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LOGIN
공지사항
  1. 2025年 5月: 기억의 연결, 창조성의 시작
  2. 2025年 3月: 나, 인식 그리고 시간 (1부)
  3. 2025年 1月: 그대의 짐을 신의 발아래에 내려놓아라
  4. 2024年 11月: 직관적인 인식
  5. 2024年 9月: 파도를 인정하되 바다와 함께한다
  6.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지금여기 20-2호(2015년 3/4월호)가 출간되었습니다
by 미내사 on 15:13:02 in 공지사항


크게 보시려면 클릭~



│발행인의 말│행복한 불만쟁이



행복은 만족에서 온다.
최고의 행복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구하지 않아도
존재가 이미 충족되어 있음을 발견하는 것.
그러나 분열된 마음에게 만족은 일시적일 뿐,
정체停滯와 고정固定으로 이어진다.

고통과 불행은 불만족에서 온다.
최악의 고통은 현재에 불만족하여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고 구하는 욕망.
파멸의 절벽을 향해 달리는 멈추지 못하는 기차와 같다.
그러나 이 불만족으로 인해 끊임없이 변화하며
새로움을 추구하고 스스로를 갱신更新해 나간다.

음성陰性은 있는 자리에 만족하며 유지해내는 힘이기에 여성은 더 행복하고,
양성陽性은 새롭게 나아가 더 높은 곳을 향해 움직이는 힘이기에 남성이 더 창조적이다.
그런데 이 둘이 만나면 ‘행복한 창조적 삶’이 아니라
대부분 ‘불행한 매너리즘’ 속에 머문다.
왜일까?
양성의 창조적 불만족이 비판받고, 음성의 안정된 틀에 갇힘이 비난받기 때문이다.
이 둘이 서로를 살리면, 음성은 양성을 창조적이라 찬탄하고
양성은 음성을 있는 그대로에 만족한다 놀라워하게 될 것이다.

독수리가
두 날개(非)를 포용하여
한몸으로 푸른 창공을 나르듯,
인간은 ‘행복’과 ‘창조’라는
배반背反의 두 날개로
삶이라는 창공을 향해
비상飛上할 것이다.
거기에서
음양을 넘어선 태극이 있고,
행복한 불만쟁이가 탄생한다.

-  越因  -

1)아닐 비非자는 원래 서로에게 등진 두 날개를 본 따 만든 상형문자이다. 그래서 좌익(왼날개)과 우익(오른날개)은 서로를 등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서로를 도와 자신의 본원인 한몸을 날아오르게 하는 것이다. 그저 서로에게 아닌(非) 것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Tag : 지금여기, 행복


새댓글 쓰기

First Prev  1 2 3 4 5   
편집/번역위원 모심

신청분야

의식확장, 심신치유, 새로운 사회 분야

문의 : 미내사 서울센터
전화 : (02) 747-2261
팩스 : (02) 747-3642
메일 : cpo@herenow.co.kr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해주실 수 있는 내용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홀로스 발기인 : 1계좌 매달 5천원 이상 200만원까지 적립되면 창립발기인으로 전환, 일시불 가능합니다.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

문의 : 미내사 서울센터
전화 : (02) 747-2261
팩스 : (02) 747-3642

자세히 보기

SCHEDULE
  • 깨어있기 기초/심화
    2025-01-01 14:0 ~ 2025-12-31 17:0
  • 오인회 화요모임
    2025-01-01 19:30 ~ 2025-12-31 21:0

경남 함양군 서하면 황산길 53-70 / 전화: 02-747-2261~2 / 팩스: 0504-200-7261 / 이메일: cpo@herenow.co.kr
영리법인상호명: 히어나우시스템 / 통신판매업신고: 제2020-경남함양-0058 / 사업자등록번호: 109-51-71027 / 대표자: 이원규
Copyright(c) 2003-2024 beherenow.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