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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호 마음 다루기] 나는 존재를 넘어서 ‘있는’ 바로 그것 1부
by 홀로스 on 22:37:39 in 무료기사☆

프란시스 베넷


크게 보시려면 클릭~토마스 머튼에서 숭산 선사를 거쳐 일상의 암환자까지 자신의 스승으로 삼은 저자가 삶이라는 ‘스토리’를 넘어 지금여기로 돌아오는 여정을 밝히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토마스 머튼이 25년여 동안 트라피스트 수도승으로서 쓴 모든 글과 더 친숙하게 되자, 나는 그가 오랫동안 견지해온 동양의 영성과 신비주의에 대한 관심을 접하게 되었다. 머튼은 선불교, 힌두 아드바이타 베단타 그리고 수피즘과 이슬람 신비주의 전통들을 깊이 천착穿鑿했다. 머튼이 죽기 10년 전에 쓴 그의 마지막 글은 이런 다양한 영적인 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그것들에 대한 그의 관심은 토마스 머튼이 죽은 지 13년이 지난 다음, 내가 그곳에 있을 당시에도 여전히 게쎄마니에 뚜렷한 영향을 남겨 놓았다.
우선 내가 잠정적으로 서약하고 자칭 게쎄마니의 젊은 수도승이 되었을 때, 어느 한국인 선사禪師가 수도원을 종종 방문해서 관심을 가진사람들과 참선의 시간을 같이 갖곤 했다. 나는 프로비던스 선센터 설립자인 그 선사님의 모든 수련회에 참석했다. 그는 당시 켄터키 렉싱턴 근처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그곳에 있는 학생들을 방문하려고 켄터키에 올 때마다 우리 수도원에 들러 수도사들에게 선 명상을 가르치고 간단하게 수련을 했다. 나는 또 이 선사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내가 머튼의 책 『신비가와 선사들』에서 읽었던 선불교 승려들처럼 깨닫게 될 수 있는지 알고자 노력했다.
나는 이 선사와 함께 선 수행을 하면서 여러 번, 약간의 영감을 주는 일별, 혹은 선사께서 사토리見性라고 부르는 것을 경험했는데 그때 나는 오롯이 현재 이 순간에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곤 했다. 내가 첫 번째 것을 특별히 기억하는 것은, 내가 선사님과 선 수련을 하고 난 다음 게쎄마니의 아무런 장식도 없는 수도원 회랑을 걸어가고 있을 때였다. 나는 이 견성에 대한 시를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기록했다....more

 

043나는(18-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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