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바라보는 나인 주체는 대상과 함께 분명하게 존재하는 듯이 보이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엄밀히 뇌과학적으로, 또는 경험적으로 살펴보면 '나'라는 주체는 관계속에서만 나타나고 관계가 사라지면 희미해지거나 없어집니다. 그렇게 개인적인 '나'라는 것이, 불과 연료 속에서 불이 나타나는 듯이 보이는 것처럼 ,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라는 것은 취(取) 즉 오온(색수상행식)의 결합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라는 것인데, 그것을 깨어있기 식으로 표현하며, 색(色)은 대상을 의미하며, 수(受)는 감각작용, 상(相)은 감지작용, 행(行)은 주의의 흐름, 식(識)은 앎을 말합니다. 이것을 현대 뇌과학을 통해 살펴봅니다.
** 여기서 상(相)을 서로상 자로 쓴 것은, 내적인 상인 느낌은 다른 것에 의존해 생겨남을 상징합니다. 즉, '길다'는 느낌은 기존에 경험된 다른 더 '짧은 것'과 비교되어야만 '느껴지는' 느낌인 것입니다. 밝다거나, 좋다거나, 멋있다거나 차갑다는 이 모든 것이 비교에 의해 느껴지는 것이므로 모든 느낌은 서로(相)에게 의존해서 느껴지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상(相)을 썼으며, 여기에 이 상이라는 것이 마음의 그림임을 나타내는 단어가 마음(心)을 더한 상(想)이라는 글자로 표현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느낌에 대한 더 상세한 내용은 다음 강의에서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zVoollClm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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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론 10장 15절
以燃可燃法 說受受者法
及以說甁衣 一切等諸法
불과 연료라는 존재에 의해 취(取:오온;색수상행식)와 취하는 주체를 설명하였다.
또 항아리나 옷감 및 일체 모든 존재를 설명함으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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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12월 5일 오인회(깨어있기 후속모임)에서 진행된 중론 강의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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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중론 강의 45강
▶ 강의: 월인(越因)
▶ 깨어있기 워크숍이 매달 진행되고 있습니다. '깨어있기'는 수상행식을 통해 '나'라는 느낌이 형성되는 과정을 경험적으로 살펴 '나'에서 벗어나게 합니다(자세한 내용은 다음을 참조).
https://www.herenow.co.kr/bbs/zboard.php?id=lecture&no=102
#몸이_나인가 #색수상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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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주체는 색수상행식의 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작용의 이름이다│중론 강의 (10.관연가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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