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몸과 마음의 새로 태어남이라기보다는 절대자가 부여한 생명의 힘으로 나타나는 것임을 이야기합니다(편집자 주).

...그러니까 부활이란 지금까지 인류가 가졌던 모든 사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새로운 창조이지, 지금까지 있었던 생각의 해석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부활에 대해서 아주 깊이 알아야 됩니다. 하여튼 십자가 부활이라는 것은 신앙의 밑바닥입니다. 신앙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앙한다는 것은 생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는 것, 죽음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까. 생사에 대한 하나의 답변을 가지는 것이 아닙니까. (중략) 쉬워진다는 말은 자유로워진다는 말입니다. 자유로워지고, 쉬워지는 데가 있어요. 왜 그렇게 되느냐. 부활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가 부활했다. 예수가 잘나서 부활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활시켜줘서 부활한 것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제2의 창조라고 그랬는데 제2의 창조를 누가 하는가 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힘을 받아서 살면 우리도 부활해서 사는 것입니다. 부활이란 것이 하나님의 힘을 받아서 사는 겁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살면 쉽습니다. 걸어가는 것보다 버스 타는 것이 쉽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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