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LOGIN
공지사항
  1. 워크숍에서 하던 경험을 집에서도 이어가보세요.
  2. 9月: ‘생각하는 나’를 스스로 비추는 재귀적 의식의 탄생
  3. 7月: 수운의 깨달음의 구조가 보인다
  4. 5月: 다르마와 이상적인 삶
  5. 3月: 사물의 경계와 마음의 경계
  6. 1月: 이유 없는 기쁨, 생명력의 원천
최종적인 그 자리는 나누어지지 않았기에 같지도 다르지도 않다 | 중론 강의 (14. 관합품)

** 화면이 안보이면 여기에서 보세요.

컴퓨터 모니터와 키보드는 다른 것일까? 다르지 않을 것일까? 중론은 이 둘이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물론 그 말이 같다는 말은 또 아니다. 그렇다면 다르지 않다는 것은 무엇인가? 모니터와 키보드는 컴퓨터라는 큰 사물의 구성품으로 엮여있다. 그리고 인연으로 엮인 것은 두 개의 다른 존재라고 할 수 없다. 내 몸의 팔과 다리가 두 개의 다른 것이 아니듯이. 그러므로 다른 것(모니터나 키보드 각각)을 떠나서는 다름(모니터와 키보드의 다름)은 없다. 왜냐하면 키보드는 모니터와 컴퓨터를 떠나면 더이상 키보드로 다르게 존재할 수 없고 모니터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마음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떠올려보라
이 두 분이 어머니와 아버지로 느껴지는 것은 나의 부모라는 것이 그 아래 깔려있는 느낌인 것이다
옆집 사람을 나의 아버지로 느끼지는 않는다
즉, '나'의 입장에서 '어머니'와 '아버지'인 것이다
따라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나'없이는 따로 없다
그렇다면 이제 그 두분을 어머니, 아버지로 느끼게 하는 '나'로 돌아와보자 .

'나'는 어떠한가?
'나'는 '나'로 느껴지는가?
이제 처음 부모님의 상으로부터 나에게로 주의를 돌리면 거기 '나'가 있는 듯 하다
그 '나'를 잘 바라보면 '나'라는 것이 부모님과 다른 존재로 느껴지는가?
그렇다
부모님이라는 다른 존재를 기반으로 보면 '나'는 존재한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그 '나'를 잘 들여다보면 이제 부모님의 상은 마음에서 사라지고 '나'라는 상만 남지만 그 '나'라는 상은 부모님의 상이 마음에서 떠나면 애매해진다
왜냐하면 다름은 다른 것을 기반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다름은 즉, '내'가 나인 것은 '부모님'이라는 다른 느낌으로 인해 다르게 존재하는데, 그 다른 부모님의 느낌을 떠나면 더이상 '나'가 다르게 느껴지지 않으므로, 이 '다른' '나'라는 느낌은 실재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
중론 14장 6절
若離從異異 應餘異有異
離從異無異 是故無有異
만일 [이쪽이 저쪽의] 다른 것을 떠나서 다르다면
응당 [저쪽의] 상대되는 다른 것은
[이쪽과 상관없이] 다름이 있으리라.
그러나 다른 것을 떠나서는 다름이 없다.
그러므로 다름은 없다.

------------------------------------------------
▶ 이 영상은 2024년 6월 18일 오인회(깨어있기 후속모임)에서 진행된 중론 강의의 일부입니다

------------------------------------------------
▶ 출처: 중론 강의 58강
▶ 강의: 월인(越因)
▶ 깨어있기 워크숍이 매달 진행되고 있습니다. '깨어있기'는 수상행식을 통해 '나'라는 느낌이 형성되는 과정을 경험적으로 살펴 '나'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
https://www.herenow.co.kr/bbs/zboard.php?id=lecture&no=102

월인의 깨어있기 유튜브 (@being_awake)
월인

새댓글 쓰기

   1 2 3 4 5 6 7 8 9 10 ...  Next End
편집/번역위원 모심

신청분야

의식확장, 심신치유, 새로운 사회 분야

문의
전화 : (02) 747-2261
팩스 : 0504-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해주실 수 있는 내용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홀로스 발기인 : 1계좌 매달 5천원 이상 200만원까지 적립되면 창립발기인으로 전환, 일시불 가능합니다.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

문의
전화 : (02) 747-2261
팩스 : 0504-200-7261

자세히 보기

SCHEDULE
  • [서울] 비개인모임 마무리모임
    2026-11-14 13:0 ~ 2026-11-14 18:0
  • 23차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2026-09-14 14:0 ~ 2026-09-14 16:30
  •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3기
    2026-09-13 14:0 ~ 2026-09-13 16:30
  • 비개인성을 위한 감지수련
    2026-09-12 14:0 ~ 2026-09-12 16:30
  • 2-6차 힐링퀘스트 레벨1 마스터(Healing Quest Master)과정
    2026-09-11 14:0 ~ 2026-09-11 16:30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길 53-70 / 전화: 02-747-2261~2 / 팩스: 0504-200-7261 / 이메일: cpo@herenow.co.kr
영리법인상호명: 히어나우시스템 / 통신판매업신고: 제2020-경남함양-0058 / 사업자등록번호: 109-51-71027 / 대표자: 이원규
Copyright(c) 2003-2024 beherenow.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