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 발행인의 말
■ 몸 다루기
055 언어가 질병을 창조한다 / 바바라 호버맨 레바인
‘지금여기’8-5호 기사에서 동양인은 동사적, 서양인은 명사적으로 思考한다는 내용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서양인이 물질문명의 토대를 구축한 것은 고정된 현상을 표현하는데 유용한 그들의 명사적 사고 덕분이라 여겨집니다. 반면 이번 글에서 바바라 호버맨은 호전될 수도 있는 질병의 동사적 특성을 명사로 이름 붙임으로써 변함없는 실체인양 말하는 것의 폐해를 잘 지적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214 세계에 펼쳐진 쾌요법의 장(場)--생명의 쾌방향으로 / 우류 료스케
지난 호에서는 저의 반평생에 걸친 언더그라운드 연극활동이 쾌 요법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이번호에서는 우류 치료실을 개업하면서 쾌요법의 철학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 주)
225 감기에서 암까지 치료되는 요료법의 초과학성 / 강국희
이 글은 직접 요료법을 실천하고 있는 강국희 교수가 특별 기고한 글입니다. 우류 료스케 선생의 쾌의학에서 중요한 일부분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요료법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의미있는 글이라 하겠습니다. (편집자 주)
■ 현실 다루기
015 10간 12지로 풀어보는 놀라운 기상예측 / 장동순
이글은 “100년 기상예측 이렇게 한다.(가제, 출간 준비 중)”라는 책자의 내용 중 일부로서 동양의 기상 및 운기이론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하여 쉽게 풀어쓴 기상예측이론입니다. 10간 12지를 과학적 물리량으로 환산하여 놀라운 기상예측을 해내고 있습니다. 이를 ‘지금여기’ 독자들을 위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여기 편집위원이기도 하신 장동순 교수는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분으로서 슈퍼컴퓨터를 사용하고 전산에 능통하여 현대 기상예측 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과학적 시스템의 장단점과 오운육기 예측의 장단점을 잘 대비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066 배움의 차원과 지각(知覺)의 위치 / 조셉 오코너
이 글은 조셉 오코너가 NLP트레이닝 과정을 수강하며 작성한 매뉴얼의 일부입니다. 단순하게 읽고 지나가기 보다 직접 안내대로 따라해보면 깊은 체험을 하실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편집자 주)
124 실천적인 영성을 일깨우는 버츄 프로젝트 / 오승은
141 버츄 워크샵 체험기-언어의 힘 / 오승은
온양에서 ‘그냥'스님으로 통하는 덕진 스님을 종종 만나뵙습니다. 스님은 ‘소리'에 유난히 관심이 많은 분으로 성문분석(聲紋分析)을 하시고, 소리가 좋은 오디오를 가지고 계시며, 북을 잘 치는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스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상대에게 어떤 목소리로, 어떤 심정으로 말을 하느냐는 바로 나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며, 나 자신이 되어갈 길을 확인하는 것이다'라고. 즉 분노에 못이겨 화를 내는 소리는 상대에게 독소가 되기도 하지만 가장 크게는 그런 소리를 내는 자신안에서 더 크게 울리므로 스스로에게 심대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다정한 목소리는 자신에게 역시 다정한 느낌을 전하고 일깨우겠지요.
버츄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고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런 점이었습니다. 버츄(Virtue)란 덕성, 미덕이란 의미입니다. 미덕 하나 하나의 정의를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통찰력을 얻게 하며, 상대의 미덕을 보는 법, 말해주는 법을 제대로 안내하는 이 프로젝트는 상대의 미덕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가장 크게는 자신에게서 그 덕성이 성장하고, 그 성장이 사회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착한 사람'은 왠지 약하게 느껴집니다만, ‘미덕을 갖춘 이'는 무리를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춘 강한 이로 느껴집니다. 그것은 이 프로젝트가 실천적 영성을 일깨우기 때문입니다. 식상하고 따분할 것 같은 미덕이란 단어를 참신한 의미로 되살려낸 버츄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 교육에 종사하시는 분, 자신의 아이를 미덕을 갖춘 리더십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분, 상담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 느껴지며 스스로를 살펴보기에도 훌륭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되어 관심있는 분들과 강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편집자 주)
160 신교육-산만하다고 오해받는 아이들의 에디슨 유전자 / 톰 하트만
톰 하트만은 아이의 뇌 발달시기에 외부환경이 적대적인지 호의적인지에 따라 생존과 투쟁에 적합한 파충류의 뇌(뇌간 우세)를 발달시키거나 감성과 지성이 조화를 이루고 생각이 깊은 전전두엽을 발달시키는 차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주위 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살아남기를 위주로 할것인가 아니면 초월성과 직관력이 우세한 상태로 만들것인가를 결정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보십시오. (편집자 주)
181 공동체만들기-빛과 소리의 여유로움을 위하여⑪ / 김기헌
터를 다지고, 기둥을 세운 뒤, 지금은 지붕을 얹고 천창을 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붕의 곡선이 지니고 있는 직선의 속성과 직선이 가지고 있는 곡선의 속성에서 자연적 합일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편집자 주)
■ 마음 다루기
008 케이티칼럼-당신은 이미 자유롭습니다 / 바이런 케이티
바이런 케이티는 존재하는 유일한 고통이란 “질문되지 않은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일어나는 생각과 의심없이 자기동일시 되는 것이 고통의 뿌리라는 것입니다. 그의 해결책을 들어보십시오. (편집자 주)
036 구제프와 우스펜스키의 가르침-인간이라는 기계에서 벗어나기 / 모리스 니콜
이 글은 구제프의 가르침 중 아주 평범하고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제프의 이점이라면 바로 이 자리에서 연습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이라는 점입니다. 사나운 코끼리와 길들여진 코끼리의 비유는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자아’란 삶의 도구이며 매일 아침 자아의 방향을 바꾸라는 말도… (편집자 주)
103 꿈신체와 작업하기 / 아놀드 민델
지난 10월 미내사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되었던 민델 박사의 프로세스 워크는 개인이라는 한계를 넘어 깊은 차원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일으키는 치유와 화해의 장을 체험해보십시오. 또 최근 귀국한 프로세스 워커인 크리스탈 한나 정 선생을 통해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편집자 주)
145 마음의 장(場)을 조직하는 감정 / 발레리 헌트
무한한 마음의 장은 다차원의 정보를 자유로이 주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발레리 헌트는 혼수상태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편집자 주)
■ 자연과 함께하는 스스로 회원
190 스스로 이순간을 즐기기 위한 36가지 방법 / 이원규
193 사람은 유전적으로 자연을 선호하는가? / 수잔 클레이튼
이 글은 우리가 어떻게 지연환경과 자기동일시를 이루는지, 그리고 그러한 동일시가 우리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 방법으로 연구한 결과입니다. 환경적 동일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편집자 주)
■ 이사람에게 듣는다 -Interview
090 의도함이 없는 자유와 성장으로 / 버트 헬링거
미내사는 지난 3월 3∼4일 '가족세우기'의 창시자인 독일의 버트 헬링거 선생을 초청해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아래 글은 워크샵이 끝나고 헬링거 선생과 행한 인터뷰입니다.(편집자 주)
■ 만화 로보는 ‘명상 에세이’
207 의식으로 풀어보는 주역의 복(復)괘② / 이원규, 한정우
■ 세계로 가는 지금여기
241 New Physical Interpretation of Yin-Yang and Five Elements Theory and its Application / Jang, Dong-soon
■ 알려드립니다
006 미내사 동정
240 정신과학학회 소식
■ 강좌 안내
035 운기를 통한 기상예측 강좌
089 오감을 활용한 NLP상담스킬 워크샵
122 프로세스 워크샵
144 버츄 워크샵
192 일곱 번째 스스로 모임
192 두뇌교육사 -원격 교육 과정
224 쾌요법 슈퍼닥터코스-1단계
239 7차 도덕경 강좌 |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