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승기신론 강의 전체가 책으로 나와 있습니다.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상,중,하 (전 3권)
※ 시중 서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교보,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구매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542698
------------------------------------------------
법계法界는 오직 하나인데 이것과 저것을 또 분별해서 갈 필요가 있는가? 본질에는 둘이 없다 했으니 오직 진여만을 생각하여 진여 자체로 들어가면 되는데, 이런 저런 선행을 배울 필요가 있는가? 이런 질문입니다.
마니보는 귀한 보석을 말합니다. 체성體性이 텅 비고 맑고 깨끗하다는 것을 보기 위해서는 전체를 한 번에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법계法界는 하나의 상相인데 왜 이런 저런 선행을 배우고 행하는지 질문을 한 것이니 이 질문이 옳은 말입니다. 질문에 대해 보석의 비유를 들어 답했습니다. 보석의 본질은 맑고 투명한 것인데 그것이 제대로 드러나려면 전체성이어야 합니다. 보석에 때가 묻었다는 것은, 의식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늘 분별한다는 의미입니다. 분별은 벡터vector이고, 한 곳을 향해 가는 마음은 그것을 제외한 다른 벡터에 대해서는 문을 닫은 마음입니다. 즉 분별하는 마음은 전체가 아니라 조각난 마음입니다. 그림을 맞추는 직소 퍼즐jigsaw puzzle을 할 때, 하나의 파편을 보면 다른 파편을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다 맞춰진 전체를 볼 때는 맑고 명징하게 커다란 그림을 볼 수 있지만, 하나의 조각을 보고 있으면 전체를 볼 수 없으니 다른 것에 대해 장님이 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생각은 그 생각 외의 다른 것에 대해서 마음의 문을 닫게 합니다. 왜냐하면 생각이란 ‘경계 지어 분열시켜 내부와 외부를 나누는 것’이어서, 편린에 초점을 맞추고 집착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으로 하는 공부는 부분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감지感知™를 다 내려놓고 생각으로 경계 지어진 부분을 흐리게 만들어야 전체가 제대로 보입니다. 펭귄 그림의 퍼즐을 다 맞추고 나면 전체적인 펭귄의 모습이 잘 보이면서도 조각들 사이의 갈라짐도 분명히 보입니다. 그런데 만약 갈라짐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펭귄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생각 속에 있으면 전체를 볼 수 없어서 명징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생각이라는 것은 파편만을 보게 하기 때문에 경계선을 깨끗이 닦고 지워야 합니다. 이는 부분으로 경계 짓는 마음을 내려놓고 흐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생각 차원으로 한계 지어진 내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기 위해 계속해서 닦아 나가야 합니다. 본질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파편인 생각에 휩싸인 자아의 한계를 벗기 위해 닦는다고 보면 됩니다.
본질에 있어서는 닦을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에 빠지는 것만 닦아내면 본질은 이미 드러납니다. 새로이 얻는 것이 아니에요. 본질은 만들거나 이루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각과 감정에 빠지지 않음으로써, 그것들이 현상이라는 걸 파악하는 것이 닦아내는 겁니다. 마음에서 올라오는 생각이나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이건 느낌이고 생각이지’ 하며 계속해서 ‘대상’으로 인식하다보면 그것들은 지나간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언젠가는 그것들이 ‘잠깐 경계 지어진 느낌’일 뿐이지 본질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깨달음이란 이미 있던 것을 깨우치고 알아채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두 시간 동안 호흡을 한 번만 하면 어떤 단계이고 기타 등등 말하는데 그것은 초능력에 관한 것이지 본질을 깨우치는 것과는 상관없습니다. 신기한 이야기에 끌려가면 안 됩니다. 본질은 어렵거나 신기하지 않습니다. 본질은 평범합니다. 다만 평범한 본질이 발견되면 신기한 일이 벌어지죠. ‘내’가 ‘경험하는 세계’가 달라집니다. 이상하게 달라지는 것은 아니고, 내가 경험하는 세계가 느낌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휘둘리지 않게 됩니다. 사실 그것이 제일 신기한 일입니다.
-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下권 142쪽부터
------------------------------------------------
▶ 이 내용은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워크숍의 후속모임인 오인회(悟因會)에서 월인 님이 강의한 2012년 대승기신론 강의의 일부입니다.
------------------------------------------------
▶ 출처: 대승기신론 강의 62강
▶ 강의: 월인(越因)
------------------------------------------------
|
|
본질은 평범하다│대승기신론 강의 (下권 142쪽)
|
||||||||||||||||||||
|
신청분야 의식확장, 심신치유, 새로운 사회 분야 문의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해주실 수 있는 내용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홀로스 발기인 : 1계좌 매달 5천원 이상 200만원까지 적립되면 창립발기인으로 전환, 일시불 가능합니다.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 문의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길 53-70 / 전화: 02-747-2261~2 / 팩스: 0504-200-7261 / 이메일: cpo@herenow.co.kr
영리법인상호명: 히어나우시스템 / 통신판매업신고: 제2020-경남함양-0058 / 사업자등록번호: 109-51-71027 / 대표자: 이원규
Copyright(c) 2003-2024 beherenow.kr All Rights Reserved
|
|||||||||||||||||||||











23차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3기
비개인성을 위한 감지수련
2-6차 힐링퀘스트 레벨1 마스터(Healing Quest Master)과정
진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