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 케빈 터너(Kevin Turner) / 소개 : 윤길원 교수(서울 산업대학교)

윤길원 박사 >> 이번 강연은 로버트 먼로 연구소의 헤미싱크 기법에 관한 것입니다. 강사는 먼로 연구소의 공인 트레이너인 케빈 터너씨로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언어학을 전공하셨는데 최근 한 2 0년 동안 아시아 각국에서 여러 가지 명상수련이나 의식에 관련된 수련을 하셨습니다. 일본에서도 강의하고 미국에서도 강의하셨습니다. 티벳이나 히말라야, 아마존, 미국의 인디언 등의 샤머니즘도 공부하셨습니다. 현재는 일본에 거주하면서 먼로 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에 전념하고 계십니다. 취산 박영철 선생님이 1 0여 년 전에 잠시 미국에서 사셨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버지니아에 있는 먼로 연구소에 직접 찾아가셔서 레지던트 프로그램을 하시고 난 다음에“아, 이게 굉장히 좋다”하시면서 헤미 싱크 테이프를 보내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후에 취산 선생님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갖게 되어서 상당히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자, 다같이 케빈 터너씨의 강연을 박수로 맞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8회 취산국제신과학심포지엄 [로버트 먼로 연구소의 헤미싱크 기법]중에서-

케빈 터너 >> 안녕하세요?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발표이지만 참 재미있는 주제를 다루게 될 것입니다. 약간 이상할 수 있는 얘기도 할 것이고, 유체이탈, 먼로 연구소에 대한 이야기도 할 것입니다.
우선 먼로 연구소에 대한 소개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로버트 먼로 연구소 소개 동영상(로버트 먼로의 딸)

로버트 먼로 연구소는 비영리 단체로 사람의 의식을 연구하는 기관입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는 “우리는 육체 이상의 존재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도구를 개발해서 스스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자신의 내면을 항해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저의 아버지(로버트 먼로)는 뉴욕에서 라디오 P D로 일하셨습니다. 라디오 프로 4개를 제작하셨고 1940년대 말에서 1950년대까지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1958년에 처음으로 유체이탈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는 성공한 커리어맨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 영적인 교육도 받은 적이 없는데 갑자기 유체이탈을 경험하신 겁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왜 내가 이런 것을 경험했을까?’하고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답을 얻으려고 서구의 과학을 공부하셨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 PD였기 때문에 음에 대해서는 전문가였습니다. 그래서 소리나 음을 연구하여 사람들이 여러 다양한 의식의 상태로 갈 수 있도록 헤미싱크 기법을 개발하셨습니다. 바이놀비트가 뇌파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찾아내었고 뇌가 여기에 대해서 반응을 한다는 것도 알아냈습니다. 이 기법을 통해 특정한 상태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로버트 먼로는 사운드 패턴을 가지고 보다 더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어떤 리듬을 가진, 진동으로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었는데, 사람들이 헤미싱크의 영향을 받으면 그들로부터 여러 가지 자기가 체험한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특정한 공통점에 대해 분류를 했습니다. 한 부분을 포커스1 0이라 부르고 또 포커스12를 다른 부분, 포커스15를 또 다른 단계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레벨이 다르게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포커스10, 포커스 15 단계에 가면 특정한 경험이 나왔습니다. 어떤 뇌파상태를 대변했지만 유사한 경험들을 사람들이 얘기했습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체험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그는“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발견하는 것이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들이 단순히 육체적인 존재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됩니다. 이것을 먼저 인식하게 되면 죽음을 극복할 수 있고 죽음을 극복하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이하 생략. 좀더 보시려면 아래 PDF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