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회원용 별책]
	지구에 사는 형제들에게 외계인이 전하는 말

이 자료의 내용은 미국에서 1950년대에 출간되었던 UFO 관련 서적의 내용 중 한 부분입니다. 이것이 처름 저술, 출판된 경위는 지금으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처음 출판된 후 절판되었다가 다시 복간되어 꾸준히 읽혀져오고 있다는 것만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을 별책자료 1호로 선정한 것은, 앞으로 우리가 자연히 많은 외계로부터의 메시지들을 접하게 될 터이니, 그것들을 체계적으로 수용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편집자 주).

지구에 사는 형제에게 외계인이 전하는 말

지은이 │랄프 텔라노

옮긴이 │김현도



(내용 속으로...) '비행 접시'라고 널리 알려진 이상한 하늘에서 목격하는 일이 너무도 흔하고 또 그 존재가 잘 입증이 되어버려서, 이제 정말로 지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도 그 존재를 의심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조목조목 증거가 있는 까닭에 지성인이라면 이런 우주선이 이 지구라는 행성에서 솟아나왔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새로운 근심이 생기게 되었고 이것저것 궁금해졌습니다. '비행 접시'라는 게 도대체 뭔가? 이것들이 어디서 오는 걸까? 어떤 존재가 이것을 조종하는가? 여기 온 이들의 목적은 무언가? 등입니다.

이러한 비행 물체를 조종하는 종족의 일원으로서 나는 여러 동료의 도움을 받아, 이런 질문에 한번 답해보려 합니다. 그리하여 놀라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내 조언을 받아들일 사람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게 되기를 바랍니다.

소개를 하자면, 내 이름은 여러분이 쓰는 언어로 번역하여 '보레알리스'쯤 됩니다. 내가 말할 때 쓰는 이름을 모두 이런 식으로 번역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략)

여러분이 금성이라고 부르는 행성이 내 고향입니다. 그렇지만 나 자신, 그곳의 토박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 종족이 그곳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과학자들을 여러분에게 금성의 대기가 생명체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이곳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만, 사실 어떤 행성의 표면 상태는 우리에게 별 영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