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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와 탐구 사이, 지금도 답답한가? - 소식지 44호 2015-05
by 미내사 on 10:13:15 in 오인회 소식지

* 발행인의 말 : 포기와 탐구 사이, 지금도 답답한가?

* 오인회 동정 

* 그 '궁금해 하는 것'조차 모두 하나의 '느낌'이다 (5) -도건 인터뷰

* 대승기신론 27

* 청년 백일학교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4) 에너지 매니지먼트 2

 

오인회소식지 44호 2015-05.pdf

 

- 포기와 탐구 사이, 지금도 답답한가? -


 답답하다는 의문은 우리를 그 속에 빠지게 한다.

 그때 왜 답답한가? 라는 질문을 해보자.

 그러면 왜 답답한지 내용이 주절주절 나올 것이다

 그때 잠시 멈추라. ….

 지금도 그 답답함이 있는가? ….

 그러자 답답함이 사라지고 마음은 '지금' 으로 돌아온다.

 이때 마음과 마음 사이의 공백이 알아채 진다.

 일어나는 마음의 내용이 아니라 그사이의 공백….

 그것은 아무리 많은 것이 일어나기 전이나 일어나는 중이라도


 상관없이 항상 비어있는 자리,

 거기에 시선이 가는 순간 마음은 '없음' 이며,자유이다.

 이것은 순식간에 일어난다.


 그 과정은 어떠한가?

 주체와 대상이 동시에 생겨난다는 것을 알아채면 이제,

 "그래서 그것이 어쨌다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특히나 '나' 를 탐구하는 과정에서는 주체가 곧 대상이다.

 '나' 는 '무언가'를 추구하고 있는데 이 '무언가' 란 놈이 바로 그 '나' 라는 것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알려고 하면' 이 '나' 란 놈이 생길 수밖에 없다.

 나는 '나' 로부터' 벗어나고 싶다.

 그런데 '이놈' 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면'

 바로 '이놈' 이 생겨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탐구를 하려 하면

 그것은 '이놈' 을 만드는 것이 되고, 그렇다고 이 탐구를 포기하면 '이놈' 은

 여전히 건재(健在)하게 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된다.

 찾기를 포기할 수 없고, 그렇다고 탐구를 계속할 수도 없는 딜레마,

 그 갈등의 순간에 하나의 질문,

 '지금도 답답한가?'


 그때 번뜩하고 알아챔이 생겨난다.


 -越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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