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에서는 백일학교에서 진행하는 '자연에 말걸기' 과정에서 바다 학생이 통찰해낸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졌습니다. 바다는 "풀이나 나무처럼 자연물들의 차이에 초점을 두면 개별적으로 보이지만, 공통분모인 땅에 초점을 두면 하나의 원리가 보인다. 내면의 느낌들에 쉽게 빠져드는 이유는 그 느낌의 차이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그 모든 다양한 느낌들이 지금 이 순간 인식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보자."라는 아하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을 내면에 적용해보면, 우리의 내면에 다양한 생각과 감정과 느낌들이 나타나고 사라집니다. 그러한 생각들, 감정들, 느낌들이 각자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모든 생각들이 개별적으로 있는 듯이 느껴지지만, 이 모두가 내면의 땅에 자리잡고 하나의 공동체처럼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개별적 생각들은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 그럼 이 내면의 땅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비개인적 '봄(seeing)'입니다. 그 '봄' 안에서 모든 것이 의식됩니다. 그러므로 개별적인 생각과 감정과 느낌들이 존재하는 듯이 보이지만 모두가 그 '봄'이라는 대지 위에서 인식된다는 측면에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나'라는 느낌으로 묶여서 하나처럼 다루어져 의식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해줍니다. 자아는 이 많은 내면적, 육체의 신경신호적 상호작용과 과정을 단순화하여 '나'로써 설명해내기 위해 사용되는 마음의 도구이지만 우리는 그 느낌을 통해 개별적 사물처럼 개인적으로 존재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것이 커다란 착각임을 자세히 다루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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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론 11장 1절
大聖之所說 本際不可得
生死無有始 亦復無有終
대성(大聖)께서는 한계[= 본제(本際)]는 얻을 수 없다고 말씀하신 바,
생사(生死)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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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12월 19일 오인회(깨어있기 후속모임)에서 진행된 중론 강의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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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론 강의 46강
▶ 강의: 월인(越因)
▶ 깨어있기 워크숍이 매달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s://www.herenow.co.kr/bbs/zboard.php?id=lecture&no=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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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두려움, 슬픔과 기쁨이 모두 인식의 대지 위에 일어나고 있다│중론 강의 (11.관본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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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분야 의식확장, 심신치유, 새로운 사회 분야 문의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해주실 수 있는 내용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홀로스 발기인 : 1계좌 매달 5천원 이상 200만원까지 적립되면 창립발기인으로 전환, 일시불 가능합니다.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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