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인의 말

행복한 불만쟁이


■  마음 다루기

마음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_ 라마나 마하르시
우리에게 경험이 일어나는 근본에는 '나'와 '너'라는 이분법적 마음의 분리가 있고, 그 위에서 모든 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존재의 평온 (9부) _ 진 클라인
텅 빈 느낌마저 마음에 나타난 하나의 상태이며, 깊은 잠 속에서도 잠들지 않고 있는 ‘그것’ 위의 현상임을 말합니다(편집자 주).

믿음이 있으면 날 수 있다_ 조셉 마셜 3세
저자는 우화를 통해 하늘을 나는 것과 날지 못하는 것 사이의 어떤 선, 즉 믿음의 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모든 경계지어진 것들 사이를 가르는 것이기도 합니다(편집자주).

알던 것에서 모르는 것으로_ 닐 도널드 월쉬
우리가 무언가를 깊이 느끼려면 모르는 마음으로 대해야 함을 말합니다.
완전함은 '모르는 마음'일 때만 가능하다는 것...(편집자 주).

다른 말로 하자면(1부)_ 존 트로이
단절되고 모든 것을 나누어 보는 '우둔한 의식'으로서의 '나'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이 나타나는 단절 없는 자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기본 신경망Default Network_ 매튜 D. 리버먼
우리가 아무런 해야 할 일도, 풀어야 할 문제도 없을 때 켜지는 신경망을 디폴트 네트워크Default Network, 즉 기본 신경망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신경망은 주로 타인과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그것은 달리 말하면 '나'와 '대상'에 대하여 되풀이하여 그 관계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 마음에 주객관계를 습관적으로 형성시켜 분리를 통해 '의식하는' 삶의 기본 토대가 되게 하는 것이기에 소개합니다(편집자 주).

미친 듯 감사하기 _ 제리&에스더 힉스
삶은 지금 이 순간에 있으며, 이 순간 당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빚어내느냐가 바로 당신의 삶을 이룬다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집단지혜 이론이란 무엇인가?(3부) _ 대일 애인스워스
우리의 기억이 한 개인에게만 남아 있지 않고 공동의 경험 현실로 기억되기에, 마치 홀로그램처럼 여럿이 집단으로 모일 때 한 경험의 전체 기억이 더욱 선명해질 수 있음을 말합니다(편집자 주).

깨달음의 신비 (10부) _ UG 크리슈나무르티
문제는 질문을 통해 답을 얻는 것이 아니라 질문이 없어질 때 질문자가 사라지고, 이때 모든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됨을 말합니다(편집자 주).


■ 몸 다루기

정상 체온 유지 -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하는 _ 박의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중요한 요소이며 그 핵심은 체내 수분 보유량인데 체내 수분은 나트륨에 의해 보유된다는 것을 말합니다(편집자 주).

발달 패턴 : 영아, 아동 및 성인과 함께 작업하기 _ 리오라 개스터
휄든크라이스 방식은 유아가 자기 몸 사용을 배우는 과정과 유사한 학습 체계이며, 움직임을 통해 이런 배움이 지속되면 우리의 능력이 확장되며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삶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책임을 질 수 있다는,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해 말합니다(편집자 주).

생체공명 - 생체내부의 공명(1부) _ 가보 레진츠키, 올가 잘코-티타렌코
세포의 재생은 진동을 통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세포와 생체 사이에 전자기장의 깊은 상호작용이 일어나고 있음을 설명합니다(편집자 주).

명상을 통해 마음이 유전자를 바꾸다 _ 매 완 호
명상과 기공 수련이 염증반응 유전자와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물리적 실험을 통해 밝혀내고 있습니다. 즉 마음의 작용이 물리적 신체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편집자 주).

설탕 중독 _ 제이콥 테이텔바움, 크리스틀 피들러
설탕과 카페인 등으로 이루어진 에너지 음료는 도리어 우리에게서 에너지를 앗아가며 또한 면역계를 약화시켜 많은 병을 일으킨다고 말합니다(편집자 주).

■ 현실 다루기

정치의 정신생리학 _ 스테판 슈워츠
강한 보수주의는 두려움을 느끼는 편도체가 더 커지는 경향과 연관 있고, 강한 자유주의는 복잡한 문제를 다루는 전두피질과 낙천주의를 담당하는 전측 대상회가 더 크다고 합니다. 즉 자기를 지키는 데 더 큰 관심을 보이는 성향은 편도체가, 돌파하고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성향은 전두, 전측 대상회라는 신경생리적 측면과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순전히 마음의 일만은 아니며 따라서 우리 삶의 경향은 몸과 마음의 연합임을 잘 보여줍니다(편집자 주).

■ 근본 경험

그 ‘궁금해 하는 것’조차 모두 하나의 ‘느낌’ 이다 (1부) _ _ 도건
도건 님은 성균관대 생명공학부를 졸업한 학생으로 중학생 때부터 근본적이고 정신적인 것에 대한 궁금증을 가져 왔습니다. 그러던 중 24살이 되던 해에 라마나 마하리쉬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책을 본 후 ‘나’라는 것에 대한 본격적인 질문이 시작되었고, 때마침 성지 님의 소개로 미내사의 깨어있기 기초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초과정 이후에 ‘나라는 것’에 대한 통찰이 찾아왔고, 이를 더 깊게 탐구하기 위해 백일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깨어있기 기초 과정을 공부하면서 변화되는 과정과 심화 과정을 통해서 찾아온 통찰에 대해서 들어보았습니다.
*도건道健이란 이름의 의미 : 도道는 어디에도 걸림이 없다. 있지도 없지도 않지만 만상萬象을 이루어낸다. 건健은 굳건하여 물러서지 않으며 강한 의지를 발휘한다. 단, 무언가를 얻으려는 강한 의지는 방해받으면 항상 함정에 빠진다. 그러므로 얻을 것 없는 본성을 바탕으로 이유 없는 의지를 사용하여 만상萬狀을 즐기라. 도道에는 이유가 없으므로. - 越因


■ 후기

깨어있기 기초과정 _ 선무
깨어있기 심화과정 _ 칼
나와의 소통 - 감정으로부터의 자유 _ 김○수
휄든크라이스의  초심기르기 참가후기 _ 장○수
생명의 물 강좌 후기 _ 이○열


■ 칼럼

김흥호 선생의 ‘기독교 경전강의’ (32) 눈을 뜬 무한
충돌 없는 무한한 힘에 대해 말합니다(편집자 주).

용타스님의 세상 사람들의 행복과 해탈을 위하여 (21) 부처로 살라
지금 이 순간 이미 자신의 본성이 부처임을 믿고 그대로 ‘살 때’ 그는 이미
부처임을 말합니다(편집자 주).

시   길 _ 이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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