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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8차 통찰력게임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by 홀로스 on 15:40:13 in 최근행사 갤러리
깨어있기, 어울리기, 생명력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는 통찰력게임은 미내사에서 행한 다년간의 의식 프로그램과 감정 다루기, 통찰지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특별한 수련이나 연습 없이도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미세하게 올라오는 무의식적 신호를 알아채고 통찰로 이어지게 하며, 생명력을 통해 그 통찰을 실현시킬 힘을 얻게 합니다. 또 그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감정적 이슈들에서 벗어나고 심신에 깊이 쌓인 트라우마를 제거할 토대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통찰력게임™은 보드 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우리가 삶의 어떤 문제에 처하게 될 때, 그 문제를 대하는 나의 무의식적 패턴을 게임 안에서 마주할 수 있게 보여줍니다. 이 게임은 심도 깊은 상담 같기도 하고, 깊은 종교적 체험처럼 스스로를 성찰하는 거울 같기도 하다가, 깊은 영감의 메세지를 계속해서 일으키는 펌프 같기도 합니다. 통찰력게임™은 느낌이라는 몸과 마음의 신호를 토대로 우리가 풀어내야 할 삶의 이슈, 문제상황, 사건을 넘어 그것의 본질로 우리를 안내해 줍니다. 통찰력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질문과 대답의 질적 차원이 달라져 있는 것을 경험하며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관점으로 도약이 일어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문제가 우리를 삶의 새로운 지점으로 인도하는 안내였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게임을 만나는 모든 분들이 그러한 삶의 지점에 다다르시는 데에 이 도구가 좋은 친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게임소개] - 통찰력게임이란? - 통찰력게임 여행
[관련소식] - 통찰력 소식지
[관련 상품] - 통찰력게임 키트
[관련강좌] |
신청분야 의식확장, 심신치유, 새로운 사회 분야 문의 : 미내사 서울센터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해주실 수 있는 내용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홀로스 발기인 : 1계좌 매달 5천원 이상 200만원까지 적립되면 창립발기인으로 전환, 일시불 가능합니다.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 문의 : 미내사 서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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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 (산림치유지도사)
희희 님과 어니 님의 통찰력게임에 참관할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힐링퀘스트나 통찰력게임 안내자가 되는 데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참 감사했다. 안내자님께 어떤 마음가짐으로 참관하면 좋을지 여쭤보았다. 안내자가 어떻게 진행하는지, 참가자에게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하고, 만약 나라면 어떤 반응과 질문을 했을지에 초점을 두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 말이 무색하게 주제를 정하는 2시간 여 눈물을 쏟고 드라마 보듯 빠져들어 있는 자신을 선생님께서 발견해주셨다. 안내자가 참가자 이야기에 공감되어 끌려가게 되면, 자신의 삶에서도 감정, 느낌에 끌려가고 있다는 것이란 말씀을 해주셨다. 안내자로써 투명한 거울이 되어 상대를 비추는 마음이 쉽지 않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리고 나를 다시 돌아보며 최근 어떤 감정에 끄달리고 있음을 외면해왔었다는 걸 알아챘다. 알아채자 가벼워지고 다시 떠올려 보려 해도 힘이 없었다.
인상 깊었던 점은 참가자가 느낌을 표현하는 말을 할 때 안내자가 좀더 원리적인 면에서 질문을 던져 상대가 큰 통찰을 일으키는 과정이었다. 진행을 위한 투명한 질문은 기본이지만 안내자의 깊은 의식적인 경험이 상대에게 깊은 통찰을 일으키는 과정을 본 것이 감사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 느낌을 경계 짓고 충분히 느껴보기, 생명력카드에서 나온 통찰? 느낌을 주먹 쥔 손에 링크하는 과정 등 주변 사람들에게 평소에도 연습을 시도해보며 투명한 질문을 던져보는 꽃마리가 되고 싶다. 감사한 이번 기회를 주신 안내자님과 나의 친구들이자 참가자인 희희와 어니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희희 (요가강사)
주제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진심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는 문제? 주제를 찾기까지 두루뭉실하고 내 문제가 무엇인지도 몰랐다. 하나씩 좁혀나가고 수정하고 마음에 와닿는지를 확인하며 주제가 선정되었다. 내 주제는 ‘나는 관계가 어긋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이다. 정말 내 문제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였다.
머리가 아닌 마음을 사용하는 게, 느낌을 활용하는 방법들이 신기했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그동안 만나고 싶지 않았던 내 모습과, 그동안 상처 받았던 경험들이 떠오르며 힘들고 피곤했다. 게임 초반에는 해결이 되긴 할까라는 의문이 강했고, 중반부터는 나를 알아가고 무의식이 주는 힌트들을 통해 알랑말랑 했고 후반에는 내 문제가 생각보다 별일이 아닌 게 되었다.
안내자님은 이끌어주시고 나의 대답들은 무의식이 준 힌트란 걸 알았다.
과거에는 무섭고 회피하던 사람에서 이제 나는 관계가 어긋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느낀다. 집으로 돌아가서 일상에 적용하고 싶다. 무서울 게 없는 용감한 희희^^
어니 (한국어강사)
결혼한 후에 새롭게 형성된 관계인 남편과 시댁에 대해 문제가 있었습니다. 게임하기 전 주제를 선정하다 보니, 바뀌지 않는 것에 대해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바꿀 수 있는 것, 나 스스로 변화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통찰력게임을 시작하고 마음이 넓어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 처음에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카드를 뽑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를 들여다보고 내 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며, 신기한 마음과 처음으로 통찰하는 마음을 느껴보았습니다.
다른 참가자의 고민을 들으며 그 안에 있는 저의 주제, 고민과도 연결해서 보기도 하고 공감도 했습니다. 절실한 마음이 있으면 있을수록 내 주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말이 게임이 끝날 즈음에는 이해가 되었습니다.
제 마음속 이야기를 투명하게 바라봐주신 안내자님과, 같이 참가했던 희희님, 참관자님께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