 조절하고 지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뇌가 자신의 기본 소리주파수에 노출되는 순간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봐야한다.
소리를 사용하면 뇌파 패턴과 의식상태에 심오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고 이것은 뇌파기록( E E G )을 통해 관찰될 수 있다. 그리고 이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긍정적 효과는 혈압 테스트와 바이오피드백 장비 등으로 측정될 수 있다.

(이하생략. 전문은 아래 PDF를 보세요)

[관련상품]
제프리 톰슨의 소리치유 음반

091소리의학(9-5).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