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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호 마음다루기]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리키는 손가락
by 홀로스 on 10:52:52 in 무료기사☆

데이비드 랭

크게 보시려면 클릭~격랑으로 가득한 내면 탐구의 길을 거쳐‘아무도 아닌 자신’을 일깨우는 방법을 발견한 저자의 체험을 이야기합니다. 이 글 마지막에 소개되는 단순하지만 놀라운 방법을 통해 여러분 자신의 무한한‘ 아무도 아님’을 체험해 보시길..(편집자 주).

...나는 어떤 평범한 방에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과 있었다. 하지만 내 손가락이 가리키는 그것은 평범한 것이 아니었다. 아니, 불가능해 보였다, 어떤 사물도, 어떤 사람도, 어떤 색도, 어떤 형체도, 어떤 움직임도 아닌 것을 가리킨다는 것은! 실제로 거기엔 아무것도 없었다. 내 손가락은‘아무것도 아닌 ’나를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이러한 ‘없음’이라는 개념에 전혀 익숙하지 않았다. 보수적인 영국 가정에서 자라고 보수적인 영국학교에서 교육받아온 나로서는 이렇게 정상을 벗어난 것을 경험하지 못했다. 얼마나 정상에서 벗어났든지 간에 다른 모든 것들은 여전히 ‘어떤 것’들이었고 나는 눈길이 닿는 곳에서 늘 무언가를 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방에서, 나는 그 워크숍 진행자이며 철학자이자 신비주의자인 더글러스 하딩의 지도를 따라 직접적이고 아주 분명하게 그 없음(nothing)을 바라보고 있었다.
좀더 정확히 하면 ‘어떤 것도 아닌 것(no-thing)’이라 할 수 있었는데 내가 바라보는 것이 단지 없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그것은 깨어있는 것이었고, 항상 깨어있어 온 것이었고, 항상 깨어있을 것이었다. 이것은 사실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깨어있었고, 죽은 후에도 깨어있을것이라니... 이 간단한 경험 하나 때문에 내가 삶에 대해 가정하고 있던 것들이 모두 무너져 버렸다. 그리고는 그 ‘어떤 것도 아닌 것(no-thing)’이라는, 존재의 충격적인 경험 위에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more


108아무것도(18-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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