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내 안에 있고, 내가 하나님 안에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행하는 것이, 내가 행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행하는 것이다(저자 주).

...우리가 그런 것을 생각해야 돼요. 밖에 있는 꽃이 안으로 피어나고, 이 안에 핀 꽃이 또 한 번 내가 되고 말아요. 산을 보다가, 산을 살다가, 산이 되고 말아야지요. 꽃을 보다가 꽃과 살다가 꽃이 되고 말아야지요. 그 세 단계가 우리 신앙생활에 상당히 중요해요. 그것 없이는 신앙이 내 것이 되지 않아요. 우리가 십자가 그러면, 밖에 있는 십자가가 안에 있는 십자가가 됐다, 그러면 그 안에 있는 십자가가 다시 내가 되어야죠. 십자가가 무슨 밖에 있는 십자가가 아녜요, 안에 있는 십자가지. 부활이 무슨 밖에 있는 부활이 아녜요, 안에 있는 부활이지. 결론에 가면 내가 부활이지. 인생이라는 게 뭐예요? 인생이라는 게 십자가와 부활이지 별거 있어요? 하루하루 사는 게 십자가이고, 하루하루 사는 게 부활이지, 십자가와 부활이 따로 있겠어요? 오늘이 십자가와 부활이고, 내가 십자가와 부활이고, 지금 이 순간이 십자가와 부활이죠.
요한복음 14장 6절에 보면“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예수 자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길은 십자가의 길이요, 생명은 부활의 생명이요, 진리는 성육신의 진리죠. 그래서 성육신, 십자가, 부활을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라고 생 각하고 있잖아요. 그 십자가의 길과 부활의 생명과 성육신의 진리가 한 통이 되어서 그게 누구인가,....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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