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의 기후변화는 앞으로 다가올 지구변화를 예측하게 합니다. 그동안 지구에는 생명체의 관점에서 볼 때 중요한 두 번의 빙하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는 지성을 갖춘 인간이 없었던 시기였습니다. 저자는 이제 지구생명체에게 중요한 제3의 빙하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그것이 이전과 다른 점에 주목합니다. 즉 지금은 지성적인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이 시점에서 인간의 지성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물어봅니다(편집자 주) .
...육체적 차원과 아울러 육체-정신 차원에서의 그런 변화는 영성의 영역에 변화를 줄 것이 분명하다. 우리들은 그러한 변화, 즉 인간 존재와 함께 모든 생명체들에게서 일어날 변화가, 물질적인 차원으로부터 순수의식 (consciousness; 얼)의 차원으로 나아가는 것, 외향적으로 치닫는 흐름에서 내적으로 들어가는 변화가 되기를 기대한다. 그러면 인간들의 사고 파동이 현재보다 더욱 영적인 성향을 띠게 될 것이다. 다른 말로 그와 같은 진화된 상태에서의 인간들은 현재보다 더욱 영성적인 마음 을 지니게 될 것이다. 우주적 존재, 지고의 인지 주체[소위 한얼님, 진여자성, 하나님]는 물질적, 초물질적, 영적인 모든 면에서 항상 파동을 만들어내는 것을 결코 중단하지 않는다. 개체 존재의 경우에 육체적인 변화의 결과로서 신경체계에서의 변화가 일어나면, 그의 세포들과 신경 섬유들은 지금과는 다른 식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생각의 파동(thought waves; 념파), 즉 지고의 인지 주체의 념파는 그것이 개체 인간의 구조물[몸과 마음]을 통과하면서 일종의 변환을 필히 겪게 된다. 그러한 상황이 있게 되면 인간의 내면화라는 차원에서의 진보가 현재보다 가속화 될 것이다. 지구와 같은 작은 행성에서의 극의 위치가 이동하게 되면, 인간들에게는 유익할 수도 있고 해로울 수도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