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차원을 넘어 의식이 무한한 공간으로 확장되며 비어있음으로 가는 과정이 어떻게 치유와 연관되는지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켄 윌버(Ken Wilber-The Atman project: A Transpersonal View of Human Development, 1980)는 세계적인 명상전문가이다. 그는 의식이란, 일상적인 자각 너머로 확장하여 무의식적인 마음을 폭넓게 관통해서, 초개인과 우주적인 자각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보았다. 무의식이 의식적 또는 잠재의식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질료의 창고라서 가려지거나 억압될 수 있다고 보는, 전통적인 심리학과는 대조된다. (중략) 궁극적으로 개별적인 의식은 우주 의식과 하나가 된다. 그렇게 명상이 진행되는데, 그것은 정말로 보다 고차원의 발전이며, 진정으로 고차원적인 진화다. 그것은 그저 큰 합일로 존재하기까지 하나의 작은 합일에서 또 다른 작은 합일로 가는 변형이며, 그러한 바탕 위에서 브라만은, 눈치 채지 못했던 인식의 충격과 궁극적인 회상 속에서 눈을 감고 깊게 숨을 쉬며 고요하게 자신에게 미소 짓는다. 그리고 자신을 수백만 번이나 밖으로 던져버리며 그 모든 것에 대한 오락과 유희를 위한 자신의 현현 속에 스스로를 잃어버린다. 그런 다음 또 다시 진화가 일어나고 변형이 거듭되며 점점 더 많이 기억을 하게 된다. 각각의, 그리고 모든 영혼이, 부처 안에서, 부처와 같은, 부처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될 때까지. 그렇게 되면 이제 더 이상 부처는 없고 영혼도 없다. 그리고 그것이 마지막 변형이다. . . (1980, p.9 9) 윌버는 궁극적인 치유가 전체(the All), 또는 아트만 (Atman : 불교 용어) 과의 합일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이것을 목표로 진보해가는 과정으로 정신심리적 성장을 조망하고 있다. 그러나...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