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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호] 스스로를 가르치는 경이로운 뇌
by 미내사 on 15:18:37 in 무료기사☆

박병운 박사(한국정신과학연구소) / 편집부 인터뷰

 

 

박병운 소장은 뇌파 연구를 통해, 또 임상을 통해 치통이 ‘18㎐의 피크’라는 일정한 뇌파패턴을 보인다고 말합니다. 즉 뇌파에 우리 몸의 특정질병이나 상태가 정확히 반영되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뇌파를 균형잡아주면 그 질병은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뇌파를 이용하면 치유와 명상상태 유도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그의 연구와 임상결과를 들어봤습니다. (편집자 주).


미내사: 두뇌 쪽에 관심을 가지고 뉴로 피드백(Neuro-feedback) 기기를 만들게 되신 이유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 과정을 설명해주십시오.

박병운: 처음 정신과학연구소를 만들었을 때 기(氣)나 초능력 분야의 연구를 3년 정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파라미드, 히란야파워, 태극문양, 기공사들, 기제품들, 수맥 등과 관련된 연구를 했는데 결국 이러한 모든 기(氣)현상과 초능력 현상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뇌에 대해 연구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것을 발견했지요.
저희는 소위 건강 에너지에 대한 연구로 피라미드 에너지를 이용한 식물배양실험, 미생물배양실험 등 여러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실험 결과로 얻은 데이터는 일관성이 없었고, 기와 관련된 모든 실험들 대부분의 결과도 일관성이 없고 통제되지 않아 재현성 또한 없었습니다. 재현성이 없는 주된 이유는 그것이 너무 환경에 민감하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기공사와 함께 한 실험에서 기치료 중의 뇌파를 측정해 보니 치유가 될 때는 시술자와 피험자의 뇌파가 정확히 동조를 일으켜 똑같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동조가 일어나기 때문에 기가 통할 수 있고 치료가 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또 물체를 움직이거나 투시를 하는 초능력자들의 특이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도 뇌에서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측정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가장 쉽게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물체를 움직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셨습니까?

예, 했었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사람이었는데 방송에도 소개되었지요. 그는 물체에 유리를 씌어서 손을 대지 않고 그 물체를 움직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또 한사람은 중국인이었는데 그 사람도 역시 TV에 출연했었습니다. 그는 약 2∼3미터 떨어진 공중에 물체를 매달아 놓고 오른쪽으로 회전을 시켜 멈추게 하고, 왼쪽으로 회전을 시키는 등 물체의 움직임을 자기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을 대상으로도 실험을 했습니다.

초능력자의 머리에 뇌파감지장치를 부착하고 실험을 하신 거지요?

예. 그렇죠.

그런데 그런 초능력을 발현시킬 때의 뇌파와 평상시의 뇌파가 달랐다는 것입니까?

완전히 다릅니다. 물론 사람의 정신적 활동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평소에 나타나는 뇌파는 대체로 알파파 중심 또는 알파파나 베타파 중심으로 나오게 되는데, 초능력을 발현시킬 때는 크게 두 가지의 뇌파로 변합니다. 즉, 세타파 중심으로 바뀌거나 또는 굉장히 빠른 고베타파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양극단 현상이 나타납니다.

뇌파의 차이에 따라 발현되는 능력의 종류도 차이가 있습니까?

예.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텔레파시 통신을 할 경우에는 고베타파가 나옵니다. 그리고 기치료를 할 경우에는 그와 반대로 아주 느린 세타파가 나옵니다. 물체를 움직이는 즉, 어떤 물리적인 힘을 발휘하는 초능력을 발현할 때에는 뇌파가 좀 빨라지고, 치료나 명상 쪽으로 갈 때에는 느려집니다. 치료의 경우에는 피험자와 시술자의 뇌파가 동조를 일으켜야 하기 때문에 안정된 느린 파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치료시에 피험자와 시술자의 알파파나 세타파가 거의 똑같이 움직입니다. 그런걸 보면서 결국은 뇌에 모든 비밀이 숨겨져 있구나라는 것을 유추해 낼 수 있었습니다. 기 실험에서도 보면 같은 실험인데 실험 때마다 왜 그렇게 큰 차이가 나타나는가? 인간을 배제하고 순수히 자연 상태에서 기(氣)현상을 연구한다 했을 때에 자연현상에서는 즉, 자기 주변에 있는 기적인 상태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기적인 상태는 수시로 변화하기 때문에 조절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피라미드 속에 우유를 넣어 놓고 요쿠르트를 만든다 할 때 온도와 습도, 실험실 내의 여러 환경들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야만 기적인 상태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더 거시적으로 본다면 전자파, 수맥파적인 요소들도 모두 감안해서 실험 환경을 일정하게 만들어야만 피라미드에서 기적상태의 실험이 완성될 수 있는데 현재의 과학기술로는 그 통제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재현성이 없는 것입니다. 저희가 피라미드를 50개 이상 만들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요쿠르트 실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쿠르트가 만들어진 경우도 있고 썩어버린 경우도 있는 등 결과가 천차만별로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문제에 부딪힌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통제 가능성을 사람에서부터 찾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결국 거기에서 환경과의 조화, 사람의 기의 다양한 상태를 측정할 수 있으니까 그것으로써 기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비밀은 뇌에 있다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뇌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정신과학연구소에서 제일 먼저 개발하신 제품은 무엇입니까?

저희 연구소에서 처음 만든 것은 키를리언 영상 촬영장치입니다. 측정장비로는 먼저 만든 것으로써 기관련 제품입니다. 그 다음 만든 것이 BRS였는데 이것 역시 기관련 제품이지요. 그리고 저희가 공개하지 않고 실험을 위해 만든 장치들이 몇 개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중에 메리디언(경락) 원리를 이용한 EAV라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또 수맥 현상을 측정하기 위한 장치도 있으며, 어떤 기적변화의 환경을 일정하게 조성해 주는 특수용기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그 외 여러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초점을 뇌에 둔 다음부터는 뇌파 관련 연구와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처음으로 뇌파측정기인 Q-jump(Brain Training System)를 만들었고 그 다음에 뇌파를 이용한 전자제어장치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뉴로피드백장치(Neurofeedback System)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특수용기를 만든 것을 끝으로 기(氣) 현상에 대한 연구에서 뇌파관련 연구 쪽으로 전환하신 거군요? 그렇다면 기 연구의 대상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많은 기물질을 연구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황토, 숯가루, 맥반석, 청맥반석, 옥, 금, 은, 동 등 많은 특수물질들을 연구했었습니다.

실험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재미난 결과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저희는 물고기로 실험을 많이 했었습니다. 또 기를 발산하는 특수물질들로부터 정보를 빼내서 그 정보를 물에 전사하여 재처리된 새로운 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활수기(活水機)라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활수기란 불순물을 정제하는 정수기와는 달리 물에다 생명력을 넣어서 살아 있는 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물 속에 이로운 물질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물 자체가 생명력을 갖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요. 물이 살아 있는 물로써 생명을 갖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로 한 실험중에 빅터 샤우버거 방식의 실험을 오랫동안 했었습니다. 그 실험 결과로 활수기란 것을 만들었지요. 그것은 2003년 봄에 나옵니다.

물고기로 한 실험은 어떤 것입니까?

제일 처음 저희가 했던 것은 BRS를 통한 전사라는 것이 정말로 효과가 있는가? 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청산가리의 정보를 물에 전사시켜 그 물에다 물고기를 넣어 키워 보았더니 한시간 내로 죽어 버렸습니다. 보통 물고기들은 그렇게 빨리 죽지 않거든요. 저희가 실험했던 방식은 물고기를 비닐봉지에 넣고 비닐봉지를 완전히 밀폐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물고기들이 물 속의 용존산소량을 다 소모하고 죽게 됩니다. 그 생존 기간이 하루 정도는 됩니다. 그런데 청산가리를 전사시킨 물 속에 물고기를 넣어 보면 얼마 살지 못합니다. 그보다 훨씬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수도 없이 실험을 하였는데 거의 모두 같은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물고기에게 좋을 걸로 판단되는 물질의 정보를 전사해 물을 만들어서 넣어주면 물고기들이 훨씬 오래 살았습니다. 길게는 한 달까지 살기도 했습니다. 비닐봉지가 밀폐된 상태에서 말입니다. 이런 현상은 설명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분명히 밀폐된 비닐봉지 속의 용존산소량은 이미 소모되어 버렸을 것이고 한달 동안 일체의 먹이도 주지 않았는데 그 물속에서 산단 말입니다. 완전히 밀봉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어떻게도 설명이 안되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다양한 물질들로 그런 실험들을 계속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물질을 사용했을 때 생명력이 가장 오래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발견된 물질을 이용해서 필터제작에 들어갔다가 중간에 중단했습니다. 왜냐하면 필터를 만드는 기술이 아주 힘든 기술이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만들려고 했던 것은 섬유질 필터가 아니라 가공성 세라믹 필터였는데 여러 가지로 해보다가 결국은 역삼투압 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겠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세라믹 필터에 압력을 가해야만 걸러져서 나오는 유량이 충분해진다는 것을 알았고, 역삼투압 방식을 하게 되면 전기적 소모가 클 뿐만 아니라 물의 소모량도 커서 이것은 비경제적이라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 방식말고도 단순히 물을 필터에 통과시키는 것도 가능하지만 별로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그 물질을 가지고 전사하거나 다른 용기를 만드는 실험 정도만 해보고 중단했습니다.

BRS 실험도 중간에 끝나신 건가요?

BRS는 상품을 만들고 나서 자동화 연구를 했었습니다. 오퍼레이터 없이 완전히 기계적으로만 가능한가? 그런데 그것을 하면서도 역시 답은 뇌에 있다, 뇌에 대한 것을 먼저 알아야 이것을 풀 수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답을 알아내는 것은 오퍼레이터의 정신적인 감응이거든요. 정신적 감응이 인체의 생리적 변화를 일으켜서 땀 분비율을 촉진시키거나 피부저항을 낮추거나 하는 현상의 답을 BRS가 찾아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굳이 오퍼레이터가 고생스럽게 할 필요 없이 우리가 뇌에 대해서 변화되는 상태만 측정하면 답을 쉽게 알아낼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했고 뇌에 대한 연구로 초점을 옮긴 것입니다.

실험과정 전부가 자연스럽게 뇌쪽으로 옮겨진 것이군요?

예. 맞습니다. 그리고 전사실험을 하면서도 풀 수 없었던 수수께끼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청산가리나 결과가 좋게 나오는 물질들의 실험을 한달 이상, 몇 개월씩 반복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확실한 결과가 나타났었습니다. 그런데 실험이 반복될수록 수도 없이 많은 물고기가 죽고, 새로운 물고기를 사와야 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똑같은 실험을 반복하면 할수록 처음의 전사효과가 더이상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처음 실험시에는 분명히 나타났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전사효과가 나타나질 않았습니다. 그것은 무슨 이야기냐 하면 청산가리를 물에 담구어도 물고기가 바로 죽지 않고 오래 생존했다는 것입니다.

물고기에게 면역성이 생겼다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면역성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죽은 물고기를 꺼내고 새로운 실험 때마다 새로운 물고기를 넣었는데도 불구하고 실험이 반복되면 될수록 나중에는 물고기의 생명력이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용기를 사용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용기도 바꿔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현상을 해석하기 위해 “전사효과란 없다” 라는 결론도 내렸다가 또 “아니다. 환경이 잘못되었다.” 그래서 환경도 계속 바꿔 보았습니다. 그 현상을 해석하려고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결국 나중에 “이것은 백 마리 원숭이 현상이다.”1) 라고 결론을 내렸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텔레파시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사람이 텔레파시 수련을 할 때 처음에는 텔레파시 현상을 금방 일으킨답니다. 그와 같이 그 현상 역시 오퍼레이터의 초동(初動) 현상은 아니었습니까?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험하는 사람도 한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몇 사람이 함께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백마리 원숭이 현상과 같은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환경이 변화되었을 때 모든 생명체는 그 변화에 따라서 자기 자신을 적응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공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물고기들에게도 그 현상은 똑같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고 본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전사효과는 있다.” 라고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뇌 연구에서 기본적으로 하신 실험이라든가, 뉴로하모니를 만든 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처음에는 뇌파측정기를 만들었고 뇌파측정 실험을 많이 했습니다. 일본의 사사키 히케미 교수나 마찌 요시다 교수와 같은 분들이 초능력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많이 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그랬었고… 저희도 그런 관점에서 뇌파측정을 많이 했고, 또 수맥 상에서의 뇌파 변화에 대한 연구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뇌파 변화가 상당히 많이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또 그 당시 호주에서 뇌파를 이용한 전자 제품을 제어하는 시스템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정신상태 변화에 따라 뇌파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이것을 이용해서 전자제품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즉 뇌파로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뇌파스위치와 같은 것입니다. 소위 그 분야를 HCI(Human Computer Interface)라고 부릅니다. 사람과 컴퓨터를 연결시켜 주는 것인데 지금 현재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뇌파인 생체신호를 이용해서 사람과 컴퓨터를 연결시켜 주려 한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저희가 처음으로 한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그 분야의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들이 뇌파를 이용해서 휠체어를 움직이게 한다든가, 눈동자의 움직임을 이용해서 키보드를 치게 만든다든가 하는 등 많습니다. 저희는 뇌파를 이용한 게임을 개발하는 쪽으로 나가면서 게임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충분히 사업성도 있고 재미도 있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접근해 나가다가 발견한 것이 있는데 자신의 뇌파로 게임을 하는 도중이나 게임 후에 뇌파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게임을 진행시키고 통제했느냐에 따라서 게임자의 뇌파 패턴이 변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게임을 하는 동안과 게임 후의 일시적인 뇌파 변화입니다. 게임을 오래 할 경우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는 바이오피드백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소위 뇌파 바이오피드백2)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깊이 있는 연구가 되어 있었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BRS도 사실은 피부저항을 이용한 바이오피드백 장치입니다. 일상적인 바이오피드백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뇌파를 이용한 것에 대해서는 깊은 지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현상을 보고서 뇌파를 이용한 바이오피드백 분야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또 그 분야에 대해서 이미 미국에선 어마어마한 연구가 진행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전자제품을 제어해서 사람 머리에 일상적으로 차고 다니며 생활하기는 힘들다는 것 때문에 뉴로피드백이라 부르는 뇌파바이오피드백 분야로 들어간 것입니다. 이 분야야말로 우리가 가고자 했던 것이고, 처음부터 추구했던 열쇠가 이 안에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재미있는 일도 많았겠군요?

재미난 일들이 많았죠. 예를 들면 우리가 명상상태에 빠졌을 때 자신이 명상상태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거든요. 그런데 명상상태에서는 뇌파상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 나타나는 변화를 거꾸로 사람에게 유도해 나간다면 훨씬 빠른 속도로 명상상태를 유도해 낼 수 있고 또 그 깊이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깊이를 조절하는 방식도 뇌파의 세기를 비교하는 방법으로 했다가, 지금 현재의 뉴로하모니 시스템에서는 주파수를 변화시켜 가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그러다 보니 훨씬 깊이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깊이 있는 명상상태는 뇌파가 변화해야 하는 것이지 뇌파의 세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뇌파자체가 완전히 다른 상태로 변해야 하는 것이지요. 우리는 그러한 방향으로 계속 찾고 연구해 나갔습니다. 미국에서는 그러한 연구가 이미 다 되어 있었지만 그 세부적인 기술은 전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미국을 왕래하면서 많이 배우고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게 된 것입니다.
명상의 깊이 뿐만 아니라 집중이나 주의력을 키우는 것들도 뇌파상에 뚜렷한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한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달라지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임상 실험들 중에 뉴로피드백으로 제일 처음 치료한 질병이 간질입니다. 간질병은 불과 3개월만에 고쳐졌습니다. 이 병을 완치시키는 데에는 일년 정도 걸립니다. 발작은 3개월 정도 훈련하면 멈춥니다. 자폐아 같은 경우도 한달 훈련하고 나면 변화가 보이는데, 3개월 정도 하게 되면 더 큰 변화가 생깁니다. 1년 동안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거의 완치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질병 같은 경우 뉴로피드백으로 어떤 식의 훈련을 하는 것입니까?

반복적으로 뇌파통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뉴로피드백이란 자기 스스로 자신의 뇌파를 변화시키는 것이니까요. 뉴로피드백은 뇌의 균형과 조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거든요. 그 조화가 깨졌을 때 모든 질병이 생기니까요.

그렇다면 특정 질병에 해당되는 특정 치료법도 있습니까?

몇 가지는 있습니다. 있기는 합니다만 그 동안의 실험을 보면 결국 뇌파상의 균형과 조화만 만들어진다면 대부분의 증상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간질병 환자라고 할 때 저의 뇌파를 측정하면 간질병 환자라는 것이 뇌파에 나타납니까?

간질병 환자라 하더라도 평상시의 뇌파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간질 발작이 있을 때에만 그 간질뇌파가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평상시에 보면 똑같은 사람이거든요. 간질병이 발작되었을 때에만 그 간질뇌파가 나타나지요.

그렇다면, 평상시의 뇌파는 균형이 잡혀져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뇌파라는 것은 뇌의 활동상태를 보여주는 것이지만,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보면 그 사람의 심리적 상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뇌파를 보고 심리적인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뇌에 이상이 있느냐 없느냐는 정상뇌파(정상적·심리적인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와 비교하여 어떤 특이한 차이점이 있는 지를 보고 판단합니다. 차이점이 있을 때 이 사람은 어떤 문제가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방법을 익히는데는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정상인 모든 사람들의 하루 컨디션이 다 다르듯이 뇌파도 매일 다릅니다. 그러나 뇌에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 문제 때문에 매일 똑같은 뇌파 패턴을 보이는 것입니다. 정상인이라면 매일 뇌파가 다른데 말이죠. 그 다른 것이 정상뇌파에서 약간 이상한 것(스트레스를 받은 상태 또는 피곤한 상태 등)으로만 나타는데, 뇌에 문제가 있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 문제 때문에 항상 이상한 뇌파가 나옵니다. 보면 틀리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간질병 뇌파는 어떻게 다릅니까?

간질발작 뇌파가 따로 있습니다. 굉장히 빠른 뇌파가 나옵니다. 그것을 유도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격하게 심호흡을 시킨다거나 인체를 흥분상태로 몰고 가면 갑자기 간질파가 나옵니다. 정상적인 상태와는 다르지요. 평상시에도 조금 다릅니다. 그것이 이 사람은 간질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못되지만, 정상적인 뇌파와는 좀 다르며 뇌에 뭔가 이상이 있다라는 정도의 추론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조금전 말씀하신대로 평상시의 컨디션에 따라 뇌파가 변하는데, 예를 들어 치통이 있을 경우 그 치통에 해당되는 것이 몇 Hz에서부터 몇 Hz에 이상이 있다는 것입니까?

 

 

예. 그것은 저희 두뇌교육사 교육을 밟은 분이 임상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치통이 있는 분들은 거의 공통적으로 18Hz에서 피크가 나타납니다. 그것이 뉴로하모니에서만 잡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장치로는 실험을 못해봤으니까요. 또 턱관절이 이상하다거나 치통이 있다거나 치과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등, 치아와 관련된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18Hz에서 피크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저도 그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하나 하나 고유의 주파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장기나 또 질병의 고유 주파수를 찾아낼 수도 있겠군요.

예.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뇌파를 보다 더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술이 발달하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뇌에 인체의 모든 부분들이 일대 일로 대응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고유주파수들을 모두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뇌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고 뇌를 치유함으로써 질병을 고칠 수 있겠군요?

 

 

예. 그렇습니다. 뇌만 치료하면 모든 질병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문제가 생겼다고 할 경우 뇌를 치료해서 위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인가요?

그렇습니다. 그 증거가 조장희 박사의 실험(‘지금여기’ 6-4호 별책 참조)에서 나왔습니다. 침을 놓았을 때 어떻게 해서 그것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침의 작용 기전을 조장희 박사가 fMRI를 사용해서 추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뇌의 뇌신경세포가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을 fMRI 영상으로 찍은 것입니다. 결국 침이라는 것은 기적인 관점에서 보지 않고 단순히 생리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뇌를 치료한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바로 뇌상태가 조절됨으로써 그 증상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를 들어 위에 구멍이 났다고 할 경우에도 뇌를 통해 치유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외과적인 부분이겠죠. 우리가 말하는 부분은 생리적인 이상에 대한 것입니다. 생리적인 이상이란 예를 들어 소화불량의 경우 염증으로 인한 것이라면 염증부터 제거를 해야 되겠지요. 그런데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는다거나 위의 연동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생리적 이상은 충분히 뇌를 다스림으로써 쉽게 해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체의 모든 기능이 거의 다 그럴 것입니다. 더욱이 위궤양이라든가 어떤 염증이 생기거나 하는 외과적인 문제가 초기에 생리적인 문제를 방치하고 또 자신의 습관이나 태도를 변화시키지 못해서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이미 그렇게 외과적인 문제로까지 진전되어 버렸으면 외과적인 수술이나 어떤 처치를 해야겠지만 기능적 장애가 생겼을 때에는 뇌만 가지고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교육을 하시면서 뇌에 대해서 많이 배우셨다고 들었습니다. 알게되신 뇌의 놀라운 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가 연구를 하면서 자폐아도 고쳐보고 심지어 정박아도 고쳐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간질병 환자는 저희가 치료해 보질 못했습니다(위에서 말씀드린 간질병의 경우는 미국에서 실험한 결과). 그래서 간질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해보고 싶은데 사람을 찾기가 힘드네요. 자신이 간질병 환자라고 찾아오시는 분이 없더라구요.(웃음) 저희는 주로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을 많이 치료했습니다. 소위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손을 들어버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치료는 저희가 한 것이라기보다는 환자 자신이 스스로를 훈련시켜서 치유한 것이죠. 그런 경우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람으로 바뀐 경우입니다만 또 한편 정상적인 사람이 이 훈련을 통해서 자기 뇌의 능력을 향상시킨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예를 들어 고시에 몇 번이나 실패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이 이것을 사용해서 집중력을 높이는 훈련을 했습니다. 하루 세시간씩 착용하고 법전을 공부했더니 굉장히 높은 집중력이 생겨 책을 빨리 읽어내게 되고, 3개월만에 고시에 합격했습니다. 정상인이 분명히 자기의 두뇌를 향상시킨 것이죠.

책을 빨리 읽어낼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장치 자체가 소리가 나고 그 소리를 인식해야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소리 때문에 책에 주의가 가지 않을 것 같은데…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소리에 신경쓰지 않고 착용만 하고 있어도 됩니다. 그 장치에서 나는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긴 합니다만, 우리 정신이라는 것이 한가지 일만 할 수 있다기보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전 저희가 이렇게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렸는데, 뇌에서는 전화벨이 울렸구나 판단을 하면서도 동시에 대화를 계속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일이 주위에서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그 판단을 다 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뇌는 동시에 많은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똑같은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뇌의 능력에 대해서 너무나 모르고 있기 때문에 단순하고 무지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저도 명상이나 수련 등 여러가지를 해보았는데 오히려 뇌를 연구하면서 인간에 대해서 또 생명에 대해서 훨씬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명상상태에 돌입하는 과정도 굉장히 빠른데 명상가들이 참선한다고 몇 년씩 수행하는 그 경지를 불과 몇 분만에 들어가기도 하고 아주 깊은 환희라던가 광명, 고요함 등을 체험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도 모두 피상적인 것들이죠. 도대체 뇌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는 뇌를 피드백 시켜 뇌 스스로 훈련을 하게 하는데, 뇌에다가 답만 던져주면 되거든요. 어떤 상태에 대한 답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상태가 있는데 “당신이 현재 집중력이 높은 상태인가?” 라는 질문에 기계에서는 “그렇다” 또는 “아니다” 라는 답만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뇌에서는 그 상태에 대한 답을 얻었기 때문에 뇌 스스로 판단하고 방향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어떤 상태로 가야겠다는 판단을 하고 해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현재 우리가 의지로써 인위적으로 우리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알았습니다. 사실은 뇌 속에 이미 스스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능력이 잠재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현재의 우리 교육은 그 능력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뇌를 의지로써 통제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아주 많은 부분들이 그렇습니다. 소위 이성적인 판단이라는 것이 뇌의 스스로 발전하는 능력을 증가시키는 방향이 아니라 오히려 억제시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막 태어났을 때는 백지상태일 것입니다. 갓난 애기가 처음 눈을 뜨고 세상을 보았을 때 그 애기의 눈에는 무엇이 보였을까요? 분명히 밝은 빛의 세상이 보였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온 세상의 물체는 보이지 않고 환한 빛만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차츰차츰 지나면서 물체가 보이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밝은 빛은 없어지고 물체만 보이게 됩니다. 차츰 물체에 대해서도 식별을 하게 되지요. 신경학적으로 봤을 때는 제일 처음 뇌의 감각세포들이 충분히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사물을 보지 못했을 것이고 오로지 빛으로만 보았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빛과 사물 중 어느 것이 원천적인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빛이 원래 존재해 있었고 거기에 사물 하나가 빛 가운데에 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천적인 자연의 모습일 것입니다. 즉 처음 우리는 물체를 감싸고 있는 빛 속에 물체가 떠 있는 상태로 보았을 텐데 나중에는 빛은 놓쳐버리고 물체만 보게 된 것이지요. 만일 처음에 본 빛의 상이 자연의 원래 모습이라면 우리는 그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야 됩니다.

처음에 보았을 때의 상태라는 것은 빛으로 보았던 상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갓난애기가 태어나서 빛으로 된 세상을 본다는 것은 어떤 근거입니까?

그렇게 추측됩니다. 왜냐하면 갓난 애기는 처음에 세상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똑같이 보였을 것입니다. 빛은 원래 있었고 그 빛과 물체 등 주변 모든 것이 똑같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성인이 된 우리는 그 빛을 못 보거든요. 지금도 사실 빛으로 가득 차 있는데 물체만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처음 그 상태로 되돌린다면 우리가 그 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면 빛으로 가득차 있으면서 그 속에 물체가 함께 공존해 있는 그 상태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주의가 사물을 인식하는 데에만 빠져있다 보니까 그 빛을 놓쳐버린 것입니다. 뇌는 분명히 그것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태어나서 일년 사이에 아기는 감각세포들이 활성화되면서 물체를 인식하고 감각기능들에 의해서 주위로부터 수많은 정보를 받아들입니다. 받아들이면서 그 아기는 다른 누구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자기 주변의 대상을 인식해나갑니다. 감각을 통해서. 그런데 그것이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니까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입니다. 백지상태에서 시작해 한 6개월 정도 지나면 주변에서 들려오는 단어들의 의미를 스스로 상당히 많이 터득합니다. 말을 못하는 것은 운동신경이 약하고 근육발달이 덜 되었기 때문일 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1년 사이에 엄청난 정보가 머릿속에 축적될 수 있는가? 그것은 뇌세포에서 뇌신경세포가 증식해 가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정보를 저장해 가는 과정을 보면 뇌신경세포가 시냅스(신경섬유)를 스스로 만들거든요. 시냅스를 계속 증가시켜 나가면서 주변으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처리해 나갑니다. 우리가 인위적으로 시냅스를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 의미를 생각하지 않는데 즉 우리는 기계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라는 의미입니다. 생명체이기 때문에, 살아 있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서 그 정보들을 처리해 나가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한번 만들어지면 고정됩니다. 스스로를 절대 증식시키지 못합니다. 우리 뇌는 그 능력이 있기 때문에 스스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 사이에 스스로가 다 처리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자극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빨리 증식하는 것입니까?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교육에서도 아이들이 학원에 많이 다니면 다닐수록 자극을 많이 준다고 볼 수 있습니까?

자극을 많이 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뇌가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주입을 한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스스로 하는 것과 강제적으로 주입하는 것은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우리가 태어나서 학습을 하는 과정을 보면 처음에는 자기가 스스로 합니다. 누구에게서 한마디 말을 들으면 그것에 대해 자기 스스로 거기에 맞는 이미지와 추상적 논리를 만들어 나갑니다. 그런데 현대교육에서는 스스로 해나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답이 주어지는 것이죠.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답을 외우는 것입니다. 무조건 외우면 끝인 학습입니다. 제일 처음 자연에 대해서 인식을 해가는 과정은 스스로가 찾아가는 것입니다. 뇌가 스스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타고난 능력입니다. 뉴로피드백 기술은 무엇이냐? 뇌에 답만 던져 줍니다. 현재 어떤 상태라는 것만 알려 줍니다. 그러면 뇌가 스스로 알아서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목표지점까지 가는데 캄캄한 밤중에 등불이 켜져 있다고 하면 어디로 가야할지 길이 보이는 것처럼 뉴로피드백 기술은 등불을 하나 주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길을 찾아가는 것은 뇌 스스로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교육은 어떻습니까?

현대교육은 자기 스스로 길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끌고 가는 것입니다. “이리와. 나를 따라와” 하면서 끌고 가는 겁니다. 사람은 피동적으로 따라갈 뿐인 것이죠. 스스로 찾아가는 능력을 꽃피우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를 통해 알게 된 뇌의 가장 놀라운 점은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점입니다.

치유도 결국 타인이 치유해 주는 것이 아니라 더 확산되지 않도록 해놓으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합니다만…

그렇습니다. 결국 병원에 다녀도 병원이 우리를 치료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치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가치유능력이 있다는 얘기는 결국 뇌가 또는 모든 생명체가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화의 원리이지 않습니까? 또 환경에 적응하고, 적자생존 한다는 얘기가 결국 모든 생명체는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지 퇴보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생명의 본능이라 하고 그 생명의 본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 뇌입니다. 그래서 뇌가 만들어지는 진화의 과정을 보면 식물에게는 뇌가 없고 동물에게만 신경집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신경집단이 만들어진 이유는 동물은 수시로 움직이면서 스스로 살아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물은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스스로 생존해야 했고, 그 생존을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는데 그것이 뇌입니다. 뇌는 생명체가 어떤 환경에서라도 생존할 수 있도록 본능적으로 통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뇌에는 그 능력이 가장 집약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라면서 교육이란 것에 피동적으로 따라가다 보니 스스로 그 능력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기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는 사실마저 망각해 버립니다.
우리에게 그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우리는 이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방향으로 모든 것들을 쓰게 되면 태어나서 일년사이에 빠른 속도로 인식한 것처럼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신을 발전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 능력을 깨닫고 살려 나간다면 그것이 올바른 교육이고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방식이겠지요. 그것은 뉴로피드백 훈련을 시켜보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즉, 자신이 명상이나 주의력 집중상태를 만들고자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의지적이고 의식적으로 주의력을 높이고자 인상을 쓰고 집중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안됩니다. 그런데 “알아서 되겠지” 하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뇌가 알아서 합니다. 왜냐하면 뇌가 질문한 것에 대해서 피드백을 통해 답을 가르쳐주므로 그 뇌는 자기상태에 대해서 답을 얻게 되면 그 상태를 향해서 자기스스로가 변화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뇌가 변화를 하는 것이지 우리의 의지가 변화시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려는 의지나 의도 없이 뇌에게 맡겨 버리면 됩니다. 그것이 뇌의 능력을 살리는 길이고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다른 모든 수련의 기본자세이기도 합니다. 명상시에도 어떤 의도를 가지면 가질수록 안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생명의 본능이고 본래 능력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지금까지 피동적인 교육으로 망가뜨렸고, 이제는 살아가는 자세도 대부분이 다 피동적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그것을 이제 다시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면 훨씬 빠르게 우리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실 뇌는 명상에 들어가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그것을 의지적인 것으로 조절하려고 하다 보니까 도리어 안되는 것입니다. 의지적으로 그것을 알수 있도록 하는 상태까지 가기 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수행을 합니다. 결국 수행하는 것 자체가 그 상태로 가는 것이거든요. 의식적으로 알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도리어 그것을 버리고 맡겨 버리면 쉽게 된다는 것이죠. 석가도 6년 고행을 하고 마지막 일주일에 모두 놓아 버렸을 때 각성을 했고 깨달은 것이죠. 그것이 뇌의 또는 생명의 실제현상이고 본능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아이를 어떻게 키웁니까?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영재교육을 한다고 막 주입시킵니다. 계속 요구를 하면서 아이를 끌고 가는 것이죠. 그러나 아이에게는 스스로 자신을 발전시키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던져만 주면 됩니다.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니? 이거 해볼래?” 그렇게 던져만 주고 가이드 해주면 된다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TV를 보니까 한글도 떼지 않은 어린아이가 한글 프로그램에서 키보드 자판을 영문으로 설정해 놓고 한글을 치면 화면에 뜨는 그 이상한 영문자들을 보고 바로 한글로 읽어내는 것을 봤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한글을 가르친 적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아이 혼자서 한글도 다 떼었고, 영문자판으로 한글을 쓴 이상한 영문도 한글로 다 해독해 낸다는 것입니다. 조금전의 그 말씀을 들으니까 그 아이의 스스로 키운 능력이 이해가 가는군요.

예. 그런 경우는 조건만 주었을 뿐이지 자기 스스로 다 알아서 한 것입니다. 그것이 학습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너무 억제하고 피동적인 학습은 뛰어난 능력을 오히려 상실시키거나 망각시켜 버립니다. 그것은 모든 현상에 다 나타납니다. 기억에 있어서도 똑같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진다거나 치매가 오는 것은 뇌세포가 많이 파괴되어 생기는 현상인데, 그 것을 거꾸로 말해보면 뇌세포를 계속적으로 활성화시킨다면 기억력도 계속 증가된다는 얘기가 됩니다. 즉, 기억력을 통제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참 우스운 것은 사람들이 뇌세포가 많이 파괴되어서 치매가 온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데, 거꾸로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면 기억력이 증가된다는 생각은 왜 하지 않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상하게도 그런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결국 우리는 기억력 자체도 충분히 조절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 단어도 모르는데 무엇으로 기억하겠습니까? 언어를 습득해 나가는 과정을 추론해보면 아이는 감각적으로 얻은 감각정보에다가 언어를 하나씩 하나씩 대응시키는 것이거든요. 하나의 감각 정보에 하나의 언어가 계속 연결을 지어나가는 것인데, 그 정보는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우리의 머릿속에 무형이든 유형이든 이미지가 만들어지면서 거기에 언어라는 것이 대응되어 언어를 습득해 가고 대상을 인식해 나갑니다. 그것이 얼마나 빨리 진행이 되느냐 하면 태어났을 때에 딱 한번 감각적 인식을 하고 시각이든 촉각이든 그것에 대해서 이미지가 바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포토메모리 기능이라고 하는 것 입니다. 사진을 찍어 저장하듯 바로바로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특수한 아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다 있습니다. 그 능력이 암기를 하면서부터 사라지게 됩니다. 결국 의지적으로 또는 인위적으로 주입하려고 함으로써 포토메모리 능력을 상실시킨 것이지요. 다시 그 포토메모리 기능을 살릴 수만 있다면 우리의 기억력은 훨씬 뛰어나게 될 것입니다. 굉장히 빨리 기억할 수 있고 굳이 언어에만 매달려서 어떤 것을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지로 바로바로 기억하는 것이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기억력뿐만 아니라 집중력도 똑같습니다. 뇌는 순간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자신이 의지적으로 조절하려고 하니까 안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농구를 할 경우도 어떤 순간 아무 생각없이 공을 던졌는데 정확하게 들어가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잘 넣으려고 신경을 쓰면 쓸수록 오히려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훌륭한 농구선수일수록 공을 넣는 순간 아무 생각없는 상태로 자신을 만든다고 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공을 넣을 때 어떤 경지에 들어간다. 내가 공을 넣을 때 나 자신은 무아지경에 빠진다. 주변에 대해 일체의 감각이 없어지고 오로지 무아상태에서 황홀감을 느끼면서 공을 넣는다. 그때에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모른다.”
조던은 그것을 존(Zone)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나는 어떤 존(Zone)에 빠진다.” 라고 말입니다. 우리도 그런 것을 경험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했을 때 일이 잘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도 모르게 맡긴 것이겠지요. 모든 생활을 그렇게 하면 또 이상은 하겠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우리가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야 합니다.

첨단의 기술이 노자의 무위(無爲)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끝으로 두뇌교육사 교육에서는 어떠한 것들을 교육하게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뉴로피드백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두뇌전문가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교육과정은 두뇌상담사, 두뇌교육사, 두뇌요법사 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현재 주로 교육하고 있는 과정은 두뇌교육사 과정입니다. 두뇌요법사 과정은 두뇌교육사 자격을 받아야 가능한 것이고, 두뇌상담사는 훈련조교로서 실기교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뇌교육사는 뉴로피드백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뇌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됩니다. 뇌의 구조라든가 기능, 신경생리학, 생리심리학 등을 배우고 또 뇌파의 발생원리, 뇌파종류, 뇌파분석기법 등도 배웁니다. 그 다음에 뉴로피드백의 원리라든가 적용방법도 배웁니다. 그리고 뉴로하모니를 실제 적용했을 때 어떻게 뇌파를 분석하는지,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훈련프로그램을 짜고 또 실제 훈련을 시켰을 때에 어떻게 훈련효과를 검증하는가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전체 교육 시간은 32시간입니다. 32시간 과정 중에서 실기가 약 10∼15시간입니다. 그리고 제가 임상숙제를 드립니다.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의 뇌파를 측정 해보고 분석도 해보게 합니다.

그동안 임상데이터가 많이 쌓였겠군요?

예. 그렇습니다. 그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서 쉽게 뇌파를 판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데이터 중에는 정상이하의 사람과 정상이상의 사람도 있겠군요. 정상이상인 사람과 이하인 사람의 뇌파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차이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 상태이냐가 중요합니다. 뇌파라는 것은 정신상태에 따라서 증상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눈을 뜨고 깨어있는 상태의 사람에게서 수면시 나타나는 뇌파가 나왔다면 그것은 비정상인 것이죠. 그리고 잠자고 있는 사람에게서 활동할 때에 나오는 뇌파가 나왔다면 그 사람 역시 비정상입니다. 또 평소에 말을 할 때 흥분시 뇌파가 나온다고 하면 그 사람 역시 비정상입니다. 흔히들 뇌파는 알파파 상태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뇌가 건강한 사람은 정신적 활동상태에 따라서 필요한 뇌파가 자유로이 나와야 합니다. 잠 잘 때에는 수면시의 뇌파가 나와야 하고 일을 할 때에는 일할 때의 뇌파가 나와야 합니다. 쉴 때에는 쉴 때의 뇌파가 나와야 합니다. 그러한 뇌파가 알파파가 아니거든요. 알파파가 뇌파의 중심이긴 합니다만 정신상태에 따라서 필요한 뇌파가 자유롭게 나와야 그것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람입니다.

 

 

어느 한 뇌파에 고정되어 있거나 변화가 안되는 뇌파는 도리어 안좋다는 것이군요. 흔히 알파파가 좋다고 하지만 뇌파가 알파파에만 고정되어 있는 것도 좋지 않은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어느 한 뇌파에 고정되어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알파파에 고정되어 있는 것도 오히려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크게 잘못된 상식입니다.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나타나는 것이 건강하고 자유로운 뇌파이군요.

그렇습니다. 뇌파를 보면 뇌파측정기마다 특징이 있고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뉴로하모니를 기준으로 봤을 때 다양한 뇌파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균형을 잡고 있는냐 하는 것을 봅니다. 그 균형과 조화가 잡혀져 있는 것을 보고서 이 사람이 정상이다 또는 비정상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참 신비스러운 것은 우리 뇌세포가 약 천억개 정도 되고, 뇌세포들을 연결시켜 주는 시냅스 수가 약 수십 조개 심지어는 백 조개 가량 되는데, 그렇게 많은 조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뇌파의 영역은 0Hz∼60Hz 내에 있을 뿐이라는 점입니다. 그것밖에 안됩니다. 또 실질적으로 우리가 활동하고 있을 때에 나타나는 뇌파는 불과 20Hz 영역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사실 1000억 개나 되는 개체가 각기 작동을 하면 엄청난 주파수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너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많은 수가 동조되어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까?

예. 많은 수가 동조되어서 활동하고 있고 또 그 특성이 지극히 정량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모든 사람들에게서 뇌파는 정신적 상태에 따라서 똑같은 뇌파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분석적이고 재현성이 높은 데이터를 얻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 얘기는 모든 사람에게 뇌파를 통해 아주 정확하고 재현성이 높은 훈련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의 정신적 상태라고 하는 것이 다 같다는 의미입니다. 불교에 보면 모든 중생이 다 부처라고 하는 것이 맞는 이야기입니다.

오랜 시간 감사합니다.


박병운 소장 : 연세대 물리학과 졸업.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물리학 박사 취득.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현재 (재)한국정신과학연구소 소장, (사)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브레인테크(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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