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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감을 배경으로 한 의식│백일학교 (자막을 켜고 보세요)

** 화면이 안보이면 여기에서 보세요.

(편집 오류가 발견되어 수정 후 재업로드했습니다)

백일학교에서 감지에 대해 배우고 나면 이제 사물들이 '느낌'으로 느껴진다. 사실 모든 눈에 보이는 것들은 느낌이다. 왜냐하면 저 밖에 있다고 여겨지는 사물, 예를 들어 냉장고는 가서 손으로 만지지 않아도 문의 매끄러움, 각진 느낌, 그 무게감 등이 멀리 떨어진 여기서도 느껴진다. 만지지도 않았는데 촉감적 느낌이 느껴지고 들고있지도 않는데 그 무게감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히 과거 경험이 만들어낸 내 마음의 '느낌'인 것이다.
그것이 경험되면 이제 다음 단계로 그 느낌들이 자리잡는 시공간이라는 배경 느낌을 파악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저 밖의 전등을 '느낌'으로만 인식할 때는 그 느낌이 눈이나 내면에 있듯이 느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우리는 저 전등이 저 멀리에 있다고 느낀다. 왜 그러한가?
그것은 전등만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전등이 놓여있는 공간을 기본적으로 인식하면서 느끼기 때문이다. 즉, 전등이 '저 밖에'에 있다고 느끼는 것은 '저 밖'이라는 공간을 이미 배경으로 깔고서 '전등'을 전경으로 느끼기 때문에 '전등이 저 밖에 있다'라고 느끼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지금이 '오전'이다라고 인식한다. 그 오전이라는 시간감각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마음속 시간 배경을 기반으로 '이전'과 '이후'를 그려놓고 그 위에서 지금을 느끼므로 '오전'이라는 느낌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공간 감각은 모두 마음에 사물들을 배치시키기 위한 기본 구조로서 배경적으로 작동하며 그 위에 모든 '내'가 경험하는 '세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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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학교 일기 http://holoscommunity.org/board/list/100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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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님의 일기 (84일차)
주의의 모습과 나라는 느낌' ; http://holoscommunity.org/board/view/%EB%B0%94%EB%8B%A4-84%EC%9D%BC%EC%A3%BC%EC%9D%98%EC%9D%98-%EB%AA%A8%EC%8A%B5%EA%B3%BC-%EB%82%98%EB%9D%BC%EB%8A%94-%EB%8A%90%EB%82%8C?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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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님의 일기 (4일차)
느낌의 세계로 ; http://holoscommunity.org/board/view/%ED%91%B8%EB%A6%AC-4%EC%9D%BC%EC%B0%A8-%EB%8A%90%EB%82%8C%EC%9D%98-%EC%84%B8%EA%B3%84%EB%A1%9C?p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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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공간감을 배경으로 한 의식
08:09 시간감을 배경으로 한 의식
20:59 '나' 또한 전체 그림의 일부

#바다님 #시공간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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