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은 확산적 사고, 또는 명확히 경계지어진 표면의식을 떠날 때 모호한 ‘느낌’속에서 일어남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뇌의 창의력을 논의하기 위한 서론으로 문제해결 일반에 대하여 몇 마디 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통상적으로 우리는 일련의 뚜렷한 단계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다음 쪽에 있는 문제, 즉 “다음의 시퀀스에 있는 그림에서 다음에 올 그림에는 점이 몇 개나 있을까요?”라는 문제를 생각해보라.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하여, 먼저 우리는 그것을 읽고 생각하여 문제에 있는 요소에 친근해져야 한다. 어떤 작업 가능한 해결책을 성취해 내려고 하면 여러 가지의 잡다한 뇌회로들이 활성화된다. 예컨대 이 문제에서는 첫 번째 그림은 12개의 점으로 되어 있고, 두 번째 그림은 20개의 점, 그리고 세 번째 그림은 28개의 점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그림에서 세 번째 그림으로 진행해 가면서 각기의 그림에는 8개의 점들이 추가되고 있는데, 이것은 네 번째 그림은 36개의 점을 가지게 될 것임을 시사해 주는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너무 쉽다. 여기에는 무슨 속임수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일까?
문제해결의 두 번째 단계에서는 그렇게 자명한 것이 아닌 해결책을 찾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는 추가적인 뇌회로가 작동한다. 여기에서의 핵심적인 요소는 주의를 집중하고,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그리고 부적절한 뇌과정들을 제지시키는 것이다. 그래도 해결책이 떠오르지 아니하면....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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