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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호 마음 다루기] 생명의 기본현상을 순환으로 봐야 한의학이 풀린다 (2부) 심장은 태극현상
by 홀로스 on 23:58:35 in 무료기사☆

이학로 원장


크게 보시려면 클릭~한의학의 흐름을 현대 서양의 신경생리학으로 풀어 좀 더 현대인이 이해하기 쉽게 하였으며 나아가 현대의학의 세포 위주 ‘존재론’이 간과하고 있는, 경험과 현상을 거시적으로 바라본‘순환론’을 통합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편 : 간단히 말해서 세포를 다루지 않는 ‘한의학의 처방’에 대해서 무시한다는 건가요?
이 : 한의학은 틀렸다는 거죠. 자기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지만 세포로 해석될 수 없는 것이라고 해서 배타시킬 수는 없는 거죠. 우리 삶이 세포로 해석이 안 되는 거거든요. 정치·경제가 세포로 해석이 안 되는 것처럼. 그러니까 유기체가 나타내는 패턴도 분명히 중요한데, 그런 패턴에 대해서 시각차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안타깝죠. 그런 면에서 서양의학을 존재론이라고 이야기한다면, 한의학의 순환구조론이 생각하는 시각은 철저하게 인식론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인식론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다 관찰이거든요. 보는 것. 봐서 이해하는 것. 어차피 존재론도 관찰이 필요하고, 현미경이라는 걸 통해서 관찰을 했지만 그 관찰결과물이 원자단위의 분해된 조각으로 생각한다면, 인식론에서는 조각을 볼 수 없으니 지금 저 사람에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느냐에 따라 내부에서 작동하는 어떤 원리들이 이렇게변화되어 있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서양의학처럼 조각조각으로 나눠서 완벽하게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죠. 그러나 과거 사람들이 본 인식론적인 의학현상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죠. 유기체가 나타내는 어떤 변화를 인식론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시각이라고 생각하구요. 한의학의 순환구조는 아마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세포부터 바라보는 의학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세포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거죠. 전체의 작용을 통해서 내부가 어떨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설명하고 싶어요.....more

 

122생명의(19-5).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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