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
꽃의 본질에는 생멸이 따로 없다.
생멸이 따로 없다는 것을 패랭이꽃으로 비유를 들어보자.
우리가 패랭이꽃을 볼 때는 꽃의 색, 향기 등의 감지로 볼 것이다.
우리는 그 감지에 다른 꽃과의 관계를 개념화하여 붙인 이름을 통해서 꽃을 보게 된다.
그러나 패랭이꽃의 모습이 바이러스에게는 다르게 보일 것이므로 자신에게 보여지는 패랭이꽃의 모습은 자신의 느낌이다.
그러나 패랭이꽃의 진정한 모습은 느낄 수 없다.
꽃의 진정한 모습은 우리의 감각기관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꽃의 본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감각기관을 넘어서 우리의 본질에 해당하는 것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 본모습 속에서 꽃의 본질과 우리의 본질은 하나이다.
패랭이꽃은 우리 자신이며, 전 우주는 하나의 본질만이 있고 꽃에서 그런 것을 볼 수 있을 때 어떤 생멸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나타난 모든 것이 파도지만 물의 습한 성질은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생멸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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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꽃의 본질에는 생멸이 따로 없다│진심직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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