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실체처럼 느껴지는 이 자아감각은 뇌의 측두엽을 TMS(경두개자극기)라는 기기로 자극하여 억제할 수 있는데, 이는 또한 LSD같은 환각제로도 가능하다는 것이 경험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네 우리는 사실 이 순간 의식적 주의만을 조절해도 이런 경험은 가능하다.
자, 지금 자신의 주의를 외부로 50, 내부로 50정도 보내보라. 주의가 흐를 때 우리는 '내가 무언가를 본다'거나 '내가 무언가를 느낀다'는 의식이 일어남울 알 수 있다. 주의가 흐르지 않으면 거기 마음은 멈추고 의식의 흐름은 사라진다. 주의를 내외로 동시에 주면 즉시 자아감각이 흐려지거나 사라짐을 경험한다. 이렇게 의식적 주의를 조절하면 쉽게 자아감각은 사라지거나 변화시킬 수 있다. 이때의 감각에 강렬히 집중하면 우주와의 합일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합일이란 사실 분리된 나라는 감각이 사라지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의를 레이저처럼 하나의 느낌에 강렬히 집중할 수도 있고, 형광등과 같이 공간 전체에 퍼트리는 식으로 전체에 줄 수도 있다. 그중, 이 내외에 주의를 같이 주는데 강렬히 집중해보라. 그렇게 오래도록 있게 되면 강렬한 합일감이 일어날 것이다. 그것은 분리된 내가 느껴지지 않은채 오래도록 강한 느낌으로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애쓰지 말고 그렇게 주의를 안과 밖에 동등하게 주어보라. 익숙해지만 외부사물이 다 보이면서도 의식은 내외가 평등한 상태가 된다.
이번엔 다시 '나'를 느끼며 그 구성요소를 자각해보자. 먼저 자기 몸의 이미지를 떠올려본다. 다음엔 자신의 의식과정을 의식해본다. 이번엔 주변세계와 나와의 관계성을 의식해본다. 다음으로 그러한 나의 과거에 대해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또 미래에는 어떻게 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느껴본다. 이런 요소들이 통합되어 '나'라는 느낌을 구성하고 있음을 자각해본다.
'내가 여기 있다'는 '느낌'은 마치 마우스가 화면상 특정 위치에 있다고 느끼는 의식과 같이, 의식의 화면 뒤에서 화면 안에 있는 '나'라는 느낌이 화면 속의 '여기'에 있다라고 느끼게 만들어준다. 우리가 전에 '나'라는 느낌은 화면상의 마우스와 같고, 비개인적 의식은 그 마우스를 보고 있는 사람과 같다는 비유를 했는데, 그것을 한번 잘 적용해보면 현재 자신의 비개인성이 '개인적인 나'라는 마우스를 의식의 화면 속에서 주인공삼고 있는 것임을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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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장 5절
業煩惱滅故 名之爲解脫
業煩惱非實 入空戱論滅
업과 번뇌가 소멸하기 때문에 해탈이라고 부른다.
업과 번뇌는 실재하는 것이 아니며
공에 들어가면 희론이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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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5년 2월 4일 오인회(깨어있기 후속모임)에서 진행된 중론 강의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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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론 강의 73강
▶ 강의: 월인(越因)
▶ 깨어있기 워크숍이 매달 진행되고 있습니다. '깨어있기'는 수상행식을 통해 '나'라는 느낌이 형성되는 과정을 경험적으로 살펴 '나'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
https://www.herenow.co.kr/bbs/zboard.php?id=lecture&no=102
깨어있기 영문판
Being Awake - The Grand Anatomy of Consciousness (English Edition)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22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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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감각을 넘어 합일감으로 가는 단순한 방법│중론 (18. 관법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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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분야 의식확장, 심신치유, 새로운 사회 분야 문의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해주실 수 있는 내용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홀로스 발기인 : 1계좌 매달 5천원 이상 200만원까지 적립되면 창립발기인으로 전환, 일시불 가능합니다.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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