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이든 사회든 국가든, 이상적인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필수적 요소인 수심, 화합, 작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

...이상공동체(理想共同體)! 얼마나 많이 떠올렸던 생각인가! 내 가정을 이상공동체로 만든다, 내 직장을 이상공동체로 만든다, 내가 소속하는 모든 공동체를 이상공동체로 만든다, 국가공동체-지구공동체-태양계 은하계 우주공동체를 이상공동체로 만든다........... 평생 설레는 마음으로 그리고, 그리고, 또 그리면서 살아온 것이 나, 용타라는 사람이다.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 어떻게 이룩할 것인가?> 그것이 젊은 날의 꿈이었고, 평생의 화두이다. 아주 젊은 날 <이상공동체, 어떻게 이룩할 것인가? >를 화두로 들고 다녔고, 10여년 만에 얻어낸 답이 이상공동체삼요(理想共同體三要)였다. 답이 라는 것은 참 맹랑하다. 얻기 전에는 그렇게도 막막하던 것이 얻어낸 다음에는 그렇게도 당연한 것이요, 지극히자연스런 것이니 말이다. 여기에 부모와 자녀 몇 명의 가정이 있다고 하자. 이 가정이 이상공 공동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는가? 사람사는 곳이니 해야 할 일 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하니 맡은 바 일들을 잘하면 된다. 곧 <작선(作善) >이다. 또 여러 사람이 더불어 사니 서로 사이좋게 살아야 할 것이다. 곧 <화합(和合) >이다. 그리고 인격으로서의 사람이니 각자가 행복해야 할 것이다. 곧 <수심(修心) >이다. <수심(修心) -화합(和合) -작선(作善)>! 이상 공동체 삼요(理想共同體三要)다. 이 세 개념의 정립을 완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