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알렉산더(Susan Alexjander), 데이비드W. 디머(David W. Deamer)
우리의 신체는 음악을 연주하고 있을까? 수잔 알랙잔더는 이러한 질문을 단순히 하고 만 것이 아니라 그것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캘리포니아대학의 데이빗 디머(David Deamer)박사와 함께 연구하여DNA가 부르는 음악을 찾아내었다. 그녀는 DNA 분자의 실질적인 파동을 적외선 분광광도계를 사용하여 측정해내었다. 즉 DNA의 각 염기(鹽基)를 적외선 빛에 노출시키고 각각의 염기가 흡수하는 파장을 측정하였는데 염기마다 15개의 독특한 파장을 낸다는 것을 구분해 내었다. 탄소나 수소, 산소 원자가 빛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DNA 염기들도 그들의 진동 주파수에 따라 몇몇 파장을 흡수한 것이다. 그렇게 측정된 파장을 기본으로 공명의 법칙에 맞추어 배가하기도 하고 감쇄하기도 하여 인간의 가청주파수에 들어오는 음악을 만들었는데 놀랍게도 이 음악을 들은 몇몇 사람들은 심원한 반응을 해왔다고 한다. 그들은 확장감을 느꼈고, 그 음악에 몸과 마음이 열리거나 아주 편안히 자연스런 반응을 했다고 한다.
작곡자 소개 : 수잔 알랙잔더(Susan Alexjander)는 산호세 대학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대학에서 가르쳤다. 캘리포니아 새크라맨토 유니온 연구소의 교수이다. 그녀의 음악은 미국 전역에서 연주되며 특히 공연단체와 협연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그중시퀀시아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으로 미국 CNN과 영국 BBC방송에 소개되었고, 위스콘신 공중파 방송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또 보스톤 과학 박물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산타바바라 미술관에 주요 프로그램으로 연주되었다. 미시간 미드랜드의 알던 다우 창조성 센터로부터 음악적 데이터로서의 광물질의 기하학을 탐구하고자 지원받아 탐구하고 있다. 그리고 카나다 반프의 레이톤 스튜디오로부터도 지원받는다. 그녀는 음악적 측면에서 우주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단체인 '과학과 예술'사의 중역이다. 이곳에서는 창조와 연결된 파동적 비젼을 중요시 하며 그러한 저작과 작곡, 강연을 통해 정보를 확신시키는 노력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