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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年 7月: 자기 자신과 공명하는 법
by 홀로스 on 09:40:55 in 최근행사 갤러리



공명은 다른 사람이 정말로 우리를 이해한다고 느낄 때 일어난다. 자신의 뜻을 상대방이 이해한다고 느낄 때, 두 사람은 일시적으로 하나가 된다.
다른 사람에게 조율하고 공명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이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자기혐오와 자기 비난을 일삼는 포악한 디폴트모드 네트워크를 자기 자신과 동행하고 공명하는 디폴트모드네트워크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저자 주)

...자기 친절self-kindness은 까다로운 개념이다. 조율attunement은 누군가가 따뜻함, 존경, 호기심을 품고 관심을 쏟아주는 경험이다. 상대방은 우리 심정이 어떨지 궁금해하면서,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감수성을 이용해 우리와 조율한다. 조율은 공명에 꼭 필요하며, 두 가지가 함께 작용해서 굳건한 관계의 접착제 역할을 한다. 기억하겠지만 공명은 다른 사람이 정말로 우리를 이해한다고 느낄 때 일어난다. 이때 그 사람은 우리에게 집중하고 있으며, 이 사실은 말, 표정, 몸짓, 소리, 따뜻한 보살핌 같은 비언어적인 태도에서 감지된다. 자신의 뜻을 상대방이 이해한다고 느낄 때, 두 사람은 일시적으로 하나가 된다. 공명을 경험하는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든 성장에 필요한 물과 영양분을 공급받는 식물과 같아진다. 공명할 때의 관심과 언어는 기억하는 방식에 변화를 준다. 또 우리가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도 바꾼다. 우리는 이런 새로운 눈으로 수치심, 분노, 공포, 자기 회의를 ‘지금의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는 느낌으로 바꾸기 시작한다. 세상은 안전한 곳이라는 믿음이 생기고, 우리 자신을 신뢰하며 옹호할 수 있게 된다.
공명은 사람들을 가장 많이 진정시켜 주는 경험인데, 이를 경험할 기회는 부족하다. 우리가 더 완전하고 창조적이며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능력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디서도 구체적으로 이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공명하는 능력은 인간 본연의 특성이며, 모두가 가지고 있다. 그저 자신에게 그런 힘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누군가가 이끌어주기만 하면 된다. 이 장에서는 공명을 불러일으키는 표현법의 예시를 보여 주고, 전체 과정을 작은 부분들로 분류한 뒤에 그 구성 요소를 확인하려고 한다. 특히 자기 자신과 공명하는법을 상기시키려고 하는데 , ‘상기시킨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이 인간이 가지고 태어난 권리임에도 사람들에게 잊힌 상태이기 때문이다.
내 경우, 다른 사람과 조율할 때는 상대방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부터 헤아린다. 우선 그에게 주의를 기울인다. 얼굴색은 어떤지, 몸 상태는 어때 보이는지 주목한다. 목소리도 살핀다. 그가 하는 말의 내용에도 주목한다. 이렇게 내 경우,....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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