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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호] ‘깨어있기’가 깨어있게 한다(24부)
by 홀로스 on 15:40:46 in 함께하기



| 무연 | 오인회 편집부 인터뷰 |


2013~2014년에 걸쳐 오인회에 참여하였던 무연 님과의 대담을 위주로 오인회에서 진행되는 작업을 소개합니다. 감지에서 감각, ‘나’라는 느낌에까지 이르러 점차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하나의 ‘마음속 현상’으로 보는 과정을 세세히 담았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세요. 이 글을 정리해준 영채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무연 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면서, 생각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나는지 궁금했습니다. 우연히 《깨어있기》 책을 만나게 되었고, 책 속의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의 상”이라는 문구가 가슴에 와 닿았다 합니다. 그후 깨어있기 프로그램과 오인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내 마음의 상이 내면에서 언어로 나타난 것이 생각이고, 외부의 움직임으로 표출된 것이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각하는 것도 자신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깨어있기’란 단어가 사람을 깨어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편집자주).

(지난 호에 이어서)
월인: 생각으로 표현을 안 해도 좋아요. 그냥 느낌 속에만 있어보는 거예요. 표현은 어떻게 해도 상관없어요. 안 해도 상관없습니다. 자기 자신이 살펴볼 때는 아니까 자기 자신에게 느낌을 표현할 필요는 없잖아요.

무연: 하다보면 생각으로 표현이 안 되어지면 뭔가 답답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월인: 자, 지금 눈을 감고 느껴보세요. 눈을 감고 자신의 몸을 한번 느껴봅니다. 자신의 몸을 느껴보면 시각적인 상이 있죠. 시각적으로 상상이 되죠. ‘내 몸은 이런 느낌이야.’ 그것이 촉감과 함께 어울려져 경계가 명확해지지요. 사실은 촉감으로만 따지면 경계가 명확하지 않는데 시각적인 상이 붙어서 명확하게 있는 것 같이 상상하고 있는 겁니다. 그 상상을 지워버리세요. 시각적인 느낌은 지워버리고 촉감의 느낌이 있죠? 조금 전의 시각적인 상, 내 몸의 모습을 그렸을 때는 시각적인 경계를 그린 겁니다. 이제는 그 시각적인 경계를 지워버리고 촉감의 경계만 남겨두는 거예요. 촉감의 경계는 시각에 비해서 되게 애매해요. 몸이 안개 속에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은 시각적으로 구분하니까 그런 느낌이 드는 것뿐이에요. 자, 그다음에 자기 마음의 느낌, 나라는 의식적인 느낌을 한번 느껴보세요. 명확하지는 않지만....more



169호_111무연24(29_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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