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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5年 1月: 그대의 짐을 신의 발아래에 내려놓아라
  4. 2024年 11月: 직관적인 인식
  5. 2024年 9月: 파도를 인정하되 바다와 함께한다
  6. 나도 사라지고 세상도 사라지는 체험

[111호 마음 다루기] 심맹深盲, 새로운 존재 방식
by 홀로스 on 23:33:12 in 무료기사☆

올리버 색스


크게 보시려면 클릭~시각을 잃은 한 사람이 다른 감각기관을 사용하여 새롭게 존재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자신이 이 세계 안에 강렬히 존재한다는...(편집자 주).

...나는 1990년에『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이라는 특별한 책을 받았다. 저자는 영국의 종교교육학 교수인 존 헐인데, 그는 어려서는 약시였지만 열세 살에 백내장이 생겨서 4년 만에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오른쪽 눈의 시력은 서른다섯 살 무렵까지 적당히 유지되었지만, 그후 10년에 걸쳐 시력이 서서히 약해지면서 갈수록 돋보기에 의존해야 했고 사용하는 펜의 두께도 갈수록 굵어졌다. 그러다가 마흔여덟이 되던 1983년에 완전히 실명했다.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은 그후 3년 동안 구술로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맹인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담겨 있지만, 나에게는 맹인이 된 뒤에 시각적 표상과 기억이 서서히 쇠약해지다가 결국에는 (꿈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소멸되는 과정(그가‘심맹深盲’이라고 부른 상태)에 대한 이야기가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다. 헐이 말하는 심맹은....more

 

183심맹(19-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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