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LOGIN
공지사항
  1. 워크숍에서 하던 경험을 집에서도 이어가보세요.
  2. 9月: ‘생각하는 나’를 스스로 비추는 재귀적 의식의 탄생
  3. 7月: 수운의 깨달음의 구조가 보인다
  4. 5月: 다르마와 이상적인 삶
  5. 3月: 사물의 경계와 마음의 경계
  6. 1月: 이유 없는 기쁨, 생명력의 원천
시작이 있다면 본질적이지 않다│대승기신론 강의 (下권 99쪽)

** 화면이 안보이면 여기에서 보세요.

이 대승기신론 강의 전체가 책으로 나와 있습니다.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상,중,하 (전 3권)

※ 시중 서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교보,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
구매처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542698

------------------------------------------------
여래 또는 부처를 경험하는 ‘나’가 있다고 믿지만, 사실 모든 경험은 본성을 일시적으로 떠난 한 모습인 개별적인 ‘나’에게 일어나기 때문에 모든 경험은 결코 본질 자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깨우침을 얻었다’, ‘본질을 경험했다’는 말은 매우 모순적입니다. 부처나 여래는 개별적인 ‘나’가 없다는 걸 깨친 사람이에요. 그런데 “저 사람은 깨달았어.”라고 한다면 그를 깨우친 경험을 한 개인이라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본질의 경험은 개별적인 ‘나’에게 일어나는 ‘경험’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경험, 여래가 얻은 열반의 경험이라 할지라도 결코 그것은 본질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래를 하나의 개별체로 이해하는 중생은 여래의 경험도 하나의 경험으로 알고서 그 경험에 시작이 있다고 여깁니다. 즉 여래가 되는 어떤 경험이 ‘시작’된다고 여기는 것인데, 모든 경험에는 시작과 끝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부처가 되는 시점부터 깨달음이 시작된 것이라면 그것은 결국 시작이 있는 ‘경험’에 불과한 것이지, 결코 언제나 변함없는 본질은 아닌 것입니다. 시작이 있다면 본질적이지 않습니다. 어느 시점 이후로 본질을 경험했다면 그것은 개인의 경험이고, 시작된 경험은 끝이 있기 때문에 본질적이지도 않습니다. 여기에는 미묘한 복잡함이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하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뭔가 ‘이뤘다’고 생각하는 함정에 들기 쉽습니다. 그런 마음이 털끝만큼이라도 있다면 여전히 개인으로 있으며 본질을 보지 못한 하나의 경험 속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 공부의 핵심은 개인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임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시작이 있거나 끝이 있는 그 어떤 것도 본질이 될 수 없습니다. 본질은 늘 있어왔고(이것은 물론 표현일 뿐입니다) 영원합니다. 본질을 아는 것은 본질 그 자체와는 다릅니다. 안다고 여긴다면 여전히 하나의 앎 속에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 《대승, 현상과 본질을 뛰어넘다》 下권 99쪽부터

------------------------------------------------
▶ 이 내용은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워크숍의 후속모임인 오인회(悟因會)에서 월인 님이 강의한 2012년 대승기신론 강의의 일부입니다.

------------------------------------------------
▶ 출처: 대승기신론 강의 59강
▶ 강의: 월인(越因)
------------------------------------------------

월인의 깨어있기 유튜브 (@being_awake)
월인

새댓글 쓰기

   1 2 3 4 5 6 7 8 9 10 ...  Next End
편집/번역위원 모심

신청분야

의식확장, 심신치유, 새로운 사회 분야

문의
전화 : (02) 747-2261
팩스 : 0504-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해주실 수 있는 내용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홀로스 발기인 : 1계좌 매달 5천원 이상 200만원까지 적립되면 창립발기인으로 전환, 일시불 가능합니다.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

문의
전화 : (02) 747-2261
팩스 : 0504-200-7261

자세히 보기

SCHEDULE
  • [서울] 비개인모임 마무리모임
    2026-11-14 13:0 ~ 2026-11-14 18:0
  • 23차 통찰력게임 마스터교육(안내자교육 레벨 I)
    2026-09-14 14:0 ~ 2026-09-14 16:30
  • '깨어있기™-의식의 대해부' 마스터 과정 3기
    2026-09-13 14:0 ~ 2026-09-13 16:30
  • 비개인성을 위한 감지수련
    2026-09-12 14:0 ~ 2026-09-12 16:30
  • 2-6차 힐링퀘스트 레벨1 마스터(Healing Quest Master)과정
    2026-09-11 14:0 ~ 2026-09-11 16:30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길 53-70 / 전화: 02-747-2261~2 / 팩스: 0504-200-7261 / 이메일: cpo@herenow.co.kr
영리법인상호명: 히어나우시스템 / 통신판매업신고: 제2020-경남함양-0058 / 사업자등록번호: 109-51-71027 / 대표자: 이원규
Copyright(c) 2003-2024 beherenow.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